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회장님의 카톡에서]
즐거움은 아무리 커도 금세 잊혀지지만
고통은 아무리 작더라도 뇌리에 남아 오래도록 괴롭힌답니다.
인간은 본디 욕망으로 괴로운 존재이기에 잠깐의 쾌락으로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답니다.
각종 위기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생의 쓴맛을 보는 청춘기가 있고
풍부한 경험을 쌓고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성숙함을 얻는 장년부터가 진짜 시작 이랍니다.
나를 괴롭게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 세상을 달리 볼 시야를 얻는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좁아지는 인간관계에서 우울함을 느낄 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고 고독은 오히려 위대한 사람의 특성이랍니다.
사람이 관계에 집착하는 것은
고독을 견딜 능력이 없어 내면의 공허와 무능럭, 권태감을 채우려는 것일 뿐 지적 능력이 클수록 혼자 지내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내면의 결핍이 클수록 사람과 어울리려 한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편안히 여기고 내면을 성찰하는 힘을 길러 스스로를 깊이 알아갈 수 있다면 홀로 설 수 있는 완전한 어른이랍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10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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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모든 사람의 희망이랍니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 장수할 수 있을까요!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 운동, 건강한 식단과 같은 습관은
질병을 예방하고 오래 사는 데 도움은 될 수 있지만
90세 이후엔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90세까지 살 수 있는지는 유전적 요인이 25%
100세까지는 50%
106세는 7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답니다.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가족력을 살펴보는 것이 좋답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긍정적인 사고방식 또한 장수의 비결이랍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낙관주의적 태도가 장수와 연관돼 있음을 밝혀냈으며 2022년 미국 노인병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 중 가장 낙관적인 25%는 그렇지 않은 25%보다 90세 이상 살 가능성이 더 높았답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9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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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행복이 별거아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만사에 시큰둥해지고
주변의 사람도 하나 둘 멀어져만 갑니다.
행복하다는 기분을 느껴본지가 언젠지..
노력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무얼해도 그 순간만 즐거울뿐 금방 싫증이 납니다.
이런 마음은 어쩌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패막이 일지도 모른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을 이런식으로 살아가긴 속이 답답하고..
자신의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중년이 넘으면 많은 사람이 잘 살다가도 방향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한답니다.
뒤 돌아보니 이룬 건 크게 없는 것 같고
갑자기 노후에 가까워 졌다 생각하니 막막해집니다.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고 쇼펜하우어가 말했습니다.
행복은 쾌락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고통의 양'을 줄여야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2024. 7. 8
최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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