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6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시아 전체가 검역망이 뚫린것이 아니냐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이때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 위생관리와 면역성이 강한 음식을 먹으며 하나님께 기도로 나갑시다.
-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너무나 어둡고 힘든 환경을 만나면서,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있지만, 말씀 앞에 기도하는 우리가 있기에 소망과 희망이 있음을 확신합시다.
- 하나님께서 어둠을 이기게 하시고 새로운 도약의 과정을 우리에게 주심이라 믿고, 이 시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현실을 겸허히 받고 회개하고, 진노의 잔을 거두실 것을 간청하는 기도로 원망 불평보다는 감사함으로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모든 환경을 이겨 내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 10편 1- 12절 }
1.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그가 구부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 제 목 ◑◑◑◑
◗◗ 악인이 교만을 꺾으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10편에서는 다윗은 하나님이 침묵하시고 멀리 계심을 탄식 하면서, 세상을 의지하고 지배하는 악인들의 교만함과 죄악상들을 열거한 후에, 오직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교만함을 꺾어내시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인들을 구원 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라고 질문합니다만, 이렇게 다윗이 하나님이 멀리계시고 피하시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은 실제로 그렇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느껴진다는 의미입니다.
- 여기에서 다윗은 자기의 불평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자기의 원하는 소원을 이루고 얻으리라는 확신으로 용기를 낸 것으로 봅니다.
- 여기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멀리계심을 느낄 때에 이러한 확신 가운데서 용기를 내고 계속하여 인내하는 믿음으로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는 본시에서 악인이 갖가지 죄악을 짓는 원인으로서 그들의 교만과 불경건을 보게 됩니다.
- 그들이 성도를 박해하는 이유도 하나님을 멸시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 그런즉 악인들은 단순히 성도를 대적하고 핍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고 있는 것이므로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는 자에게는 오직 멸망이 있을 뿐이지만, 반면에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은 결국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으로 최후의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악인들의 득세 앞에서 공의의 하나님께서 일어나 손을 드시도록 간구하면서 맡기고 인내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고난 속에 있을 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인들이 횡포를 부리고 약한 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라보면서 다윗은 이러한 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어쩜 이 세상은 사단의 지배 속에서 온통 뒤틀려져 약한 사람들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약자들은 한숨과 눈물과 탄식과 고통의 신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믿음 안에서 의인으로 살아가는 이가 천국 곡간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 시편은 표제가 없기 때문에 9편과 한 편을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하며, 시편 기자 다윗은 악인들이 득세하여 믿음으로 사는 의인을 희생시키는 현실을 개탄해 하면서 하나님께서 공의와 정의를 세워 주시기를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 사실 하나님이 없는 악인들의 입은 저주와 궤휼과 포학과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으로 충만합니다.
- 이는 사단마귀의 지배 속에 있어서 죄악을 만들고 간교하게 이간하고 속이는 말로 출발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악인들은 항상 남을 해하려는 말로 가득 차 있고, 마음의 상태는 악으로 가득 차 있어 그것을 입으로 말합니다만,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은 하나님께서 고아와 압박당하는 자와 과부의 신원을 들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웃의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고 돌보는 것을 충분히 보상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의인은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다. (시편10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은 악인의 득세 앞에 고난을 당하지만,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도록 간구하며 믿음으로 맡기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 사실 성도들이 이 땅에는 여러 가지의 기도가 있는데, 사사로운 것을 구하는 기도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기도까지 그 구하는 질적인 수준이 참으로 다양하다고 봅니다.
- 그 중에 본시의 시인 다윗은 그래도 차원 높은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그의 기도는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라는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득세 속에 악인들이 횡포를 부리고 믿음으로 사는 약한 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라보면서 시인은 이러한 기도와 간구를 드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이 세상은 온통 뒤틀려져 약한 자들이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때가 많습니다.
- 그래서 온 세상이 힘 있고 권력 있는 강자들의 횡포로 가득 차 큰 소리치고 누리고 있습니다.
- 그러나 약자들은 한숨과 눈물과 탄식과 고통의 신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공의와 정의는 사라진 지 오랜 것 같으며, 사회 정의는 더 이상 우리의 형제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 한쪽에서는 권력으로 착취가 난무하고 한쪽에선 고난과 역경의 고통으로 나날을 보냅니다.
- 이 땅의 공의의 판사들은 모두 어디에 갔는지 모릅니다.
- 또한 판사는 많지만, 이런 불합리한 구조는 더욱 더 팽배하져만 가는 시대입니다.
-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렇게 되겠어?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가 이렇게 고통당하도록 놔두시겠어?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어.’ 낙담합니다.
- 왜 이 세상이 한숨과 눈물과 탄식과 신음으로 팽배하게 되는지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이 부분을 쉽게 조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 그래서 그들은 한 많은 세상이라고 한탄만 하며 살아가는데, 이런 세상을 바라보면서 시인은 얼마나 미음이 답답했을까? 그래서 시인은 세상의 아픔을 바라보면서 멍든 가슴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습니다.
- 1절에서 ‘도대체 하나님은 지금 뭐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어서 일어나셔서 손을 들고 악인들을 심판하시고 고통 받는 자들을 기억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고 말입니다.
- 다윗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의 근거로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다면, 공의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의 공의의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살아 계시다면 공의가 무너진 불합리한 세상을 바르게 판단 해 주셔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일어나 손을 들어 악인들을 판단하시고, 정말 힘없고 억울하게 눌려있고 가난한 자들을 기억해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다윗은 바로 하나님이 공의의 재판장이심을 믿고 있었기에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 로마서2장 2절에서“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 시인과 마찬가지로 역사 속에서 때때로 하나님의 공의에 의문을 던지며 기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인 아삽이 그랬으며, 히스기야도 그랬으며, 선지자 하박국도 그랬습니다.
- 이들은 하나님의 공의가 무너진 듯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는 기도를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도 본문 10편이 기록될 때와 동일하게 악한 자가 득세하고 약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구도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는 사회 사각지대가 이제는 투명하게 밝아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악인들의 불합리한 구조 속에서 고난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을 보며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 억울하겠다. 라는 생각쯤은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만, 그 일로 인해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을 찾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반면에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항상 나 중심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사사로운 기도는 곧 잘 합니다.
-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 꼭 붙게 해주세요.’ ‘진급하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성공하게 해주세요.’ 등등 이처럼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는 진지하게 기도하지만, 정작 고난과 고통 중에 있는 약자들을 대변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에 호소하는 기도는 하지 않고 잊어버린 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에 하나님이 없는 악인들의 득세로 고난과 고통을 받고 있는 의인들의 현실은 무엇인지? 이런 현실에서 지금 나는 어떤 기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침묵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경우는 없는지? 그러나 인내함으로 끈질긴 기도의 용사로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다시 기도의 불씨가 되려는 용기가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의인의 삶은 공의의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는 삶입니다.
- 예수님 안에 사는 성도들은 악인의 득세 앞에 고난을 당할지라도 울지 말고,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도록 간구하며 믿음으로 맡기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 냅시다.
- 지금 중국을 비롯한 열방들에게 하나님의 준엄한 음성을 듣고 참회의 기도를 드릴 때이니 걱정과 염려만 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인본주의로 살아왔음을 고백하고 돌이키는 회개운동과 레위기의 말씀처럼 거룩함과 성결의 삶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턴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 이사야 30장 18절에서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잠잠하게 침묵을 통하여 의인의 믿음을 드러내고, 악인의 악함을 드려내려는 목적은 분명합니다.
- 그것은 의인을 그 믿음을 통하여 영원히 복되게 하고 악인을 영원한 멸망에 처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침묵하시는 것은 그들의 악함을 확실하게 드러내어 그들로 하나님의 심판에 핑계를 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할 위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 그러나 악인들은 속성상 자신들의 악함에 대하여 핑계하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의 이러한 핑계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악인의 불의함을 보고도 오래 참과 계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의인을 고통에 방치하는 것처럼 보이고 악인들의 죄악을 간과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 성도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확신하고, 또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선하고 의로우심을 믿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동안 인내해야 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의로움을 드러내는 믿음이 될 것입니다.
- 그래서 지금 우리도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라는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제 본시의 다윗처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하고 이런 기도가 주님의 핏 값으로 산 교회들마다 기도의 불씨가 일어나게 하고 기도가 간절할수록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것이고, 친히 자녀들의 기도를 듣고 선하게 움직이고 일하심을 확신하고 기도운동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