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타닥 울음소리 애타기만 하여라땅심을 부여잡은 푸른 탯줄 끊어지면여린 것 강보에 싸여 햇살 세례 받는다.여기는 다산면 행복마을 12번 길찜통더위 달아올라 숨이 가쁜 산비탈참깨밭 다웅이네엔 배냇냄새 자욱하다.복대 맨 허리춤 깍짓동 풀어놓고바람 삼킨 구슬땀 손등을 내리칠 때꿈꾸던 인큐베이터 신생들 쏟아진다.
첫댓글 중앙 21 백일장 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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