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미치광이풀...
물어물어 널 찾아온 미치광이풀..
너도미치고 나도미치고
그기에 한 술 더 떠서
완전히 미쳐버린 노랑미치광이풀.
오늘만큼은 미쳐도 충분히 좋을만큼 아름다운 날이다..
이 자리를 떠날때 즈음
나무그림자도 한점 드리우지 않는다.
너무나 환상적이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충분히 미쳐도 좋은 날이다..
미치광이풀...
금오족도리풀..
금오족도리풀은 잎의 뒷면에 솜털이 뽀송뽀송 아주많다...
잎만 클로즈업 해 봤다..
해 질녘이라 빛이 없어 사진은 보시지 말고 그냥 금오족도리만 보시길....
후랫쉬로 비쳐 보지만 인공빛은 여기서 한계에 부딛친다...
사진은 꽝이다...
그냥 첨 본 식물이라 여기서 만족해야 할것 같다..
금오족도리풀...
자주족도리풀...
잎이 완전 자주색
그래서 자주족도리풀이라 했는가 보다..
빛이 없어 후랫쉬로 대체 해보지만 사진은 영 아니다..
모델이 이렇게 좋은데 빛이 없으니 사진으로서는 헛사로다..
마지막에 간신히 자연빛을 찾았다..
이 사진을 보니 빛좋은 날 다시 한번 더 찾고싶다..
애기괭이눈.
계곡에 수량은 충분히 많은데 시간이 없어 대충...
식물들도 명당자리가 별도로 있는것 같다..
여기가 바로 그런곳이 아닌가 싶다..
온갖 식물들이 한곳에 다 한자리씩 차지를 한다..
첫댓글 족두리풀 아주 이쁨니다
고생하셨어요 별 *****드려요
족도리풀도 이쁘지만
미치광이가 더 노랗게 돼서 노랑미치광이에 미쳤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족도리풀은 햇빛이 강할때 사진이 잘 나와요.
근데 제가 찍을땐 빛이 거의 없어 아쉬웠답니다..
제눈에는 모든 사진들이 멋집니다 ㅎ
족두리를 쓴 각시들의 속살도 보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족두리를 쓴 가시들 속살 보면 안되는데
빛이 좋을땐 자연히 보게 된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