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의 고장' 경북 봉화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2014 경북 봉화 은어 축제가 열린다.은어 축제는 매년 7월말부터 8월초에 봉화은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 은어축제는 낙동강 최상류 지류인 내성천에서 동심을 일깨워 주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체험이라는 킬러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부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특색있는 여름철 대표축제이다.
주변의 큰 도시가 없지만 수십만의 인파가 청정지역 봉화를 찾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제15회 은어축제는 91만여명의 방문객이 봉화를 다녀가 성황을 이루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은어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단백질과 칼슘, 철분 또한 풍부해 기력회복에 효능을 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물고기 잡이 축제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상과 공중에서 물폭탄을 맞게되는 물난장 페스티벌, 내성천 물속에서의 수중달리기, 수중줄다리기, 부표건너기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행사는 저녁 8시 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데, 지역 한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등 문화축제와 야간 은어잡이(반두잡이)가 진행된다.
봉화 은어 축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청정한 시골에서 역동적인 체험을 하며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라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여름철 최적의 레크레이션 행사 라 할 수 있다"고 하며 " 주민들도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의 주최로서 높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