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축구팬으로서 박주영같은 선수가 왜 아직까지 병역문제를 해결못한건지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신체검사에서 면제가 나올확률은 제로에가깝습니다.
습관성 탈골은 면제사유가 안됩니다.. 4급 보충역, 즉 공익근무요원대상자입니다.
2년의 공익근무요원 생활은 사실상 축구선수에게는 선수생명의 끝이죠..
일단 이번 아시안게임 동메달따도 면제아닌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2011아시안컵은 wbc와의 형평성때문에 불가능입니다.
상무,경찰청도 박주영선수본인이 고사했으니 가능성이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타종목과의 형평성문제때문에 법개정도 힘듭니다.
면제를 따지못하면 박주영선수는 축구선수생활을 끝내고 공익근무생활을하겠죠
그러므로 해결책은 면제를 따는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박주영선수의 나이가 25세인데, 병역연기는 29세가 한도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2010년에서 4년이면 2014년이군요, 2012 올림픽과 2014 아시안게임, 2014월드컵이 남았군요
2012 올림픽 메달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고봅니다.
엄청난 실력이 있어야하고, 그와 동반하여 엄청난 운역시 필요합니다... 이게 말처럼 쉽게되면 지금까지 몇번은 땃겠죠....
와일드카드의 제한이 3명이므로 어디까지나 주축은 23세이하선수들입니다... 그들로도 메달권이 가능하다면 궂이 나이많은 박주영을 뽑을 가능성이 얼마나될까요?
그러니깐 2014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밖에없지만... 그역시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2009년만해도 우리대표팀의 언터쳐블이었던 이근호가 2010월드컵에는 엔트리에조차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부상도아닌데도요
축구는 모르는겁니다.. 1~2년만에 판도가 변합니다
몰론 가정일 뿐입니다만 박주영을 능가하는 유망주가 엄청나와서, 박주영이 지금보다 성숙한 기량을 발휘해도 엔트리에 들수조차 없을수도 있습니다. 2014년의 박주영은 거의 노장급이니까요... 거기다가 과정이야 어쨋든 결과적으로는 박주영은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아시아나라를 상대로도 팀의승리를 책임지지못한 패장입니다...
박주영이 면제될수있는 방법은 2014년까지 지금보다도 더 실력을 다듬고 부상조심과 좋은컨디션을 유지시킨후, 2014년 아시안게임 혹은 월드컵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내야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첫댓글 으쌰 이제 다들 안타까움은 접어두고 박주영이 지금보다 더 훌륭한 선수로 폭풍성장하고 다음번엔 지금의 대표팀 선수들이 더 성장해줘서 다음번엔 꼭 메달 딸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보자구요. 박주영을 믿습니다 화이팅!!!!
그나마 2014년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니까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ㅠ 아니면 월드컵때 미친활약해서 8강 올려놓고 병역혜택 부활을 기대해보는거야 ㅠㅠ 무조건 박주영 화이팅~~!
아예 이참에 면제를 동메달까지 확대해주면 안댈려나 ㅜㅜ같은메달인데..형평성에도 어긋나지않는건데..
금메달 딸수 있을거 같앗는데 ......
지금은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고 그냥 무조건 잘하는수밖에 없습니다
내가볼땐 2014년때만큼은 맘단단히먹고 최강전력으로 꾸릴듯싶어요. 금메달목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