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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 건강 챙기기, 서울 시청역 여름 보양식 4대 천왕은
(2018.06.20)
해마다 여름이면 보양식 맛집이 날씨만큼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른다. 밖은 덥고 습한데 실내는 냉방으로 인해 추워 체온변화가 급격히 오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6, 7월에는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을 살펴봤다.
▶만족오향족발
‘만족오향족발’ 서울시청 본점에는 외국 손님들도 많이 찾아온다. 오향이 가미된 족발 맛이 독특하다. 새콤한 마늘레몬소스에 양배추를 적셔 먹을 수도 있다. 족발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메티오닌과 단백질, 비타민A 등이 풍부해 보양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피부에 좋은 콜라겐 성분도 많이 담겨져 있다.
▶남포면옥
‘남포면옥’은 맛집 프로그램인 tvN ‘수요미식회’에서 갈비탕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다. 인기 점심 메뉴 갈비탕, 냉면 뿐만 아니라 독특한 보양 요리인 어복 쟁반도 맛 볼 수 있다. 어복 쟁반은 북한 평안도 지방의 요리로, 놋쟁반에 편육과 채소 등 재료를 담아 육수를 부어서 먹는 음식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 특징.
▶고려삼계탕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보약식 중 하나가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피로 해소에도 좋고, 닭에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몸을 보양해주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안에 찹쌀이 들어 있어 포만감도 높여준다. 서울시청 근처에 있는 ‘고려삼계탕’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삼계탕집이라고 한다. 외국인 단체손님들도 자주 찾는 맛집이다.
▶ 진주회관
따뜻한 보양식 만큼 더위를 없애주는 시원한 콩국수도 여름에 많이 찾는 음식이다. 서울시청에서 가까운 ‘진주회관’의 콩국수의 콩국은 진하다.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은 단백질 공급원인 데다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편이다. 한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의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다.
출처ㅡ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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