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주산
제주의 옛날 지명이 ' 영주 ' 였다고해요.
이 산의 이름이 ' 영주산 ' 인데
그럼 지금으로 따지자면 ' 제주산 ' 이겠죠..? ㅋ
이곳은 제주도 동쪽에 있구요.
정상으로 가는길 , 둘레길, 저수지로 가는길 이렇게 3코스가 있어요.
주차장은 오름 아래에 있는데 올라가는길이 묘지라 조금 저는 무서웠어요.
올라가는길에 보면 이렇게 휑~ 합니다.
나중에 계단도 나오고 하는데 내가 지금 가는길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해요.
그리고 방문객들이 많은곳이 아니다보니 정비가 좀 안되어있기도 합니다.
또한 소떼가 방목되어있는곳이라 소를 마주칠수도 있고 소똥들은 100% 마주합니다 ^^;
발을 디딜때 꼭 체크하시면서 걸으셔야겠구요.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바라보면 전망하나는 끝내줍니다.
특히 이렇게 △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름인지라 ,
저는 가~ 끔 생각나면 가곤 하는데
여름은 비추였어요. 소떼도 너무 많았고 풀도 너무 높게 자라서 뱀나올것 같았어요ㅜㅋ
이왕이면 가을 겨울이 낫지 않을까 싶구요.
정비가 잘 되어있는 시기에 가셔야하는데 그 시기를 맞추는게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정상까지 가는길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가실때는 정상 + 둘레길 + 저수지길 이렇게 다 돌아보는게 좋겠더라구요.
얼마전, 영주산을 돌아보고 나오는길 ~
서귀포 올레시장에 갈겸 해서 서귀포제1청사부근에 갔다가요 밥 먹고왔어요.
무성향갈치조림 이라는 식당에서 먹었구요.
주차는 바로 앞 옆으로 할 곳이 많이 있어서 걱정없이 방문하셔도 되겠어요.
그리고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는곳이라서 언제든지 가기 좋아요.
( 정기휴일 따로 없어요 )
반찬들도 맛있게 나와요. 워낙 손맛 좋은 곳이라 ~^^
믿고 방문하는곳이구요.
가격도 좋고 푸짐하고 맛도 좋으니까 늘 배부르게 먹고오고 훗탈도 없어서 좋더라구요.
배가 엄청 분데 먹고나면요 속이 또 든든하고 편해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통갈치구이랑 순살갈치조림은 따로 주문 못한다는거?ㅜㅜ
그거말고는 다 좋아요.
그런데 다른 식당에서는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꽤 높은 금액대를 받고 있기때문에
이정도 가격이면 두개 다 나오는게 더 기쁜일이긴하죠 ㅋ
세트구성은 가마솥밥에 통갈치구이, 순살갈치조림 그리고 성게미역국.
이렇게 이구요 !
2인 3인 4인 이렇게 주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