년말 송년회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3년이 지나가고 2014년 갑오년 청말띠의
새해가 다가오고 있죠..
요즘 연말은 봉사활동이나 문화공연관람 등으로 망년회 모임 방식들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년말 분위기를 돋우는 자리에서는
술을 빼놓고는 얘기가 안되죠..
술자리 분위기를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 것중에 하나가 술자리 건배구호인데,
기억에 남는 건배 멘트 한마디는 건배 제의한 사람 또한 기억에 남게 만들죠..
먼저 간단한 말한마디를 하고 축약된 건배구호를 외친다면 금상첨화겠죠.
예를 들면
술은 우리의 안식처입니다. 이 안식처를 채우는 잔에 술을 가득 따라 주십시요.
오늘은 우리 서로에 대한 허심 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주세요.
제가 건배 제의를 하겠습니다.
건배 멘트는 너,나,잘,해 입니다.
너나잘해는 너와 나의 잘 나가는 새해를 위하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너나잘해를 외치면 여러분들은 한단어 한단어 끝어서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잔을 비우고 머릿위에 터는건 기본이겠죠. ( 원샷을 하라는 의미 )
이렇게 인사말을 하고 멋진 멘트한마디 날려주면 분위기도 살고,
술도 술술 넘어가고 화기애애한 년말 모임이 될 것 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