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만나보실 농구영상은 제 39회 2017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9차전 대한민국 vs 대만A 하이라이트 입니다.
이번 경기는 '완규형' 쩡웬팅의 극적인 동점 3점슛등과 홈콜로 대만A가 승리를 거뒀네요.
우리나라는 이기고 지고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어느정도 성과를 얻고 대회를 끝마쳤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존스컵에서 우리나라는 6승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대회전부터 부상선수들이 많아 손발을 제대로 맞춰보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경기를 치루면서 조금씩 맞기 시작했고 큰 부상선수 없이(오늘 결장한 김선형은 한번 체크해봐야겠네요) 마친점도 긍정적인 요소네요.
우선 팀내 고참급인 이정현, 김선형은 KBL을 대표하는 가드로서 그 클래스를 잘 보여줬고 대학생인 허훈, 양홍석은폼하락과 경험부족을 각각 드러내며 아직은 국가대표로 뽑히기엔 조금 더 기량을 끌어 올려야될것같습니다. 많은 농구팬들이 국가대표로서 능력을 의심했던 허웅은 이번 국가대표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냈고 특히 어느대회보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값어치를 나름 잘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3번 역할을 번갈아가며 수행한 전준범과 임동섭의 외각포 예열도 다가오는 아시아컵을 앞두고 잘 끌어올린듯싶은데 수비는 조금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센터진에선 오세근이 생각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지못해 아쉬운 가운데 이종현과 김종규는 외곽에서의 슛감을 잘 끌어올렸고 특히 김종규의 운동능력을 앞세운 화끈한 덩크는 이번 대회에서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던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업등 골밑스킬의 다양화, 전투적인 골밑싸움과 적극적인 리바운드를 좀 더 향상시켜야 합니다. 최준용을 1번에 두고 장신 라인업을 시험해봤던 전술 [최준용-전준범-임동섭-이승현-이종현or김종규 - 특히 대만A와의 경기에서 4쿼터 초중반에 보여준 전술]도 인상깊었네요. 이승현선수는 이제 국대 빅맨진에 없어선 안될 선수라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현지중계가 안된 인도전을 빼고 8경기 하이라이트 편집을 마치면서 뭔가 시험기간이 끝난 기분이 듭니다. 끝났나 싶었는데 오늘부터 시작된 2017 FIBA 여자 아시아컵 대한민국 경기들이 이어지고 그 다음엔 8월초에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와 동북아 클럽 챔피언쉽 예선등 비시즌 국제대회 경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사실 최근 국내농구계가 밝지 못합니다. 하지만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존스컵에서 생각보다 많은 플레이를 보지못해 아쉬웠던 이대성 선수의 G리그 도전을 응원합니다.
제 39회 윌리엄존스컵 대표팀 일정 - 6승3패로 마무리.
07.15 14:00 vs. 대만B 87-84 승 07.16 12:00 vs. 인도 92-67 승 07.17 18:00 vs. 이란 88-78 승 07.18 18:00 vs. 리투아니아 80-95 패 07.19 18:00 vs. 필리핀 83-72 승 07.20 14:00 vs. 캐나다 72-98 패 07.21 14:00 vs. 일본 101-81 승 07.22 18:00 vs. 이라크 93-77 승 07.23 20:00 vs. 대만A 85-87 패 (한국시간 기준)
네 사실 친선대회성격으로 참여한거니까요~ 부상없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건 아시아컵과 월드컵 최종예선이죠~ 이런 아쉽게 진경기에 목을 맬 필요가 없어요 ㅋ 진건 진거고 다음에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겠죠 아쉬움보단 좋은 경험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네요
최준용 1번은 참 좋네요. 허재 감독이 원래 본인이 선수시절 워낙 많은 국제대회를 뛰어서 피지컬의 중요성을 알고 + 선수시절 대부분을 트윈타워(김유택,한기범/김주성,외인)와 함께 뛰었고+ 하승진으로 성공가도를 밟기 시작한 감독 커리어로 인해 유명한 '장신 덕후' 입니다. 갑자기 어느 순간 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가드 수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원래 본인이 꿈꾸던 전원 2m대 라인업(KCC감독 시절 정훈을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1번으로 쓰려고 하면 했던 말이죠)이 거의 가능해진 현재의 대표팀 입니다. 센터가 확~ 크진 않은게 아쉽지만. 연구도 하고 발전도 하는 감독이 되었으면 하네요.
http://boba.ettoday.net/category/262/42549 여기에서 한자로 한국 韓國 치시면 대만A랑 풀경기 보실 수 있을텐데 걍 볼 수는 없구요 vpn을 대만서버로 바꾸셔야합니다 hola vpn을 따로 까셔야되고 인터넷 익스프롤러 아닌 구글 크롬이용하셔서 hola vpn을 통해 vpn을 대만으로 바꾸고 저기 들어가셔서 보셔야되요 꽤 까다로우실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계속 쭈욱 즐감하세요 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즐감하세요~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잘 관람했습니다!
네 감샇바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
마지막마무리가아쉽네요ㅠㅠ
마지막 마무리가 아쉽지만 다음달 아시아컵때 재발 방지 꼭 됐으면 하네요 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매일 하이라이트를 기다리며 잘 봤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ㅎ
완규형의 풍차돌리기슛은 잊지 못할거에요ㅋㅋㅋ
최준용의 1번은 좋은 시도같습니다..장시간 쓰기에는 드리블링과 민첩함에서 문제가 되겠지만 5분정도 쓰면서 새로운 리듬을 타기에는 괜찮을 듯
근데 완규형은 언제쯤 은퇴할려나싶네요 거의 김주성세대인거같은데 아직도 현역이네요. 이번대회에서 슈터 전준범의 수확과 더불어 최준용의 1번기용도 참 요긴했죠 ㅎ 말씀주신대로 최준용1번기용은 5분정도면 꽤 할만하다 보여져요 가드진들이 줄부상이거나 퇴장일때 써먹을 수 있는 방법도 되겠구요
하이라이트 항상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ㅎ
덕분에 잘봤습니다. 허재호에 대한 회의감이 좀 있긴한데, 그래도 대표팀은 항상 잘했으면 좋겠네요. 선수들 손발 맞추고 컨디션 끌어올리기 위한 대회였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네요.ㅎ
네 사실 친선대회성격으로 참여한거니까요~ 부상없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건 아시아컵과 월드컵 최종예선이죠~ 이런 아쉽게 진경기에 목을 맬 필요가 없어요 ㅋ 진건 진거고 다음에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겠죠 아쉬움보단 좋은 경험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네요
최준용 1번은 참 좋네요. 허재 감독이 원래 본인이 선수시절 워낙 많은 국제대회를 뛰어서 피지컬의 중요성을 알고 + 선수시절 대부분을 트윈타워(김유택,한기범/김주성,외인)와 함께 뛰었고+ 하승진으로 성공가도를 밟기 시작한 감독 커리어로 인해 유명한 '장신 덕후' 입니다. 갑자기 어느 순간 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가드 수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원래 본인이 꿈꾸던 전원 2m대 라인업(KCC감독 시절 정훈을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1번으로 쓰려고 하면 했던 말이죠)이 거의 가능해진 현재의 대표팀 입니다. 센터가 확~ 크진 않은게 아쉽지만. 연구도 하고 발전도 하는 감독이 되었으면 하네요.
장신라인업에 대한 갈망을 보여준 허재감독이었죠 ㅎ
9일내내 행복했습니다.^^ 잘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어떤 거 사용하시는지 알고 싶네요.
Edius 사용합니다 ㅎㅎ 인터페이스가 저한테 제일 잘 맞더라구요
@YH BreeZe 넵. 저도 써봐야 겠네요^^
정말 멋진 하이라이트 영상 잘 봤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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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자신이 이번에 정말 각성했습니다ㅋ
잘 보았습니다.이런 경기를 승리로 지켜내지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합니다.혹시 마지막날 경기 한국:대만 1진과의 풀영상을 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http://boba.ettoday.net/category/262/42549 여기에서 한자로 한국 韓國 치시면 대만A랑 풀경기 보실 수 있을텐데 걍 볼 수는 없구요 vpn을 대만서버로 바꾸셔야합니다 hola vpn을 따로 까셔야되고 인터넷 익스프롤러 아닌 구글 크롬이용하셔서 hola vpn을 통해 vpn을 대만으로 바꾸고 저기 들어가셔서 보셔야되요 꽤 까다로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