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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송이 : 2007.05.16
## 스승의날
2007년 스승의날..
지평선 중학교의 선생님들을 생각하니
김옥균쌤..염경숙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전학교에 있으면 만나 뵈는 건데..
왠지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쌤들이 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연락이라도 해드리면 좋을텐데..
암울하기도 죄송하기도 했던 스승의날..
하지만 떨어져 있으니 그런 마음이 든다고
생각을 하고 나니 그냥 조금 진정이 되었고,
지평선중학교 쌤들께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송이야 떨어져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스승의 날이라 생각하니 가르쳐 주신 스승님이 생각 난거야
그러니 전화라도 해 드리면 되는데..
오늘 하루만이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이곳 선생님께 더 잘해 드려야겠다는 생각하는 송이가 철이 들어 간다 싶어지고 대견하다는 마음이 난다. **
## 핸드폰
내일은 민철이 오빠의 군입대 날!
오늘밖에 연락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핸드폰이 없는 오늘, 수신자 부담으로 연락하기에는 미안하구..
이 상황을 어떻게 넘길까?
오늘 연락을 못하면 1년 8개월이라는 긴시간을 기다려야 하는건데....
아침 부터 너무 우울하다.
지정림쌤께 이야기해서 핸드폰을 꼭 받고 연락을 드려야겠다!!@@
** 그래 오빠가 군 입대 날인데 연락을 못한다 싶으니 우울한 마음이 났구나
그 마음을 보고 어떻게 할까 연마를 하다 보니 담임샘께 이야기 해서 핸폰을 받아 연락하자는 자성의 정을 세웠구나!
지금의 사실과 마음을 그대로 잘 말씀 드리면 주실거라 싶기도 하구나! **
## 산악등반운동.
운동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우람이가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도 늦게 와서 곧 오겠지...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것이다..
근데 누군가 우람이가 아파서 못 나온다는 말을 했다.
같은 조원이라 그런지..걱정이 되기도 했다.
우람이가 아파서 못 나오긴 하지만,
미리 알려줬으면 우리가 기다리지 않고
운동을 좀더 빨리 했을꺼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만약 이런 일이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서
피해를 주는 일을 없도록 해야겠다..*^^*
** 그러게 같은 조원인 우람이 나오지 않아 운동을 못하고 있었구나!
그래 아파서 못나온다면 미리 이야기를 해 줘서 피해가 되지 않게 해야겟다는 정도 세웠구나!
그런데 우람이는 미쳐 그 생각을 못했나 보다.
미쳐 생각을 못해서 그러헥 된 우람이 마음도 헤아려서 인정하자꾸나!
그리고 그런 우람이를 통해서 나는 하나 배우게 된 것이니... **
작성자 : 오현도 작성일 : 2007.05.16
## 이서원
내가 서원이에게 장난치고 싶은 마음에 흔들려 서원이에게 장난을 쳤는데
내가 장난을 하니까 서원이가 받아쳤는데 내가 서원이에게 당했다.
그 다음 서원이가 나한테 장난을 치는데 내가 또 당했다.
경계다.
하지만 내가 서원에게 먼저 장난을 친거니까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장난을 치지 않아야 겠다.
** 장난을 치는 것이지만 상대에게 당하니 기분이 나쁘지?
그러나 경계라고 알아 차리니 내가 먼저 친것이라 싶어 인정이 되었구나!
하지만 장난치지 말아야겟다는 자성의 정을 세우는 것은
지키지 못한 스스로의 약속이지 않을까?
장난치면서 살수 밖에 없을텐데...
내가 먼저 장난 친 것이니까 하고 이해를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어야지 **
## 개구리
수원이, 현영이, 연상이가 나를 놀린다.
어떻게 놀리나면 내가 개구리를 무서워 하니까
개구리! 개구리! 하며 놀린다.
나는 그 때 마다 경계가 생긴다.
나는 그 때마다 욕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참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참고 내 마음을 봐야겠다.
** 현도야 개구리가 무섭니?
개구리를 무서워 하고 있구나! 하고 내 마음을 봐야지
그럼 개구리가 무서운 것인가? 하고 자문이 될텐데...
개구리는 개구리일 뿐인데 ..
그럼 개구리가 무섭다는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또 개구리 개구리 하고 놀리니 싫지?
그 떄 마다 욕하고 싶었지만 경계라 싶으니 참을수 있었구나!
그런데 화가 나도 참기만 그 선물 받지 않을 지혜가 나오지 않지?
개구리가 개구리라고 하는 거라고 되돌려 줄수도 있는데..
그 선물 안받아 하고 모른척 할수도 있고...
다음에는 무엇이라고 놀려도 그 놀림에 흔들리지 않고 되돌려 줄수 있길 바란다. **
## 아침운동
이번주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였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경계다.
6시 30분에도 못 일어나는데 6시에 일어나서 하니... 죽을 거 같다.
그리고 화요일 아침 일어나 하는데 다리가 후들 후들 짜증이 났다.
그래서 나는 대충대충 하였다.
그렇게 하다가 끝나고 운동장을 뛰는데
나는 그제서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뛰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 일어나는 시간이 30분이나 당겨지니 일어나기 힘들지?
그런 내가 지극히 정상이지?
그러니 그대로 인정해 줘라
일어나기 싫구나 하고 ...
그러나 일어나서 운동해야지 하고 나를 일으켜 세워야지
그것이 현도가 현도를 이기는 천하의 강한 사람이 되는 거야
하지만 운동장을 돌 때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했구나
다음부터는 일어나면서 정신을 챙겨서 열심히 하는 현도가 되어라 **
작성자 : 이동이 작성일 : 2007.05.16
## 비
비가 온다;;
아까 등반운동 할 때는 안 오더니-.
아침부터 "오늘 비온다 그랬잖아 운동 끝나면 오는 거 아니야?ㅋㅋ"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원망이 되었지만..운동은 원래 해야되는 것이고
비가 오는 것을 어쩔수는 없는 것이니까;;
** 비가 오니 싫었니?
운동할 때 부터 비가 왔으면 운동이라도 안할 텐데.. 싶은 마음이니?
그래서 원망하는 마음이 된 거니?
그 마음을 보고 나니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고
비가 오는 것을 어쩔수 없다 싶어 그대로 인정한 것이구나 **
## 가방
가방이 없어졌었다.
계속 찾았다.
이유는 핸드크림과 과학숙제등등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마지막으로 놓은 곳이 강당이었다.
근데 강당을 세네번 가도 없는 것이었다ㅠㅠ
별 군데를 찾아 보았는데
관악시간에 사회방에서 악기를 불다 사회실 한쪽에서 내 가방을 보았다
선생님들 마음공부 때문에 못 봤던 곳인데;
다음 부턴 꼭꼭꼭 챙겨 다녀야겠다.
** 가방이 없어져서 경계구나!
하지만 없어짐이 경계라고 생각하니 곰곰히 생각해 볼수 있었구나
그래서 마지막 놓은 곳이 강당이어서 세번이나 가 봤는데 없었구나
그런데 사회실 한쪽에서 봤구나
그래 다음에는 꼭 꼭 챙겨서 가지고 다녀라 **
## 스포츠댄스
스포츠댄스 하러 차와 나눔으로 오라 그래서 갔는데 선생님이 없고
마침 2학년 컴퓨터 시간이어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헐 다시 차와나눔으로 오라 그래서 귀찮고 가기싫었다
컴퓨터 하고 싶은데 부르는 체육쌤이 미웠지만
선생님 나름 사정이 있었을 것 같아서 마음을 챙겨서 차와 나눔으로 갔다.
** 오라해서 갔는데 샘이 없었구나!
그런데 마침 2학년 컴시간이라서 하고 있었는데
다시 부르니 가기 싫고 귀찮았구나
이유는 컴하고 싶어서지?
허지만 체육선생님도 나름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게 되었구나
샘의 마음을 잘 헤아렸구나 **
작성자 : 김정현 작성일 : 2007.05.16
## 모기
전산실에 모기가 너무 많이 날아 다닌다.
내가 잡은 모기의 수만 해도 4마리다.
내 눈에는 크기가 다른 약 5마리의 모기가 아직도 날아 다닌다.
연샘은 아직 수업 중...(나도 듣고있음)
마음 같아선 모기를 따라가 잡고 싶었다.
그때!!! 모기가 나의 피를 쪼~옥 빨아갔다.
경계였다
정말 이 세상의 모기를 없애 버리고 싶었다.
그래서 모기를 잡는데...연샘이 하지 마라고 하셨다
짜증이 났긴 했지만 연샘의 컴터 수업이 더 중요하므로 원래 마음으로 돌아갔다(투덜투덜)
**수업시간이 더 중요하다 싶어 그만 두라 하심이 이해가 되니 원래 마음이 되었지만 모기를 잡고 싶어 하는 마음을 거두지는 못햇구나!
그러니 먼저 모기를 잡고 싶어 하구나 하고 내 맘을 먼저 봐야지
그래야 나에게 와서 무는 모기만 잡자고 하여지지
따라다니면서 잡는다면 수업에 방해가 되지?
그러니 하지 마라 하신 것이고... **
## 아침운동
박범수 쌤이 매일 아침 6시30분에 아침 운동을 한다.
그런데 나는 그 운동을 하면서 '이걸 왜 하나..'생각 했다
사실 계단에서 두발로 계단 뛰어 오르기는 할 필요가 없다
지리산을 올라가면서 콩콩이를 할 것도 아니고....
짜증이 났다.
아~~놔 ... 난 온갖 불평을 하면서 쌤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선생님도 생각을 하고 사시는 분이시니 쌤의 이야기 대로 열심히
된다.
** 정현아 내가 생각하기는 할필요가 없다 싶지만
두발로 계단 뛰어 오르기가 운동이 많이 되니 그런거야
그래야 오래도록 산 오르기 하는 등반에 앞서 준비를 해 두는 것이니까
그러니 이왕 하면서 불평한면서 하기 보다는 운동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나도 모르는 가운데 체력이 단련이 되어지는 거야
그래서 튼튼한 체력을 가지게 되면 오히려 고마운 일이지?**
## 안중민
요즘 중민이가 2,3학년 들에게 너무 개긴다.
아무래도 3학년 형들과 중철이 형이 뒤에서 버티고 있기 떄문인 거 같다.
그래서 인지.... 선배를 부려 먹을려고 하고 선배와 맞먹을려고까지 한다.
짜증난다.
정말 어떻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후배가 아직 적응(?)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선배들이 잘해주니 마음이 편해져서 그렇게 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원래마음으로 돌아갔다.
** 중민이를 잘 헤아렸구나
적응을 아직 못해서일수도 있고,
또 선배들이 잘해 주니 편해서 일수도 있다고...
이제 중민에게 나 전달을 해 봐야지
중민아 너는 아직 적응이 잘 안되고 우리가 편해서 그러는 지는 몰라도
나는 중민이가 선배들한테 맘먹으려 하는 것 같고 너무 개긴다 싶은데 ..
중민이가 잘 생각해 볼래? ...하고 전달해 봐야지
그럼 중민이도 조심하게 될텐데... **
작성자 : 문오성 작성일 : 2007.05.16
1.체육썜의 부탁
체육썜이 나한테 부탁 하나를 했다.ㅎㅎ
그 부탁은 스승의날 때 전체 학생 앞에서 편지를 읽으라는 것이었다.
나는 하기 싫었다.ㅎㅎ
왜냐하면 학생들 앞에서 읽어야 되니까 쪽 팔리기도 하고ㅠㅠ
그래도 체육썜이 나한테 부탁한 것이니까
읽기로 마음 먹었다.ㅎㅎ
** 그래 편지 읽으라는 경계를 따라 하기 싫은 맘이 생겼구나!
그 이유는 학생들 앞에서 읽으려니 쪽 팔리니까..
하지만 샘이 하는 부탁이니 읽기로 했구나
그런데 오성아 쪽팔린다는 생각에서 그러구나 하고 그 맘을 봐야지
그럼 쪽팔리는 것인가?
내가 쪽 팔린다고 하는 것이지?
그럼 원래 맘이 챙겨지고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게 읽을수도 있게 되는 거야
문오성이가 그렇게 마음을 보고
자기가 자기를 가르치는 공부가 되면 좋겠다. **
## 2.알레르기,코감기
요즘 꽃가루 떄문에 눈이 간지럽고 그런다.
그리고 눈도 간지럽고 코도 막힌다.
짜증이 난다 .
코를 때리고 싶다.
나는 어렸을떄 부터 코뼈가 휘었다.
그래서 한쪽 코가 아예 거이 막힌다.,
그래서 호흡하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17~18살 때 수술을 할 것이다.
** 오성이 코가 그렇구나!
그런데 코를 때리고 싶어 하면 오성이 코도 상처를 받겠구나!
코를 잘 살펴 주고 다음에 수술을 잘 받도록 하여라 **
## 3.여자 기숙사 뒤에 자갈돌
나는 지금 징계를 받고 있다.
그래서 새로 짖고 있는 여자시숙사 뒤에서 동영이랑 자갈을 깔고 있다.,
처음에는 일찍 끝날 줄 알고 생각했는데 집적 해보니까 너무 힘들 었다.
수뤠도 바퀴가 하나고ㅠㅠ 넘어 질때도 있었는데 짜증이 난다.
그래도 우리가 잘못한 것을 뉘우치라고
벌을 주시는 것이니까 열심히 벌을 받아야 겠다.
** 일을 실지로해 보니 힘들지?
넘어지기도 하고 수레바퀴는 하나고 하니 짜증이 날만도 하겠다.
그러니 이제 오성이가 어떻게 정을 세워야지
몰론 벌을 잘 받기도 해야겠지만 잘못을 하지 않기로 오성이 마음에 새겨야겠지?
그것이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범하지 않는 것이니까 **
작성자 : 이혜인 작성일 : 2007.05.16
#문오성
오늘 아침식사 때, 산악등반 운동이 끝난 후라서 힘없이(?) 밥을 먹고
식기를 씻고 있는데, 오뎅이가 내 옆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오뎅이 김치를 집더니 내 팔위에 떨여뜨렸다ㅡㅡ..
경계였다.
갑자기 팔위에 뚝-_-.....................!!
그래두 오뎅이가 미안하다고 해서 금방 경계가 사라졌다.
실수로 그런 거 였겠지.ㅡㅡ?
** 그래 팔위에 김치를 떨어 뜨렸으니 화가나지?
하지만 상대가 미안하다고 하니 금방 풀렷구나
실수라고 인정이 되니까 **
##이호연
호연이가 오늘 나에게 아침부터 경계가 생기게 해줬다^^......;;;;
산악등반운동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해서, 평소보다 30분 빨리 음악이 나온다.
그런데 호연이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이호연,일어나야지" 이렇게 말을 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안 일어나더니 다시한번
말을 하니까 욕을 하면서 막 인상을 쓰고 일어났다.
그때도 경계였지만 그냥 참고 넘겼다.
그런데 이불을 정리하면서도 욕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욕하지 말고 좋게 좋게 하자^^"라고 말을 했다.
그때도 욕을 하고 있었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참았다.
그래도 이제는 좀 안 그랬으면 좋겠다.
** 그러게 호연이가 경계구나!
욕을 하니 누구나 다 싫지?
하지만 해인이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참고 넘기구나
그래 호연이라는 상대는 좀 그렇게 해 줘야겠다
그런데 호연이 맘을 정확히 헤아려 보자
일어나기 싫은데 일어나라고 하니 짜증이 나서 그런가 보다
일어나야 해서 일어나라고 하는데 그 맘이 들기 보다는 먼저 짜증이 나고 그 짜증나는 마음을 보지 못하니 그러구나
그러니 먼저 맘을 헤아려서 호연아 아침에 일어나기 싫지?
그런데 운동 안나가면 호연이 샘에게 혼날텐데...
그리고 더 심한 벌로 운동시킬지도 모르는데...그러니 빨리 일어나서 준비하고 가자
그렇게 말하면 조금나아지지 않을까?
호연이라는 상대는 정말 마음을 잘 보고 말을 해야 통할 것 같더라 **
##섹소폰
한마음 체육대회까지 몇일 안 남았다.
관악부는 그때 연주를 하는데, 그것 때문에 요즘 한창 연습 중이다.
하지만 난 그다지 열심히 안했다ㅋㅋ
그래도 이번주부터는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
빠지지도 않고, 악기도 열심히 불고...
일주일이라도 진짜 열심히 하면 악장인 김한솔 오빠가 과자를 사준다고 했다ㅋㅋ
평소에 열심히 안 불어서...
꼭 열심히 해서, 한마음 체육대회 때도 멋지게 섹소폰을 불고싶다.
** 그래 멋있게 잘 불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지?
한솔 오빠의 과자 먹기 위해서 보다는 ... **
작성자 : 서장호 작성일 : 2007.05.16
## 무영이
무영이가 적응이 약간 덜 됐나 보다.
학교가 싫다고 전학을 가고 싶다고 한다.
무영이가 떠나면 영근이도 같이 갈 것 같다.
무영이가 가지 않으면 좋겠다.
무영이가 무심코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원래 마음으로 돌아갔다.
** 그래 무심코 한 말이기는 하지만 뭔가 힘든 것이 있나 보다
그러니 장호가 잘 도와 줘라 **
## 아침운동
요즘 산악등반 때문에 아침 운동을 한다.
일어나서 거의 세수밖에 못 하고 밖에 나간다.ㅠㅠㅠ
오늘은 세수도 못하고 옷만 입고 나갔다.
운동이 끝나면 씻을 시간을 준다.
그 생각을 하니까 원래 마음으로 돌아갔다.
** 옷만 입고 나가도 되지?
땀 빼고 나서 씻으면 되니까 **
## 1학년
요즘 1학년이 너무 개긴다.
폭력이 금지됬다고 선배를 물로 보는 것인가???
아...짜증 난다.
하지만 나 역시 1학년 때 기원이형에게 개겼던 것을 생각하자
원래 마음으로 돌아갔다.
후배들을 타일러줘야겠다.
** 1학년이 학교 생활을 두달이 이상 하고 보니
좀 알게 되고 편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보다.
그런 행동들을 보면서 내 마음을 전달하는 공부를 하자꾸나 **
작성자 : 이우람 작성일 : 2007.05.16
1. 오성이
오성이가 요즘 이상하다.
나는 오성이를 구원해주고 싶은데
오성이는 이상한 짓을 너무 많이하고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고...
이런 오성이를 볼 때마다 경계다....
그리고 장난이라도 하면 욕부터 하고 오성이가 너무나 바뀌었다.
걱정되고 이러다가 한번 크게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리나 보다...
오성이는 착하고 말 잘 듣는 오성이로 올 수 없나 ??
오성이가 학교 생활을 잘 했으면 좋겠다.
** 오성이가 이상하고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 하니
그것을 볼 때 마다 경계구나!
그 때 마다 원래 맘을 챙겨서 지금 일기에 쓴 것처럼 나전달을 잘해 보자 **
--2. 콧물
어제 내가 몸살 감기가 걸려서 많이 아팟다.
그래서 점호도 못하고 오늘 아침운동도 못했는데..자꾸 콧물이 나온다.
숨만 쉬어도 콧물이 나오고..
경계다...
처리하기가 상당히 귀찮다.
하지만 콧물은 콧물이고 나는 나다
콧물이 나오는 것은 콧물이 나올때이고 나는 나이기 떄문에
이 뒤로 그렇게 많이 짜증내지도 않고 처리를 잘 했다.
** 감기에 걸렸으니 콧물도 나오는 것이지?
그렇게 인정하고 나오면 닥고 내 할일 잘하면 되는 것이지?**
--3. 염색
방학때 염색을 했다.
그런데 학교에 들어와서 다시 염색을 했는데 물이 빠졋다.
탈색을 해서 그런 것이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자꾸 태클을 건다.
염색을 풀으라는 것이다.
이럴 때마다 나는 ' 학생이니까 이렇게 염색도 해보지 '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게 틀린 것 같았다.
학생이니까 이렇게 염색도 해보는 거지가 아닌 학생이니까 이러면 안돼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도 있고
학생이니까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고
염색이나 다른 일은 나중에 커서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학생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나중 일로 잠시동안만 밀어둬야겠다.
** 그렇지? 학생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하고 싶은 염색같은 것은 나중에 커서 하면 되는 거야
우람이가 생각을 바꾸는 공부를 잘햇구나 **
작성자 : 양명훈 작성일 : 2007.05.16
## 아침운동
아침 6시에 일나서 씻지두 못하구 망신창이로 나는 나왔다.
눈도 안풀렸는데. 준비운동을 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다.
30번을 하는데 정말 죽을 뻔 하였다.
아 정말 힘들다.
다 끝내고 운동장 4바퀴를 뛰고 나서 마무리 운동을 하고 나니 탈진 가까이
그래도 산악등반 가서 힘들게 하지 않게 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이해된다. 견뎌 내야지 화이팅!!!!
** 그래 명훈아! 그렇게 힘들게 운동으 하면서
체력도 길러지고 튼튼하게 되는 거야
그러니 잘 견디고 등반 잘 하여라 **
## 문오성
내 친구 오성이.....첨엔 좋은 친구였는데 갑자기 변해버렸다.ㅋㅋ
우리에게 깝꼴떠네등 별 쌍욕을 하기시작한다,.
약한 친구를 깔보는 것 같기두 하구,ㅋ
재영이 물건도 함부로 쓰고..
이 일기쓰는데도 계속 꼴터져 이런다
오성이가 학교생활 열심히 하면 좋겠다.
** 오성이가 이상해지긴 했나 보다
우람이도 그러더니 ...
아마 오성이 원래 습관이 나온 거겠지?
첨엔 서로 낮서니 안그러다가 이제 편해지니 나오는 거겟지?
그런 오성이가 학교 생활 열심히 하도록 명훔이가 잘 도와줘라.
약한 친구 깔보고 남의 물건 함부로 쓰면 안되지?
그럴 떄 마다 오성이가 마음을 챙기도록 명훈이가 나 전달을 잘해 봐 **
## 과학노트
과학노트를 잃어버렸다.
아... 경동영이 숙제를 배낀다고 같구 가 놓구 잃어버리기까지....
경계닷!!!!!!!!
아 동영이는 왜!! 숙제를 안해 뒤늦게 혼나고 배끼는 것일까?
배끼는 것까진 좋은데 좀 잘 간수 했다.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요점 정리 단원마다 2,3장씩 했는데
남의 물건 썻으면 제자리에 둡시다. 예의입니다.
** 내것 빌려 가서 잃어 버렸다면 짜증이 나겠구나!
그 마음을 보고 원래 마음을 챙겨서 나전달을 잘해 보자
어떻게 전달을 할까?
지금일기처럼 전달을 하면 되겟구나 **
작성자 : 남재영 작성일 : 2007.05.16
## 배고픔
저는 이학교에 새롭게 전학 온 학생입니다.
학교에 들어온지 2일이 되긴 했지만,
2일만에 이렇게 배고플 줄은 몰랐습니다.
학교에서 먹을려고 개인 간식, 즉 초코파이 한상자를
보물 같이 아껴 먹을 려고 가져왔지만,
학교에 제가 전학 오자마자 생긴 개인 간식 금지라는 학교 법이 생기자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저만 배고픈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깐 참을 만 해젔고, 참을 수 있었고 참을 것 입니다.
** 그래 개인감식 금지라는 법이 생겨 죄절이 되었구나
재영아 밥을 좀 많이 먹어서 배고픔을 달래라
그리고 배고플 때는 물이라도 마셔라
그러다 보면 적응이 되어지기도 할 거고
개인간식 금지가 풀리기도 할 거야 **
작성자 : 경동영 작성일 : 2007.05.16
## 박병구 선생님
어제 내가 차샘이 하라고 하신 징계를 했다.
그리고 나서 땀이 많이 나서 기숙사에 가서 씻었다.
그리고 본관쪽으로 가는데 갑작이 박병구 선생님이 왜 허락도 없이 씻냐고 했다.
그러면서 너의 시간은 모두 내 꺼라고 하면서 과학교실에 가서 손을 들고 있으라고 했다.
** 이 때도 일어나는 마음이 있었을 텐데...
그 일어난 마음이 표현이 되어야 마음을 기록하는 것이지? **
그런데 종이 쳐서 밥먹는 시간이라서 먹으러 가서 밥을 먹고 다시 과학교실에가서 앉아 있었다.
그런데 박병구 선생님이 오셔서 밥을 먹었냐고 물어봐서 먹었다고 했다.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너는 똥, 오줌쌀 때도 무조건 허락 맡고 가고 자유시간 모두 과학실에 있고 씼을 때도 허락 맡고 밥먹을 때도 허락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 이 때도 일어나는 마음이 있을 것 같다.
어떤 마음일까? **
그리고는 나의 현실을 쓰라고 하면서 한시간 내에 10포인트로 2장을 쓰라고 했다.
그런데 현실이라는 단어의 뜻도 제대로 모르겠는데 무조건 쓰라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가만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들어와서는 다 썻냐고 해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가만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들어와서는 다 썻냐고 해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 이때도 모르겠다고 일어난 마음이 있지?
그 마음을 보고 원래 맘을 챙겨서
지금 이 벌을 받고 있는 현실을 쓰라고 하시는 거예요 하고 여쭤야지
샘은 그런 뜻으로 형실을 쓰라고 하신 것이니까 **
그러니까 갑자기 의자를 발로 차고 책생도 발라 차면서 머리를 잡고 앞으로 끌고 가서 와서 바리를 하려고 했다.
그리고는 계속 쓰라고 해서 현실을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없어서 종이에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썻다.
그리고는 갑자기 달라고 해서 드렸더니 글로도 못쓰네 하면서 벌을 세웠다. 짜증났다.
현실을 모르겠는데 계속 쓰라고 하면서 의자를 발로 차고 말이다.
하지만 내가 처음에 기숙사에 가서 씻어서 선생님이 화가 나셧고 또 한번 그러니까 더욱 더 화가 나셨을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오히려 화나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그래 현실은 바로 이렇게 되어진 상황 벌받는 상황 일어난 마음들을 기록하면 되는데 모른다고 하니 샘이 화가 나시겟구나!
지금 이렇게 쓰듯이 그대로 쓰면 되는 거야
그래 내가 허락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씻어서 화가 나신 것인데 또 그러니 더욱 화가 나셨으리라 생각하니 오히려 미안하게 되었구나
잘못이 무엇인지 알아차려서 다행이다
그럼 고치게 될테니까 **
## 명훈이 공책
내가 명훈이의 과학 공책을 빌려갔다가 실수로 과학실에 놓고 왔는데
다음날에 가보니까 없었다. ㅠㅠ
명훈이는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말이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결국에는 과학공책을 찾지못했다.
짜증났다.
과학교실에 놓았는데 누가 갖고 간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명훈이 공책을 잘 관리 안하고
내것이 아니라고 놓고 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명훈이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사과해야겠다.
** 명훈이 공책은 오성이가 아니라 동영이구나!
내것이 아니라 관리를 잘못함을 알았구나
내것이 아니지만 빌려서 돌려 줄 떄 까지는 내것처럼관리를 해야겟지?
오늘은 그것을 배우는 기회구나 **
## 기숙사 방
나는 솔직히 말해서 기숙사 방 바꿔서 별로였다.
왜냐하면 규태형이 맘대로 시키고 너무 엄하기 떄문이다.
그리고 우리방은 1주일에 3번씩 대청소를 할꺼라고 하면서 너무 힘들게 했다.
그리고 규태형은 시키기만 하고 말이다.
짜증났다.
다른 방은 그렇게 무리하게 청소를 하지는 않는데 말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청소를 제대로 안하면 우리 몸이 안 좋아지니까
규태형이 이렇게 시키는 거라고 생각하니 원래마음으로 돌아왔다.
** 그래 청소 해서 나쁜 것은 없지?
청소를 잘하면 위생적으로 살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 것이지
규태형은 3학년이라고 자꾸 시키기만 하는가 본데
그러니 싫은 마음이 나지?
그러니 싫은 맴음을 보고 살펴서 나중에 3학년이 되어도 스스로 모범을 보이자고 공부를 했으면 좋겟구나 **
작성자 : 정진환 작성일 : 2007.05.16
## 컴퓨터부
나는 방과후 컴퓨터다.
그런데 화요일날 우리는 컴퓨터를 한다.
자유시간
그런데 방과후 때문에 못했다.
짜증이 난다.
많이 할 수 있는데
할 수도 없고 맨날 그런 식으로 엄청 많이 한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나한테 있어선 ...
하지만 이미 하기로 결심을 했다.
그런데 잘 안되는데 그걸 잘되도록 연습해야겠다.
** 화요일 자유시간에 컴을 하는데 방과후 때문에 못한다는 말이니?
그래서 맨날 그런식으로 많이 하니 짜증이 난다는 말이니?
그런데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그리고 무엇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니?
이렇게 다 생략해 버리고 일기를 쓰면 마음공부시간에 게임을 못하게 하는 벌을 줄 것이다 **
## 백기현
기현이가 컴퓨터를 하는데 현도 자리에서 한다
원래 자기가 하는 자리에서 하고 할 곳이 없으면 다른 자리로 가는 것인데
주인이 오면 비켜주는 것이다
그런데 안비키고 현도 자리에서 한다
그래서 현도가 다른 자리에서 한다
그래서 내 자리를 먹었다
그래서 백기현보고 비키라고 해도 안비키고 뻐팅긴다
정말 기현이는 개념이 없다=_
짜증난다.
** 기현이가 뻐팅기니 싫지?
이제 경계라고 알아 차리고 원래 맘을 챙겨서 나 전달을 해 봐라
어떻게 할까? **
## mp3
영빈이 한테 내가 mp3를 빌려줫다. 그런데 뺏겻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찾아 오라고 했다.
그런데 알았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보니깐 들고 다닌다.
그래서 찾았냐? 이제 줘 하니깐 1곡만 들을게 하고 다시 간다.
기숙사-
그래서 나는 기숙사에서 달라고 했더니 또 뺏겻다고 했다.
짜증이 낫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영빈이가 또 듣고 있다.
어디 또 찾았냐? 하니깐
응 이라고 한 뒤 내마음에서 찾았어 라고 하는 것이다.
어이가없었다. 나한테 거짓말을 쳣다.
영빈이가 듣고 싶었나 보다.
듣고 싶으면 듣고싶다고 하지 그러면 내가 싫다고 할 텐대 ;;
** 그래 영빈이는 듣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나 보다
그런데 진환이는 어이가 없지?
하지만 그 마음을 보고 나니 영빈이가 헤아려 지구나
듣고 싶어서 라고
듣고 싶다고 할 것이지 하고 생각하지만 내가 싫다고 할텐데...싶지?
그러니 영빈이가 거짓말한 것이 이해가 되지? **
작성자 : 김정수 작성일 : 2007.05.16
## 두한이
두한이가 오늘 일기에 썼던 도모꼬 인형이라는 제목을 가진 일기를 보고
난 뒤 부끄러워서 나에게 똑같이 해주기 위해 나에 대한 일기를 쓰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두한이가 그렇게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있다.
이렇게 있으니 왠지 웃음이 나온다.
두한이가 그렇게 행동하는 게 너무 재미 있어서...
만약 두한이에게 그렇게 쓰지 말라고 했다면 두한이도 얼굴 붉히고 나도 얼굴 붉힐 것을 생각하니 지금 이렇게 잠자코 있는 게 자랑스러워진다.
그리고 재미 있기도 하고.....
그렇게 기분 좋은 일이 있지도 않았는데
그냥 웃음이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 마음을 보고 있으니 웃음이 나오지?
내 마음에서 그렇게 해도 되도 안해도 상관이 없다는 마음이라 그런 거야
어떻게 해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거든
하지 말라고 해서 얼굴 붉힐 일도 아니다 싶은 나를 보니 웃음이 나지?
그런 마음을 일러서 해탈이라고 하는 거야 **
제목 : 간식
교무님께서 방금 카라멜을 주셨다.
저번에는 땅콩엿을 주셨는데
전산실에서는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먹으면 안된다.
그런데 저번 시간에는 땅콩엿이 눈 앞에 보이니 아른 거려서
먹고 싶다는 생각에 결국 봉지를 뜯어서 먹고 말았다.
그때 뜨끔해서 오늘은 이 간식을 먹지 않고 참으려고 한다.
입안에서는 침이 고이고... 먹고 싶어 죽겠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지금 아니면 못 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지금 먹고 싶을 뿐이니 참는 것도 공부겠다. 하니 지금 이 시간에는 정말로 안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래도 전산실에서 나가면 바로 먹어야지~ ㅎㅎ
** 그래 정수야 먹고 싶어 하는 마음을 보고 나니 먹고 싶을 뿐이니 해지지?
그래 전산실 나가면서 바로 먹어라 **
제목 : 자연이
저번 이 시간에도 자연이의 마음일기를 읽어주셨다.
그 일기내용이 명상을 하면서 단전에서 벗어나는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에 대해 쓴 것이다.
자연이가 존경스러워진다.
마음을 볼 때 모든 사람은 부처님이 된다고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부처라고 생각하니 모든 사람이 존경스러워지고....
나도 똑같은 상황이였는데도 보지 못해서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요즘에는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는 것 같아 그 부끄러움이 더해진다.
저번에 선생님께서 마음을 잘 보지 못할 때는
'마음을 잘 보자'는 마음을 챙기면 마음을 잘 볼 수 있다고 하신 것처럼...
나도 '마음을 잘보자!'라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겠다.
그럼 나도 자연이처럼 마음을 잘 볼 수 있겠지???!
** 정수야 자연이가 잘했다는 일기내용을 들이니 부러웠나 보다
그 마음도 봐야지
그럼 나도 칭찬 받고 싶어 구러구나 하고 그 순간 마음이 알아질텐데...
하지만 정수는 순간적으로 마음을 잘 보구나
간식이라는것으로도 일기를 기록할수 있는 정수는 정말 마음을 잘 챙기고 있구나 **
작성자 : 오수진 작성일 : 2007.05.16
## 마음일기
마음일기를 쓰다가 실수로 다른 키를 누르고 말았다..
그러더니 다 쓴 일기가 지워져 버렸다..
경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쓴 일기인데 짜증이 난다...
하지만 내가 잘 모르고 눌렀으니까 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일기를 쓴다...
** 그래 실수로 다른 키가 눌러졋구나
그러니 황당하고 짜증이 나지?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지?
이런 일기는 많이 경험했으니 다른것을 찾아서 써라 **
== 이불 곰팡이
이불에 다시 곰팡이가 생겼다...
그런데 작년에는 사람도 조금이어서 이불을 돌릴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져서 빨래를 돌릴수 없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 이 이불에서 자야 하는데...큰일이다.
** 그러게 밖에 널기라도 해야지 **
===장난
오늘 마공시간에 펜이 터졌다...
그런데 손에 그 펜 잉크가 묻었는데 그걸을 모르고 얼굴을 만져서
정수한테 정수야 나 얼굴에 뭐 묻었어??
라고 하자 정수가 볼에 잉크가 묻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 말을 믿고 크게 묻었어??? 그러면서 거울을 보았다...
그런데 정수가 나보고 뻥이야~~~~~ 라고 했다.,..
경계였다ㅠㅠㅠ
내가 정수한테 낙이다니ㅠㅠ
** 이제 다른 사람에게 묻기 보다는 거울을 보고 닦아야지
어차피 묻었다 하면 거울을 보고 닦을 수밖에 없을 텐데... **
작성자 : 서현영 작성일 : 2007.05.16
## 현도
요즘 현도가 너무 힘들어 보이고 고단해 보인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른가?
친구 관계가 원할치 못한가?
여러모로 걱정되기도 하는데
현도의 친구로써 현도가 힘드니 나도 괜시리 나도 힘든 기분이 들어
현도가 하루 빨리 기운을 되찾아 가기를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현도가 나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고 내가 간섭하며 상관하지 않아도
현도 혼자서 나아질 것이라는 걸 생각하며 이렇게 원래마음으로 돌아오며 현도를 이해하였다.
** 현도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며 생각을 해 보았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하는 자신을 보게 되었구나
그러니 나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고 내가 상관하지 않아도 현도 혼자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니 그 마음을 놓고 원래 마음으로 돌아 오구나
그래 그것이 바로 현도는 현도 나는 나가 되는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것이야
그렇게 있는 그대로 보면 삼이 있어 물은 더 맑고
물이 있어 산이 더 푸르게 되어지듯이
현도가 있어 친구의 정이 더 깊어지고 현영이가 있어 현도는 고마워지는 거야 그래서 서로가 좋아지는 자리이타가 되는 것이란다.**
## 명상
명상 시간이 앞으로 점점 늘어날 거 같다.
명상 시간의 생각을 대조해 보니 너무 매 순간 순간이 짜증 투성이였다.
매번 교무님이 하시는 말이 지금부터 시작 지금부터 시작 또 하면 시간 늘린다.
움직이지마 이 말만 주구장창 잔소리만 들어 대다가 끝나는 기분이 든다.
그러고서는 한1분 생각해 보았다
그러니 이것밖에 안되는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반성을 하게 되었다.
교무님 말씀을 한참 듣고 나니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 짜증을 냈던 교무님에게 죄송하게 되었다.
** 그래 현영이가 명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겟구나!
제대로 명상을 그렇게 조금이라도 단련하면 현영이 마음이 깊어지는 공부란다.
교무님이 명상 시작하면 그 한마디로 시작하고 끝이 나면 참 좋겟다
그래서 제대로 하면 좋겠구나
그럼 마음이 집중이 되고 수업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명상을 하면 단 5분이면 복습을 마칠수도 있어지는데 ..**
## 산악등반대비운동
산악등반 아침에 하다 보면 서로 세세한 감정들이 싸이는 거 같다
우리가 계단뛰를 해올라오면 나머지 조원들이 뛰어가서 새치기 하듯이
그 사이로 끼어 드는데 그 뒷 사람들이 기분이 안 좋으니까 욕을 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말을 한다.
그러니 서로 감정이 쌓이고는 하고 뭐하러 그러지 이런 생각이 들어 서로 싫었는데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해 보기로 노력을 하였더니 안정이 되었다.
난 조금이라 도 빨리하고 싶으니 그렇고
뒷사람은 우리가 할 차례인데 끼어드니 짜증이 나서 그런 것이다.
난 서로를 이해하기로 하고 새치기 같은 것은 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 서로 감정이 쌓이는 것을 보면서 싫은 마음이 들었는데 서로 입장을 생각해 보니 이해가 되구나
그러니 새치기를 하지 말자고 현영이가 스스로 가르치구나
그래도 다른 사람이 새치기 할 떄는 간섭하지 말고 그대로 이해하는 공부를 하자꾸나 **
작성자 : 김두한 작성일 : 2007.05.16
## 정수는외계인
정수는 외계인이다.
너무너무 공부를 잘한다 ㅠㅠ 짜증나게시리..
어제 수학 보충 때도 아무도 모르는 문제를 혼자서 술술 풀고 ..
영어 보충 때도 머 주부 술부 다 맞추고 ,,
부러워 죽겟다 정말 ,,
맨날 나는 공부한답시고 작심삼일 ,, 아니 작심세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정수가 어찌하여 이렇게 공부를 잘 하는지
시간이 날 때 정수와 같이 이야기를 해봐야 겟다 ....
(내 생각때문에 외계인이 된 정수 쏘리 ㅋㅋ)
** 그래 두한아 정수가 부럽구나!
부럽다는 것은 나도 정수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니 더한이도 정수 처럼 잘할수 있겠구나!
그래 이야기를 해 봐라 ...그래서 정수보다 더 잘해 봐라 **
## 전산부장
전산실을 사용 할 때 보면 전산부장이 당직을 슬때가 있다.
그래서 별루 컴퓨터를 하고 싶지도 않다 .
막 자기가 신이라고 자칭하면서 남이 떠들때는 막 뭐라고 하면서
자기가 게임하다가 흥분해서 자기 친구들하고 떠들 때는
주위 사람 귀는 생각도 안하고 친구들 하고 잡담을 한다.
그래서 나도 되는갑다 하고 떠들었는데 막 전산실 금지라고 하는 것이다.
싫다. ㄴㄱㅁ
전산부장이면 전산부장답게 남이 떠들때는 떠들지 말라고 말해주고
자기 친구들이 떠들 때도 우리 혼내는 거와 같이 혼내줬으면 좋겟다.
** 두한아 그러는 이유를 찾아 봐야지
자기가 떠들 때는 흥분이 되어 떠든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남이 떠들 떄는 자기 귀에 들리니 떠든다 싶어 그러는 것이겠지?
이제 그렇게 헤아려서 나 전달을 해 봐
이 일기 보여 주어도 되겠구나 **
## 저녁공부와 아침운동
이번에 또또또!!! 저녁에 공부를 한단다 ㅠㅠ
피곤해 죽겟는데 .. 그럼 잠을 일찍 자게 해주시던가 ㅠㅠ
1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나는 게 정말 말은 쉽지 행동은 정말 어렵다.
알람을 맞추고 자도 6시 15분에 일어나지고 ㅠㅠ
덕분에 몸에 힘도 없고 ,
아침 일찍 일어나니 목이 아퍼서 물만 먹게 된다.
너무 산악등반이 학교 중요한 일이라도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몸 건강이 최우선이다.
이렇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면
잠이 너무 고파서 수업시간이나 다른시간 때 졸음만 온다.
저녁 공부 시간을 땡겨서 학생들의 취침시간을 조금이나마 늘려 주었으면
한다 . 제발
** 그래 두한이가 힘이 많이 들구나!
잠이 너무 고프구나!
두한아 이런 환경에서 적응하는 연구를 해 봐라
낮에 쉬는 시감에 명상하는 것처럼 앉아서 잠깐식 졸아 보기도 해 봐
그런 수업에 활력을 넣어 줄 거야
3~5분씩이라도 할수 있어지면 두한이가 잠이 고프지 않고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수 있어질 거야
한번 시도를 해 봐라 **
작성자 : 이서원 작성일 : 2007.05.16
제목: 빨리 가려다가...
수업시간이 끝나고 나서 쉴 겸해서 강당으로 갔다.
그때 상록이 형도 강당으로 가고 있었다.
난 좀더 질이 좋은 피아노를 치기 위해서 뛰어갔다.
최선을 다 해서 뛰었다.
내 뛰는 소리를 듣고 상록이형도 뛰었다.
이때,!!!! 강당문에 나와 상록이 형이 껴서 내가 중심을 못잡고 넘어질 뻔 했다.
다리를 강당문에 받은 것 같다.
피아노에 앉자, 내 발이 욱신욱신 했다.
새끼 발가락 뼈가 져려왔다.
아 진짜. 요즘들어 내가 많이 다치는 것 같다.
이것으로 난 잠시 동안만 절음발이 되었다.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면 난 양심을 팔아먹고 양보하려는 마음을 가지려는 생각이 전혀 없던것 같다.
상록이 형에게 괜히 미안해지고 앞으론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생각해 봐야겠다.
** 질이 좋은 피아노를 치고 싶었구나!
그 순간 그 마음을 보았다면 양보가 되었을텐데...
그 마음을 보지 못하니 끌려가 버린 것이지?
그러니 다치게 된 것이고 ...
다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내가 양보심이 없엇음이 알아졌구나!
그랬다 싶으니 형에서 오히려 미안해지구나 **
제목: 그물망에 얼굴이 긁히다
목공 시간이 끝나고 나서 난 농구대 앞으로 갔다.
오랜만에 농구라서 그런가 힘이 들었다.
좀있다 보니 어렴풋 실력이 나왔다. 한 10분 했나?
나 혼자 농구를 하다가 갑자기 띵하는 머리와 함께 농구공을 던졌다.
농구공은 축구대 뒤로 넘어가고 난 멍해 졌었다.
뭐? 이럴 때도 있지...
농구공을 주워 갔다 놓고 이제 들어 갈려던 참이었는데
이때 사고가 일어났다.
축구대에 그물망을 걸어 놓는 줄에 그만 얼굴이 긁혔다.....
본관으로 달려가서 약을 발랐다.
마음이 진정되고 난후에야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아까 일을 생각 해 보니 내가 정말 한심했다.
조금만 조심해서 갔다면 안 다칠 수 있었을 텐데....
마음을 돌이 킬 수 있었다.
** 그래 다치고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 서둘어서이지?
천천히 살피면서 갔으면 되는데
그것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을 준비하는 공부가 된셈이야
다음부터는 잘 살피는 공부를 하여라 **
제목: 우람이 감기
우람이가 요즘 들어 힘들어 보이더니 결국에는 몸살이 걸리고 말았다.
명랑 쾌활한 우람이의 성격은 좋지만 너무 무리해서 생활한다.
수업이 다 끝나자 우람이가 안 보였다.
몸살기운이 더 심각해진 것 같다.
관악이 끝나고 나서 방으로 갔는데 우람이가 똥씹은 표정으로 누워있었다.
그래서 내가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서 우람이를 주물러 주었다.
아프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빨리 나아서 내일 생활을 하게 도와 주려면 .....
그 일이 있고 나서 우람이는 오늘 아팠던 몸을 벗어버리고 학교에 나왔다.
주물러 준것이 우람이에게 도움이 된 것 같고, 마음이 뿌듯해 졌다.ㅋㅋ
** 우람이 아픈 것이 걱정이 되었구나!
그리고 빨리 나으라는 마음으로 주물러 주었구나
서원이 그 마음이 참 이쁘구나
우람이도 고마워하겠구나 **
첫댓글 아이들 일기 내용이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