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날: 2023. 9. 8(금) 10:00-12:00
만난곳: 대구지회사무실
만난이: 김선희, 이지연, 장재향, 강미영, 김채희, 박정화, 우윤희, 이경희, 김현주 (9명)
▶의논한 일
1. 『취학 전 1000권 읽기』, 『101살 할아버지의 마지막 인사』
-발제: 독서부원 전체
-까페 독서부방에 부장님이 올리면 댓글로 작성
2. 달모임 준비의논
▶앞풀이 그림책
『내 걱정은 하지마 』/이영림/봄볕
▶책이야기
『꼬마애벌레 말캉이』/황경택 글. 그림
-이런 책을 보면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작가의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이 좋다.
-글에 진심이 담겨 있다.
-생각하는 개구리 그림책이 생각났다.
-체계적으로 배웠다해도 만화와 세밀화는 풍이 다른데 둘 다 너무 좋다.
-전공자가 아닌데도 책이 너무 좋다.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관찰하는 것 같다.
-사실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하나씩 끊어가는 구성도 좋다.
-4단컷의 만화라도 쭉 이어져서 읽힌다.
-자연에서 아이들과 생태숲놀이를 하는데 아이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게 철학적으로 잘 풀어냈다.
-정확한 한살이를 적당한 유머와 섞어서 잘 보여준다.
-나방이라 실망할까 했는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자존감이 높다.
-나방인 것은 반전이었다.
-우물에 비친 모습을 보고 엄마를 떠올리는 장면이 뭉클했다.
-나방에 대한 선입견을 깨준 책이다.
-점으로 눈을 찍었는데도 다 표현이 되는 게 신기했다.
-각자 자기 얘기를 하고 있다.
-단어 사전도 재미있다.
-예전에 아동센터에서 읽어줬을 때 어떤 아이가 “이 조그마한 것들도 열심히 사는데 나도 좀 열심히 살아야겠어요.”라고 한 게 생각난다.
-여행 모험담을 허세있게 얘기해서 수컷인 줄 알았는데 암컷이었다.
-문장이 쉽고 간결하고 읽기 좋다.
-작가가 능력이 많은 것 같다.
-관찰하지 않으면 못할 일이다.
-사람 사는 게 자연의 이치랑 다르지 않다
-못난 곤충도, 식물도 없다.
-이오덕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왜 땅을 가까이하라 했는지 알 것 같다.
-젊은 사람은 다 꽃이라 젊을 때는 다른데 관심이 없나 보다.
*다음 모임은 9월 15일(금)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 입니다.
발제: 김현주, 기록: 김채희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