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뉴얼의 주제는 제목에 써있는 그대로입니다.
이제 슬슬 메뉴얼을 읽는것만으로는 '신물이 난다!'하는분은, 다섯번째 메뉴얼을 다시 참조하시기바랍니다.
군대라는 조직은 시대를 따지지않고 국가가 설립되기 이전,
어떠한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창설된 전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방위를 목적으로한 이 군체는 독립되어있지만,
기본적으로 뒷받침할 재원과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근대에 와서 복잡해진 명령/계급체제는 군대를 더욱 사무적이고, 관료적인 체계로의 전환점을 만드는데
큰 공로를 세웠으며, 갈곳없는 빈민층 노동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율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뒷받침할 지원이 전무하다면, 이들은 밖으로는 무능하지만 안으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이전시대에 군대에 의한 체제전복이 있었던 만큼, 자원이 빠듯할수록 이들의 존재를 경시해서는 안될겁니다.
제국주의시대를 풍미하는 이 게임에서 군대란 더욱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됩니다.
기본적으로 Imperialism 1에서 노동자는 식량을 요구로 하지만, 군대는 식량을 따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국가는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식량을 제공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의 품위생활비용(Cha-ching*)을 매턴마다 지불하게 됩니다.
만약 국가가 지불할 임금이 없어 적자때문에 허덕이게된다면, 군대는 모든 활동을 정지하게됩니다.
조심하세요. 과도한 군비경쟁의 노출은 당신을 권좌에서 내쫒기게 할 수 있습니다.
파타곤 제국이 유로파 제국의 타제국의 바쁜 국지전을 틈 타, 옛 데르본 제국의 제도를 침략했습니다.
이 오만불손한 놈들을 몰아내기위해 김지수 총리각하가 군을 직접 지휘하여, 침략자를 몰아내기로 단언했습니다.
기본적인 이동은 지역 한칸을 기준으로 오가는 행군, 열차를 이용한 장거리 배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거리 이동의 경우 수송해야할 군대의 용량이 크다면, 수송총량도 그만큼을 받춰줄만큼 커야합니다.
더더욱 유연한 배치를 위해서 열차역의 확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공세는 선전포고한 적의 지방과 인접해야 가능하며, 해상전력을 이용한 침투도 가능합니다.
다만 공격 할 지방에 따라 지형이 달라져 매우 쉬울수도 있지만, 어려운 전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두로 보낸 척후조가 적 포병의 공격을 받고 사기가 최저로 감소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성벽을 뚫기는 커녕 패퇴하겠군요, 초기 군대는 화력보다 충격력으로 승부합니다.
포병을 집중해 전멸을 노릴수도 있지만, 주로 사기저하를 유발시켜 밀어내는 식의 전략을 채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베세머 전로를 개발해 도입한 저격수들은 기존의 척후병보다 더 세지고 강인해졌죠.
나폴레옹 시대의 포병전력으로부터 더 많은 공격을 버틸 수 있다는 소립니다.
요새뒤의 중포병을 걷어내기위해 경포병도 투입합니다.
기술자에의해 요새가 깔린곳은 포병을 통해 성벽을 무너뜨린 후 진격하거나,
더 많은 포병으로 적 포병전력을 걷어내는 식의 전략을 채택하게됩니다.
다음턴, 저격병덕분에 적은 패주하게되었고 남은것은 불쌍한 징집병뿐이군요.
경포병 하나를 날렸지만, 적의 대거를 섬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보고창이 간단하게 뜹니다.
이번엔 또 다른 지방에서의 야전입니다.
적은 구릉지아래 참호를 파고있군요.
우리군은 다수의 중기병연대와 척탄병연대 그리고 경포병 10개 연대로 이 지역을 돌파하고자 합니다.
경포병과 중기병은 빠른 기동력과 강력한 화력을 겸비한 병종입니다.
기병종류는 치고 빠지는 [Hit and Run] 전술을 구사할 수 있고,
경포병은 중포병과 달리 이동 후에도 방열을 기다리지않고 바로 사격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척탄병은? 음... 이동력이 약간 낮은대신 전열보병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긴합니다.
적에게는 겨우 하나의 중포병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3마리의 경포병이 무력화되었죠.
방어측에 중포병전력이 있다면 해당쪽에 선제공격권이 있으므로,
공세측은 매우 골치아픈 전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이야기한다면, 약간의 피해를 무릅쓴다면 오히려 적에게 잊지못한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는 이야깁니다.
전멸만 피한다면 적에게 더 많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중포병을 걷어낸후 적이 참호에서 빠져나오길 기다립니다.
해당턴에 공격하지않고 공격권을 비축하면, 선제공격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적이 사정권에 들면 사정없이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이죠.
경포병 한개연대가 전멸한걸 제외하면, 압승입니다.
적의 시체와 참호를 넘어 이 지방을 손에넣으면 된다는 소리죠.
전투턴이 지나면 이렇게 상황이 외교지도에 전개됩니다. 그리고 더 상세한 전투결과를 제공하죠.
다음 턴에 신무기가 도입되었습니다. 강선포군요! 더이상 나폴레옹시대의 활강포를 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립니다.
물론 기존 군대를 신식군대로 교체하려면 똑같은 비율의 돈과 무기를 소모해야합니다.
이렇게 전투를 거듭해서 새로운 무기도 도입하고, 경험치를 올려서 경험많은 군인들을 양성했다면...
전투는 더 쉽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물론 적은 절망하겠지만요.
다음은 병력개요표에 대해 나타냅니다.
- 나폴레옹시대 병종 -
값싸고 약하지만 빠른 경보병인 척후병입니다. 숙련공을 요구로하지않아 양성하기는 쉽습니다.
평균적인 능력치를 자랑하는 정규군[전열보병]입니다. 좀 더 비싸지만 전선형성을 하는데 있어서는 제값을 합니다.
경기병인 훗사르입니다. 검기병을 주로 연상하시겠지만...
얘네는 그냥 포병의 선제공격권을 빼앗거나, 마무리용으로 쓰시는게 좋습니다.
야전을 누비는 흉갑기병입니다.
중포병다음으로 강력한 화력과 경기병 다음으로 빠른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간단계 병종답게 약간 비쌉니다.
강력한 풍미를 자랑하는 척탄병입니다. 단단한 내구력을 자랑하지만 보병인지라 느립니다.
보병과 기병을 뒷받침해주는 공/방의 지원책 경포병입니다.
숙련공을 쓰는 병종 중에서는 가장 약한 화력이지만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공병입니다. 용도요? 성벽파괴지만.... 노동력을 4나 제공해주는 전문노동자를 저기에 쓰기엔 비싼데다가 아깝죠.
다만 포병이 없을때 공성전에서 쓰게되면 기가막힌 능력을 자랑하긴합니다.
방어의 기초점 중포병입니다. 구포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초기 시절 군대에서 가장 강력하고 긴 화력을 자랑합니다. 단, 이동하면 그턴엔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근대시대 병종-
척후병의 후기병과 저격병입니다. 기존에 쓰던 척후병이 존재한다면 쓰긴하는데,
주력으로 사용하기엔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경기병의 후기병과 정찰병입니다. 기습용으로 쓰기에 좋습니다.
전열보병에서 벗어난 소총병입니다. 후장식 소총으로 무장했지만 전열전투를 한다는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기병용 소총으로 무장한 기총병입니다. 더 강력해진 화력으로 전열을 제파할 수 있습니다.
척탄병의 후신 근위병입니다. 느린건 여전합니다.
나폴레옹 시대 중포병은 가볍게 씹어먹는 야전포병입니다.
성벽도 쉽게 뚫을 수 있게되었죠.
기존의 공병을 대체하는 전투공병. 폭약의 사정거리가 늘었지만 더 비싸졌습니다.
기존의 구포와는 비교할수가 없는 화력을 지닌 공성포병입니다.
이녀석이 다섯대가 넘어가는순간, 아군이든 적군이든 지리한 소모전을 각오해야합니다.
-현대시대 병과-
저격병을 대체하는 레인저입니다. 기동력이 더 늘어났지만 글쎄요 -_-;
이쯤되면 이 병과를 정규전에 쓰기는 힘들거라는걸 알게될겁니다.
암울한 정찰병이 사기급 기계화보병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참호도 팔 수 있고 보병의 화력에 빠른 기동력을 겸비했습니다.
하지만 단독병과로 작전수행은 힘듭니다. 포병이나 전차를 섞으세요.
전선을 책임지는 가장 보편적인 병과, 보병입니다.
비교적 최신형인 5발들이 탄창을 장착한 후장식 노리쇠 소총으로 무장하였습니다.
기존의 기총병 전쟁의 대체하는 육상전함, '전차'!입니다.
그만큼 비싸지만 이녀석을 막을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근위대를 대체하는 기관총사수입니다. 순수한 보병전에선 쓸만하지만 의외로 쓸일이 상당히 적습니다.
야전포병을 대체하는 기동성 좋은 견인포병입니다.
공세전환에 매우 편한 병종입니다.
전투공병을 대체하는 파괴공작병입니다. 이쯤되면 누구라도 외면하는 병과..죠.
참고로 ai는 이 병종을 전혀 뽑지 않습니다.
기존의 공성포를 대체하는 더러움의 최상을 자랑하는 열차포입니다.
이녀석이 다수모이면 답은 전차와 기계화보병뿐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병과를 투입해 전장에서 승리를 이끌며, 최종적으로는 승리를 향해 한걸음 진보해야합니다.
뭔가 쓸데 없는 정보였다구요?
그렇다면 다음은 해상전력을 알아보도록하죠.
-다음에 께속
첫댓글 음? 2는 해봤고 1은 안해봤는데, 1이 병과가 더 많은 가보네요?
2 포병에 ㅈㅈ쳐서 ㅠ
제국주의 1은 전차까지 나오네요..
혹시 2에서도 나오나요?? 중반까지밖에 진행을 안해봐서.;
2티어까지 나옵니다.
다시말해서 전차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