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다섯번째로 열리는 세계천부경의날 기념행사로 천부문화페스티발이 음력11월 11일(12월 28일)
삼일문화협동조합과 세계천부경협회의 주최로 전북 익산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열렸습니다.
이 날 배달문화원에서는 하늘그림궁 전시회를 함께 개최함으로 세계천부경의날을 기념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장소의 협소함을 감안하여 총 21점의 하늘그림궁 그림들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전시회 준비를 마치고 기념사진 한 컷~!!!
일곱 환인천제 그림입니다.
하늘그림궁 전시회에 자주 전시를 하는데 그림에 별다른 설명을 해놓지 않았는데도
관람하시는 분들은 친숙함을 느끼는듯, 늘 이 그림들 앞에서는 진지함을 보이곤 합니다.
이 날도 예외는 아닌듯 그림 설치를 마치고 행사가 시작되기전 식사를 하고 행사장으로 와보니
조성교 세계천부경협회장께서 다들 그림을 보고 놀라워하고 좋아한다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셨습니다.
"또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림들을 사진 찍어도 되나요."
"여기 할아버지 밑에 이 문자들이 천부경 옛글자들이네...잘 봐...이것이 천부경의 옛글자들이야."
"할아버지들께서 웃으시니 참 좋네요."
"이 그림들로 만들어진 달력은 없나요."
"그림인가요...사진인줄 알았어요."
"아...하하하...우리 할아버지들이네...어쩜 여기다 계셨네"
"나...이 그림 앞에서 사진 한컷 박아야겠다...좀 찍어줘요."
늘 전시회 때마다 다양한 감상평들이 쏟아져 나오곤 하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10년여년 전, 처음 전시회를 시작하였을 때만해도 대다수 관람객들은 다른집 할아버지 보느듯 하던 반응들이
이제는 우리 할아버지, 내 할아버지라는 친근함을 보여주고 있어서 전시회의 의미를 갈수록 뜻 깊게 합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천부경에 관련된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천부경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설명이 잘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천부문화페스티벌 김대오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입니다.
이 날 뜻깊은 순서가 있었습니다.故최치원 선생의 특별 공로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공포패 수여는 최치원선생의 직계 후손이 대신 받았는데, 조성교 회장은 수여식을 마치고
최치원 선생께 우리가 공로를 치하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참 외람된 짓이지만, 후손으로서
우리 정신 문화의 근원인 천부경을 오늘날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최치원 선생의 공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하였습니다.
축하공연으로 우아랑 가야금 가수의 삼일신고 공연이 있었습니다.그 뒤로 서봉산님과 김승도 총재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함께해 주신 분들의 고마움이란 커다란 정으로 차곡차곡 쌓이는듯 합니다.
그래 그런지 행사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시간은 오랜 친구들의 동창회 같았습니다.
이번에도 멀리 익산까지 참석하여 주신 멋지고 아름다운 마고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한"이다~!!!
배달문화원
http://www.baedal.org/bbs/board.php?bo_table=openheart01&wr_id=47&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첫댓글 선생님 덕분에 행사가 빛이 났습니다. 고맙습니다. ^^
함께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막걸리 파티까지 가지 못해 아쉬웠네요...^^
성미경님 사람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천진(天眞)들 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마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 해 천부기운 더욱 듬뿍 받으세요..
소명님 감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뜻하시는 일들 이루시는 한 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