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백 만평] 외교라인 물갈이, '블랙핑크' 말고 이들이 뜬다
서라백 작가 승인 2023.03.31 11:43
[굿모닝충청 서라백] 골치 아픈 정치권 뉴스에 난데없이 '블랙핑크'가 딸려 나왔다. 윤 정부 핵심 외교라인이 '교체'된 사연에 등장하는데, 지구촌이 열광하는 저명한 K-팝 그룹을 '감히' 오라가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일각에서는 정황상 미국 질 바이든 여사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일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고 있다.
한미정상회담과 G7 등 굴직한 행사를 앞두고 '펑크(공백)'가 우려되는 상황.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밀려난 자리는 김태효 차장이 꿰찼다. 말이 교체지 사실상 '경질'이라는 게 정가와 언론의 분석이다. 의전과 외교를 담당했던 '늘공' 비서관들도 줄줄이 사퇴했다. 최근 일본과의 굴욕외교 또한 '친일' 성향의 김태효 차장(신임 실장)의 '작품'이라는 뒷이야기도 나온다. '문고리' 권력이 전방위로 부상하는 판인데, 대통령은 'K-관광'을 운운하며 '떡볶이' 타령이나 하고 있다.
권력의 핵심에 실세 측근이 기어들어와 국정을 문란케 하는 짓, 우리는 이를 과거 이명박 정부 때는 '십상시' 혹은 '환관'의 행태로 비유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국정농단'이라 칭했다. 무능한 리더에 무능한 참모, 앞뒤 안 가리고 설쳐대는 리더의 부인, 이들의 난장이 본격적으로 무대에서 펼쳐질 참이다. '촛불 혁명' 이후 5년동안 누렸던 '국뽕'이 순식간에 '국치'로 뒤바뀌었다. 국민은 치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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