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또 영화를 봤슴당.. 뜻하지않게... 조조프로를 볼뻔 했는데.. 다행인지 아닌지 4시 영화를 봤슴당. ^^;
대한극장 공사후 첨으로 가보는거였는데 대한극장은 할인이 없다구 해서리 아깝다구 생각했는데 막상 예매할려구 보니 창구앞에 019 카이 할인을 하더군요. ㅋㅋㅋ -_-V 바로 할인되는것이 아니라 핸드폰비용에서 1500원을 깎아주는것이었슴당. 참고하세요~~~ 019사용자분들~~
암튼 다른 볼일을 보고 영화시작즈음해서 들어갔는데 극장이 상당히 크더군요. 라스트캐슬이 새롭게 개봉하는거라 젤루 큰 관에서 한 것도 있겠지만 거의 메가박스(에서 세번째로 큰관)와 비슷한 느낌이었죠.
영화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출연한다고 해서 더욱 화제를 모았던것 같은데... ^^;; 솔직히 그 역활에 아주 걸맞는 배우라는 생각은 들었지만..기존의 감옥영화와는 별 다를바없었슴당. 미국에선 자주 감옥영화를 만드는걸 보면 아직도 감옥에서 비 인도적인 행위가 서슴없이 진행되고 있나봐염? -_-aa 암튼 카리스마를 지닌 로버트와 그러지 못한 또 전쟁경험조차 없는 감옥소장의 대결은 무척 평이했고 내용의 결말역시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것이었죠.
라스트 캐슬 개봉후 이제 겨우 이틀지났는데 제가 너무 김을뺐나요? 몇가지 특이한점은 감옥에서 실탄을 쓰지않았던것과 로버트의 대결방법이었죠. 무척 원시적이기도 한 그런 방법들이 참 인상적이었슴당. 그리고 하나의 상식.. 국기를 꺼꾸로 달면 SOS 신호라는것~~~ ^^;; (근데 성조기에만 해당되는건지는.. -_-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