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레만 골키퍼는 아스날에서 주전이 아님에도 독일 대표팀에 선발되며 논란을 낳았지만 그는 아일랜드 원정이라는 어려운 시합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뢰브 감독은 "레만은 무결점의 골키퍼이다. 수비진 뒤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재빨리 판단해 커버하는 능력이 돋보였다. 그는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고 팀이 필요할 때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라며 레만을 칭찬했다.
그러나 레만은 아일랜드전에서 받은 옐로카드로 경고 누적 상태가 되어 체크와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아일랜드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독일 대표팀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는 아주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대표팀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발렌시아 소속의 티모 힐데브란트 골키퍼가 레만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이용훈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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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 10월 13일 지역예선 결과 및 조별 순위
첫댓글 가끔 실수만 좀 줄여줘..
어젠 정말 잘하던데 어제만큼만 쭈~욱 해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