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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닉네임시◈ [닉네임시] 가야금소리
겨울바다 추천 0 조회 211 15.05.12 13: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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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2 21:42

    첫댓글 너무나 멋지게 엮은 닉네임시네요.좋은밤 되세요.

  • 작성자 15.05.13 08:13

    과찬을 감히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 15.05.12 22:01

    낭만과 그리움이 넘치는 멋진 닉네임시네요.다음글 또 기대해요.

  • 작성자 15.05.13 08:15

    올해 매실나무 500그루를 심었습니다.
    내후년쯤에는 빈 공터였던 공간이 매화꽃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생각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행복 충만한 날 되소서

  • 15.05.12 23:29

    낭만 가득한 멋진 닉네임시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15.05.13 08:24

    빗소리 만큼 이별의 발자국 소리를 닮은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빗소리 속에 종이배를 띄워 봅니다.
    해펐던 사랑하나 잘가라고
    세상 끝까지 흘러가
    다시는 빗소리로 오지 말라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 15.05.13 05:09

    좋은 글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5.05.13 08:29

    빗소리는 가장깊은 바다의 메아리 입니다.
    모든 고통을 참고 견뎌낸 바다의 신음.
    그래서 나는 빗 소리만 들려오면 신열을 앓습니다.
    흐느끼듯 울부짖듯 들려오는 바다의 메아리
    잠시 메아리 속으로 들어가 바다 깊은곳에 누워 봅니다.
    어쩌면 내 사랑의 울음이 물고기 였을지도 모를
    누군가의 눈빛 같은 바다 빛에 소리칩니다.
    당신을 사랑하여 참 따뜻 했습니다. 라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 15.05.14 08:40

    겨울바다님 고마워요. 너무나 멋진 필적이십니다.
    화원에 머무시는 동안 그 세련된 필적을 많이 남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싶어요.
    고운 시 마음에 간직하며 오늘도 래일도 항상 즐거운 일상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5.05.14 08:46

    어제 비로 인해 가로수 이팝나무 꽃들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문득 내가 땅바닥에 떨어진 꽃잎 같아서
    흘러가는 시간을 움켜 쥐어 보았습니다.
    내 아귀의 힘이 초침 소리하나 막지 못하고
    바람처럼 흩어지는 완력의 허무가 지나간 시간을 더듬습니다.
    모든 사랑했던 것들이 가물거리는 물체 같아
    나도 그런 시간이 있었구나 하고
    나를 기억해 주신 모든 것들이 더욱 감사했습니다.
    이미 져버린 꽃잎처럼 내가 바람에 흩어지는 아침입니다.

  • 15.07.31 23:27

    푸른바다님 오래만에 너무 반가워요.가야금소리님의 닉네임으로 쓰신 멋진 닉시 즐감했어요.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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