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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와 흙수저 오늘은 6.25 70 주기라고 울 할아버지 아버지 적 남과 북이 맞붙은 쌈 이야기에 온 매스컴은 정신이없네요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때 우리 선조의 무용담을 자기 자신의 무용담처럼 자랑을 늘어놓는 말쟁이들 난 말쟁이들을 젤 싫어하죠 특히 말품 팔아 먹고사는 인간 말종들을요 그런 인간들이 70년이 지난 후에도 상기하자 육이오 잊지말자 육이오 하면서 남북한 전쟁이라도 나면 문을 박차고 나가 북한 아이들을 초전박살 낼 모션능 취하는 그들은 말만 그러지 행동은 그와는 정 반대지요 어디로 토낄까 토낄 구멍이 아디있지? 5000만 국민 중 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2500만의 3분의 2가 도망갈 궁리를 한다고 난 단언해요 권력 돈 백그라운드 있는 놈들 지 자식 군대 보내는 것 봤어요? 빼도박도 못하여 군대에 보내면 돈으로 매수하여 상관을 지 從처럼 부리며 온갖 패악질을 하는 지금 국방부 시계 울 나라 최고 존엄도 함부로 어쩌지 못하는 이 시대 어쩌다 상기하자 잊지말자 어언 70년 세월이 문산에서 끊킨 녹슨 철로처럼 되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지요 국방위 소속 위원 여당 10여명 그 중 7명이 방위 출신이고 3명이 병역 미필자라면 여러분은 믿겠어요? 북한과 전쟁이나면 우리들이 이기겠어요? 그래서 오늘 내가 울 아버지 할아버지 이야기 좀 할랍니다. 꾸끔시럽게 뭔 할배 이야기냐구요? 글쎄요. 우리가 할배들 없이 이 세상에 어떻게 태어났답니까? 아버지의 아버지가 내 할배인데요. 울 할배는요 난장이를 아슬아슬하게 벗어 날 만큼 작은 키에 적은 체형이었데요. 1894년 생이니까 올해로 태어난지 딱 126년이 되는해지요. 격동기 조선 말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며 몸소 한국의 근현대사를 조명한 명실 상부 자타가 공인하는 조선인 골수까지 조선인 밑 바닥 서민이었죠. 일설에 의하며는요 동학 혁명에도 참여했던 할배 진보적 성향의 인생을 살았다는 걸 보여준 사건이죠. 그런데 할배는 일자무식이었죠. 조선 헌종 때 역모에 연루되어 폐족이된 조상의 자존심을 기리기 위하여 그랬는지는 몰라도 거르막을 나서기만 하면 말총머리 갓과 저고리 바지에 도포 입고 출타하신 모습은 내 눈에도 선하답니다. 독자로 태어나 어렸을 적 고아가되어 피붙이 없음의 비애를 톡톡히 느낀 할배는 슬하에 3남 3녀의 다복한 자손을 두었는데요 부모에게 몸뚱이 뿐 재산을 받은 것 없는 할배는 모두가 어려운 세월 속에서도 식구 모두를 무탈하게 키워 시집 장가 잘 보내 자손 창성의 꿈을 이루었지요. 할배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셨다는데 한번 들은 어떤 사건의 이야기도 잃어버리는 법 없이 기억했다가 다시 기억해 내는 비범한 재주를 가졌다고 그래요 일제 강점기 때 마을마다 남정네들만 모이는 사랑방이 있었다는데 그곳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는 울 할배였데요. 소싯적 들은 삼국지연의와 항우와 유방의 礎漢(초한)傳 판소리 다섯마당 등 구전으로 전해들은 이야기들을 字句(자구)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들려주는 할배의 이야기 솜씨에 사랑방의 석유 지름 등잔의 심지를 몇번이고 바꿔야 끝이 났다는 할매의 말씀은 은근히 할배의 재주를 나에게 알려줬지요. 지극히 평범하게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렵고 힘든 기막힌 삶을 살다간 할배 자손들에게 남긴 유산이라야 해방 후 당신이 그렇게 원하시던 새롭게 만든 族譜(족보)와 당신 삶의 수평적 평등만을 남기고 61년 전 이 세상을 떠났죠. 우리 사회에 유행어가 된 금수저 흙수저 론의 완벽한 흙수저 조상의 대를이어 물려받은 흙수저 자손들은 넘 살기힘들어 오늘도 아등바등 살아가지요. 국회의원 선거로 매몰되어 가는 다른 뉴스들 중에 유독 살아 빛나는 뉴스는 갑질에 대한 횡포죠. 주전부리 장사해서 큰 성공을 거둔 60 후반의 구렛나루와 턱수염을 기른 서양식 양코배기 흉내를 낸 미슈타 피자라는 사내 이 사내의 조상도 내 할배 나와 같은 인생의 이력을 가진 할배를 가졌을까요? 그래도 이자는 자수성가해 자신의 우월감과 지나친 자만으로 피자 먹어 살이 통통히 찐 주먹으로 경비원 양 볼을 가격했다는데 약간은 봐 줄만하죠. 그래도 호로새끼죠 증조 할배가 고향인 부여에 뿌리를 둔 두번째 호로자식 금수저가 있죠 지 작은 할배 전생에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亂(난)을 이르켜 성공하여 2인자에 오르더니 兄에게 기업을 이르키게하여 지금은 재계 서열 5~6위를 다투는 굴지에 기업을 지 애비가 만들도 만 조상 출신이 나 같은 밑바닥이면서 증손자 개 망나니 이 또한 지랄 발광 호로자식 갑질아닌가요. 우리들이 모두 아는 아산이란 호를 가진 하늘이 내려준 재물복으로 국내 서열 1~2위를 다투는 핸대 구룹의 개 망나니 또한 지네 조상 개 망신시키는 갑질이 아니겠어요? 지 증조 할배 소 판 돈 할배가 뚜룩쳐와 그 돈 종자 돈 삼아 가진 고생 해 가며 기업을 이르키니 3대에 들어 금수저 갑질 조상이 원쑤죠 이런 기업이 얼마나 가겠어요. 기업 순위 일등 삼성의 모 기업은 방앗간 이등 현대의 모 기업은 쌀가게 삼등 sk의 모기업은 스마트 학생복 맹그는 옷감 공장 사등 LG는 미군 천막치고 치약 비누맹근 회사 오등 환화는 동생 빽줄로 화약공장 유리공장으로 성공 육등 대한항공 고물장사로 성공한 그들의 할배 그들 3~4세들의 갑질 횡포에 조선 땅은 치를 떠는데 핸대 정 아무개의 갑질은 도를 넘은것 같아요. 지 생명과 몸을 맡긴 운전 기사를 인격 모독은 물론이고 폭행을 일삼았다는데 이에 견디지를 못한 운전 기사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만 뒀다는데 그럴지 아는 비서진들은 예비 기사 명단을 작성해 새로운 기사에게 회장님 모시는 메뉴얼을 주입 시켰다는데 개 잡녀러 호로 망나니 새끼 금수저 아니고 누구겠어요. 죽어 하늘에 계시는 지 할배 알면 지 애비 엄청 혼내겠지요? 할배 잘둔(?) 자손은 금수저 착한 할배 둔 자손들은 흙수저 참 더러운 시상이지요. 참 더러운.... 하지만 울 할배 난 넘 훌륭해요. 할배 남 손가락질 받지 않고 자손들 착하게 살자나요 울 할배 육이오 사선을 넘나드는 전쟁에 우리 아베 자식을 미련없이 입영시켜 나라를 지키게 한 일자무식 울 할배 할배 못지않게 울 아베 혁혁한 공을세워 무공훈장도 받고 유공자 칭호를 얻어 살다가 전쟁이 끝난 후 정신장애 후휴증으로 생을 마감했지요 우리 할배 우리 아베 흙수저의 본분을 끝까지 잊지않고 살아갔지요 역사는 기록하지요 위대한 금수저만 골라서.. 하지만 위대함의 뒷 그림자는 民草들의 목숨이 만들었다는.... 상기하자 6.25 잊지말자 6.25 |
첫댓글 고맙습니다.
나
여기
오는 길
몫에
서서
따슨
김
모락모락
찻잔에
모은정성
그
정성
우리고
우려 낸
차
한잔
천천히
혀
끝으로
돌리고
입
천장
다을락
말락
온
입안에
향기
그윽한
님과
내가
마시는
차
한잔
이렇게
음미
해야죠
농장에
갔다
방금
돌아 왔어요
샤워를
하고
젤 먼저
카페
문을
열었더니
님의
손길과
茶器
피어나는
온정
피곤이
묻어있던
육신은
금새
활기를
찾았답니다
고마워요
그래서
행복하구요
행복해서
입가엔
웃음이
묻어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차 이야기 (2)
추억이 그립거든
茶를 마셔요.
님이 생각나면
茶를 마셔요.
모두 지워져
찾을수 없다면
茶器(다기)에
찻 물
다시 우려내
눈 감고
한 입
가득 가두면
쌉쏘롬한 차 맛
마음이 맑아
추억이 사랑이
찾아 오지요.
추억이 그립거든
차를 마셔요.
님이 생각나면
차를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