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무리 이(齒)를 잘 닦는다고 해도 잇몸과 치아사이에 치주포켓에 낀(끼는)플라그를 없앨수 없습니다. 매우 건강한 치아는 잇몸이 치아를 탄탄하게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등 오염원이 거의 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잇몸이 내려앉는 치주질환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러한 효과는 점점 떨어져서 그 사이가 벌어져 공간이 생깁니다. 이때문에 이사이에 음식물등이 끼어 유해 세균에 의해 부패함으로써 잇몸이 붓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각종 질환은 우선 견디기 어려운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입냄새등 고생스럽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하는 칫솔질로는 해결이 안되는 영역이라서 기본적으로 철저한 양치질과 수시 가글링을 통해 해결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결국엔 치주포켓에 플라그가 쌓이기 때문에 마침내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하던지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집에서 할수 있는 거의 치과 스케일링 수준의 팁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칫솔! 미세모 또는 초극세모 칫솔을 준비합니다. 시중에 잘 눈에 띄지 않으므로 대형마트가시면 유심히 살펴 건져오세요! 이 칫솔은 구석구석 잘 닿을수 있게 비교적 얇고 슬림한 모양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고운 입자의 식탁용 소금(사진 참조)을 치약 대신 사용합니다. 제 경우는 치약을 안쓴지 몇년되었고 소금과 동행중입니다. 치약의 단점은 거품을 일으키는 계면활성제가 다량 들어있어 구강관리에는 적절치 못하고 몸에도 결코 이롭지 않아서입니다. 가는 입자의 소금은 크기가 맛소금 입자와 동일하여 이를 위의 미세모 칫솔을 이용하여 닦아보면 정말 깨끗하게 잘 닦이고 치아 표면에 프라그로 고착될수 있는 전단계 오염원이 말끔하게 닦이는것을 경험하게됩니다. 이는 가는 입자의 소금이 치아와 잇몸을 상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인 연마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칫솔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데다가 소금의 입자가 작아 치아표면이나 잇몸을 상하게 하지 않습니다. 마치 방금 스케일링 받은 느낌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불가항력의 영역인 치주포켓의 세정단계입니다. 이 공간은 칫솔로 해결할수 없기 때문에 포켓 공간에 침투하여 프라그 요인을 용해시키는 액체 가글액 (흔한 살균 소득과 구취를 잡는 향료가든 통상의 가글액 말고요!)이을 사용하여 양치를 마무리하면됩니다. 부득이 이 가글액은 이름을 소개를 해야...덴터 시스템(CJ라이온)이라는 상표로 마트에 시판중입니다. 양치를 하고 자도 아침에 입안이 개운치 못한분의 경우 시험적으로 취침전 이걸로 가글을 하고 자면 큰 비교효과가 있습니다.덴터시스템의 효과는 하루가 가네요!
노파심에서~맛소금으로는 닦지 마세요! 그리고 플라그=세균 덩어리입니다.
첫댓글 저도 소금으로 양치해요. ㅋ 잘 때는 숯치약으로 양치하구요. 치간 치솔도 약간의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치솔 정보 감사합니다. 미세모 치솔 사용하는데 담에 치솔 교체할 때는 알려주신 치솔로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3회죽염으로 야치질을 15년 넘게 하고 있느데 너무 좋아요......소 천염에 낀 기름기의불수물제거시 왕소금으로 마구 비벼대는 지혜에서 제가 혓바닥에 낀 설태 제거시에 소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겠구나 싶어 사용했는데 효과짱....그뒤로 주욱 소금으로......양치질 합니다..... 치약회사의 농간에 걸려들고 제약회사의 농간에 말려들고.....
저는 왕소금으로 하는데요...ㅎㅎㅎ
왕소금 갈아서 사용하세요~잇몸에 상처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