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볍게 망우산을 타기로... 어사님과 갑자기 급벙이 잡혔다.
주중에 어사님과 시간이 맞아서 가능하기도 하지만~
너무도 오랜만에 어사님과의 라이딩 이어서 오늘은 꼭 추워도 잔차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였다...
귀곡성 코스의 빠지지 않는 스튜디오 셋트장에서 한컷!! 박고~ ㅋㅋ
나도 한컷 박아 놓고..ㅎㅎ 헬멧의 머리가 삐죽삐죽~ 나온것이 참 자세 안나오시네~~빠나나~ㅋㅋ 뭔~ 꿩 깃털도 아니고...?
명마와 함께하는 어사님의 포스~~ 멋진 모습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어사님의 푸근한 인상에 반한 언냐들의 먹거리 공세에 두손 들고 못이기는척 고구마를 받아든 어사님~
ㅋㅋ~ 넘 맛있다고 김치까지 ㅎㅎ 사실 나도 얻어 먹었지만 산에서의 고구마와 김치는 정말 별미였다...
맛있는 김치까지 흔쾌히 배푸시는 언냐들은 마음씨도 일품 이더군요..
사실 언냐들의 마음씨도 고마웠지만 어사님은 식사를 거르고 나온차에 고구마가 너무 맛있었나 봅니다...
이어서 커피까지~ 라이딩 도중에 잘먹고 잘~ 마시고 참~ 날씨도 춥고 라이딩 하기 싫어 지더군요...ㅋㅋ
귀곡성을 타고 골수로 이동중~ 앤쏘니 형님의 전화를 받고 사가정으로 내려 가기로 계획 수정~
영양 보충하러 가는길 입니다... 인상이 넘~ 후덕해 보이고 차분하신 어사님~
이화교 건너기 전 대원사 약국 앞에서 쎌카로 한방~ 캬~ 머리카락 정말 안 어울리네요... 빈곤 라이더의 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
이름 모를 난 꽃 ~ 예뻣 습니다...
카메라의 하자로 예쁜 난꽃의 이미지를 흐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튼 겨울에 피는 꽃은 희귀하고 예쁜것 같아서
감히 올려 봅니다...
맛있는 단고기를 같이 먹자고 불러주신 드래곤님과 형수님~ 마음이 참~ 따뜻하신 시골에 계시는 큰 형님 부부처럼
느껴지는 두분~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오늘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약술은 잘 보관좀 해 주세요...ㅎㅎ
영양만점 식사를 마치고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성민수님을 두번째로 뵈었다... 인상이 너그러~이 좋으시고 잘~ 생기신
성민수님~~ 반가웠습니다...
님으로 변해가는 준모군 참...잘~ 생겼다~ 오늘만 지나면 .... ㅋㅋ~ 준모~ 좋~켔따~~
어른이 되어도 순수한 그 마음과 예의바른 모습은 변하지 않기를.....
이렇게 오랜만의 라이딩은 결국~ 일로뷰님 우에사카님 드리미러님 성민수님 쎄이브윤님 준모군 그리고 제가 함께한
올해의 마지막이 될것 같은 간단한 자리를 통해서 끝이 났다...
드리미러님이 쏘신 치킨과 맥주로 잔차얘기를 특별안주 삼아 ...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드리미러님 잘~ 먹었습니다... 종종~ 쏴~ 주세요...ㅋㅋ
새해에는 같이 하지 못한 코프 회원님 모두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첫댓글 좋은글과 좋은 사진으로 2008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네요...마지막 웃는자가 이기는 사람이라는데 오늘 웃을 수 있는 모두가 됩시다.
그리고 드래곤님 개고기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삼지구엽초 주와 더불어서... 그런데 문제는 빵이 없다는 것이었죠...ㅋ
넌아무빵이라먹으면안돼
캬 제가 저렇게 웃고 있는것도 다 코프 분들 덕분인것 같네요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할 덕분이네요 드리미러님 잘먹었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사님은 굶어죽진 않을겁니다...ㅋㅋㅋ
뭐여!! 드리미러님이 치킨을 쏴다구!!!...먹구슆다 ....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전 거지 근성이 좀 있어서 어딜 가든 잘 비비는 편입니다. ㅎㅎㅎ
사실 자전거 타기 싫었는데 막상 타니까 좋더군요. 땅도 얼고 몸도 얼어서 맘것 들이밀지는 못했지만 예전 실력 죽지 않았어요. 그리고 바나나님이 앞에서 이끌실 때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놀랬습니다. 참 잘 타십니다.
드래곤형님 잘 먹었습니다. 형수님과 형님의 마음씨는 아낌없이 베풀어도 언제나 가득차 있는 화수분처럼 커다란 부자이고 아름다우신 분들이었습니다.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우에사카님과 양준모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성민수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결혼식날 아는 사람들 많이 만나겠군요. 어쩌면 이 지역 엠티비맨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거 아닙니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