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바로 옆에 있는 산타크루즈 성당Church of Santa Cruz 에 들러 내부 구경과 함께 마음 속의 기도로 촛불을 바치다...
(성 밖 길 위에는 여러마리의 공작새가....)
(저녁은 김치찌개, 야채쌈, 김, 달걀 후라이, 그리고 Wine....)
(9/1 포르투갈 D-6) 리스본Lisboa
- 내일(마지막 날)의 일정을 위해, 오늘은 일정이 좀 바쁠것 같다.
오전에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카르무 광장Largo do Carmo 으로 오르다. 당연히 리스보아 카드로 무료 입장(@5.8유로)...
@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Elevador Sta. Justa. 1902년 개통. 바이샤Baixa 아래쪽 거리와 위쪽의 카르무 광장Largo do Carmo 를 연결해 사람들이 오르내릴수 있게 한 당시 유일한 공공 엘리베이터. 높이 45m 두대의 승강기로 되어 있고, 각각 29명 정원으로써 다른 하나의 하중과 균형을 맞춘다. 철제 네오고딕 스타일로 장식되어 건축 당시에는 '철' 이라는 새로운 건축 자재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의 기술적, 기념적 건축을 상징하며, 1900년대의 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 엘리베이터를 내려 카르모 수녀원Museu Arqueologico do Carmo 옆 골목을 걷는데... 옛날 대화재로 검게 그을린 벽이 그대로이다. 내부 구경을 위해서는 유료 입장을 해야하는데.. 시간 상 Pass...
(포르투갈은 정어리로 유명하여 많은 작품 기념품들의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 어제부터 계획했던 리스본의 상징인 노랑 전차(트램)를 타다. 앞 중앙에는 운전사가 있고, 앞으로 승차, 뒤로 하차한다. 좁은 골목 골목을 힘차게도 질주하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우리는 창밖의 광경을 여유있게 보기 위해 종점까지 갔다 다시 돌아오기로 하다... 재밌다... 관광객에게는 강추이다....
@ 우리가 리스본을 떠나고 곧 발생한 푸니쿨라 전복 사고(수십명 사상)의 전차는 특정한 관광지의 급한 경사를 오르내리는 용도로 운행하는 전차로 복수의 차량이 쇠줄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게 끊어져 아래의 전차가 미끄러져 전복된 사고이다. 차량 내부 사람들 보다, 선로 옆을 오르내리던 많은 관광객들이 희생되었으리라.
(전차 창밖으로 보이는 벽화?....)
- 노랑 전차(트램)을 내리니, 산타루치아 전망대이다...
@ 산타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anta Luzia. 알파마 지구 중심에 위치한 리스본 시내와 테주강을 한 눈에 담을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고풍스러운 타일과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로 장식되어 있고, 페르굴라Pergula 가 전망을 감싸고 있기 떄문에 리스본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전망대로 꼽힌다.
- 크지 않은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변의 전망 좋은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도 사람들로 꽉 찼다... 난간에는 역시... 자물쇠들이 주렁 주렁이다...
- 시간이 늦었지만, 다음날의 일정을 당겨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달의 언덕' 이란 뜻의 도시 신트라Sintra 로 이동하기로 하다... 기차로 약 40분 가까이 걸린다...(리스보아 카드 무료) 유명한 페나성 과 무어성이 있다...
@ 페나성(국립왕궁)Palacio Nacional da Pena. 마누엘 1세의 지시로 신트라 언덕에 지어졌던 수도원을, 리스본 대지진(1755) 이후 19세기 페르난도 2세가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건축가 루트비히를 불러 사비를 들여 왕궁으로 재건했다.
동화 속의 왕궁같은 색감과 건축미로 왕비를 위한 선물이라는 설도 있는데.... 미국의 디즈니랜드 성의 모태가 되었다는 설도.....
@ 무어성Castelo dos Mouros. 8-9세기 경 리스본의 외곽을 지킬 목적으로 절벽위에 세운 성.
- 기차를 내려 페나성 까지 가려면 버스나 3륜차인 볼트 또는 택시를 타야 하는데... 오후 5시가 가까워 버스 대신에 3륜 볼트를 15유로에 흥정하여 타고 오르다.
울창한 숲길을 20여분 구비 구비 돌아 안내소에 도착하니... 무어성은 입장 시간이 지나 안된다 하여, 페나성 까지 걸어 오르기로 하다... 울창한 숲길을 20여분 오르니 동화 속의 왕궁처럼 아름다운 성이 나타나다.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 입구에서 부터 오르막 길이 이어지는데... '트리톤의 아치' 를 만나는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반신반어 트리톤이 창문 아래에서 받치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아치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서니 이곳 저곳으로 통하는 길이 다양하다.. 일단 성곽으로 올라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하다... 산 위에 있는 성이다 보니 바람이 세차다... 바람막이에 후드 까지 쓰고 멋진 풍광을 조망하며 걷는데... 저 아래의 무어성이 보인다... 멋진 성을 가까이서 보지 못해 못내 아쉽다...
내려가는 길 또한 도보로는 시간이 너무 늦었고... 줄지어 있는 3륜 볼트를 동일한 가격으로(15유로) 이용하다.
- 늦은 밤에 숙소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지어 먹는데.... 힘든 트레킹이 아닌 관광도 무척이나 피곤하다...
(저녁은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와 달걀말이, 김, 황태미역국, 그리고 Wine....)
김계환(29)3-10
긴 여행기와 상세 설명, 그리고 많은 영상자료는... 빨리 관광 여행기를 마치고, 스위스 트레킹(오뜨루트Haute Route)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포르투갈 관광여행은 정말 강추드립니다... 저물가에, 환상적인 날씨, 그리고 멋진 풍광과 유적지, 맛난 음식들이 넘쳐나는 곳 입니다.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자유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여행 또는 트레킹 관련 자문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셔도 됩니다.. 부족하지만 경험에 따른 조언을 성심껏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