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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 회장에 박영수 취임...영암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인물
회장 45회 박영수
감사 서장옥.이성균.전석종.전영봉.홍성주
사무국장 윤홍수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요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가 희망의 날개를 달고 비상했던 나날들이 ‘아름답다. 멋지다. 화려하다. 위대하다’ 고 주장하며, 다시 한 번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자 장천초편대를 보여주려는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연말을 기해 열린 정기총회는 회장 이 취임식이라는 의미 있는 행사임을 알리고, 지난 12월 8일(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목동비즈타워 8층 ‘플로렌스’ 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30가량의 정기총회를 송년회 밤 행사와 함께 진행하면서 회장 이 취임식을 거행, 현 전갑영 회장 후임으로 45회 박영수 동문이 취임했다.
장
전순옥(44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한 행사는 동문회기 입장으로 시작해 개회선언을 한 후 국민의례를 마치고, 내 외빈 소개를 한 후 연혁보고, 경과보고와 결산 및 감사보고가 있었다, 그런 후 회장 인사말, 축사, 격려사와 시상식이 있었다. 그런 후 차기회장에 대한 선출과 감사 선출을 했다. 선출이 끝나자 동문회기 인계를 했으며, 그런 후 이날 가장 새로운 주인공으로 탄생된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취임사를 마치고 행사를 축하는 케이크 커팅 및 건배제의가 있었다. 그런 후 행사를 기념하는 단체사진이 있었다. 2부 만찬에 이어 3부 축하의 분위기를 띠울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및 행운권추첨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회장 마음이 마음으로 이어지게 한 어울림, 사랑이 사랑으로 이어지게 한 어울림, 동문이 동문으로 이어지게 한 어울림 ‘어울림’ 주제로 하여 ‘장청초의 사랑, 우리 미래의 초상’ 이라는 부제로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요. Tomorrow by Together! 우리장천!’ 슬로건 아래 장천초총동문회 비상의 나래를 활짝 폈다.
이날 전갑영 회장을 비롯한 윤재홍 고문 등 원로와 서영규 명예회장과 부회장단, 전순옥 사무총장 및 사무요원과 동문, 그리고 장천초등학교 박상일 교감과 영암에서 올라온 홍성주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장 등 동문 및 가족 등과 유맹덕 재경 서호면향우회장, 정남숙 사무국장, 김혜숙 재무국장, 김경자 여성국장 등과 함께 자리해 장천초 새로운 비상을 지켜봤다.
이번 새로운 회장은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 주로 회장을 선출했던 것을 이번부터는 영암에서 동문 회장을 맡기는 등 총동문회의 임원 범위와 위상을 영암으로 넓히는 총체적 접근법, 포괄적 접근법, 포용적 접근법, 균형적 접근법, 정치적 접근법, 경제적 접근법, 사회적 접근법, 문화적 접근법, 예술적 접근법, 종교적 접근법과 전통적 접근법의 균형적이고 총제적인 아이텐티티로 확대시켜 장천초총동문회를 운영하기로 한 글로벌 정책에 따른 것이다.
종합적으로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균형적, 포괄적 성장을 위해 지속 공조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장천초총동문회의 미래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기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철학과 신념을 갖고 영암에 계신 박영수 동문에게 바턴을 넘겼다.
총동문회가 서울만이 담당하고 역할을 띠는 것이 아닌 영암에서 책임감과 소속감, 운영의 기회를 나누어 돌아가면서 진행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장천초총동문회 문화의 최선의 실제, 현재 진전과 미래 진전을 위한 과제를 풀어낸 미래 비전을 정리하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의 미래로 향한 푸른 바람, 장천의 물결이다. 장천초총동문회 미래의 심장, 이미징 기술은 어떻게 발전할까? 미래의 심장 이미징 기술과 전략에 대한 탐구가 진행됐다.
영암에서의 회장 탄생, 위대한 탄생으로 보고 정천초등학교총동문회를 서올도 영암도 아닌 전국으로 그 범위를 넓혀 총동문회의 위상정립에 더 확고히 하고,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요량이다.
이임을 한 전갑영(35회) 회장은 “장천초총동문회는 최근 동문회의 위기라고 할까? 갈수록 동문들이 총동문회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고 진단하면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그동안 서울에서 장천초총동문회의 회장을 맡거나 행사를 개최해왔는데, 균형적, 총제적인 방향으로 지속 성장과 발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에는 영암에서 회장을 맡게 한 이유” 라고 밝혔다. 그래서 갈수록 위축이 되고 서울에서만 하는 것보다 영암도 함께하는 그런 일이 더 낫겠다고 싶어 정책을 바꿔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 회장은 “장천초총동문회 성장 전망을 새로 조정하고 있다” 면서 “이러한 성장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단기적 하방위험 요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위험 요인이 우리 총동문회 운영통합 흐름에 대한 반발과 총동문회 우선주의 정책을 포함한 지속되는 선진 경제권, 문화권의 사회적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고 말했다.
이어 “원칙을 기반으로 한 장천초총동문회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불공정한 운영관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한다” 며 “운영통합과 자유 질서의 혜택이 장천초총동문회 경제.문화 전반에 공유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해야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동문들 역시 연설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장천초총동문회의 리더십 하에 동문들이 지속 공조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장천초 45회 박영수 동문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서장옥 전 서호면장, 이성균 서호면이장단 총무와 전석종 부산 사무총장, 전영봉 서울 사무총장, 홍성주 전 영암군 공직자를 감사로 새로 선출했다. 그리고 사무국장에 윤홍수 전 농협전문인 등으로 임원 및 집행부 조직구성 체제를 갖췄다. 서울 쪽 부회장 1명 추가 선임과 재무국장은 아직 못 정한 상태다.
박영수 신임회장은 영암군 다선거구(서호면, 학산면, 미암면)의 제4대, 5대, 7대 기초의원으로 당선돼 영암군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활약했다. 특히 2016년도 영암.강진.진도 군의회 합동국외연수, 프레즈노 시의회 방문 및 우수 조례 등 벤치마킹, 우수 의정활동 사례확인 및 의회 시설물 등 시민편의 정책 연구, 미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농업정책 및 시설물 관리 조합 운영 상황 등 연구,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등 운영현황 및 시설물 관리 관광 프로그램 등 벤치마킹, 벤큐버 퍼블릭 마켓 운영 및 시장 관광자원화 연구, 캐나다의 성공적인 지역개발 사례 연구 등에 수행했다.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박 전 의원은 따뜻하고 인간 냄새가 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바른미래당이 되도록 하는데 밀알이 되어주었다. 박 전 의원은 제7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부의장을 맡았다.
박영수 신임회장은 군의원으로 있을 때 행동하는 양심으로 서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과 천혜의 명산인 월출산과 은적산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종합적인 개발사업으로 살기 좋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드는데 기여를 했다. 서부권이라는 거점 지역의 기능 확충,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과 전원도시 등 많은 변화를 불러들었다.
생산적인 농업정책 개발,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를 지어 소득 보장된 선진국형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온힘을 다했다.
이웃과 더불어서 함께 사는 사화 구현, 어둡고 그늘진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는 전도사로 나서 인간의 소중한 기본권이 보장받는 건강한 사회, 사랑과 인정이 넘친 행복함을 함께 나누면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다.
집행부와 견제와 상생의 균형적 관계유지로 군민을 위한 생산적인 선진의회 상을 정립했다. 풍요롭고 활기찬 새 영암 건설을 위한 새 역사 미래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의회의 역할을 다했다. 또한 군민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각종 조례 제,개정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는 12년간의 의정활동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더욱 더 많은 알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영암의 미래를 열어가게 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했듯이 그는 장천초총동문회 회장으로서의 모교와 총동문회 그리고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의정 활동으로 군민들한테 훌륭한 일꾼으로서 좋은 평판을 받았다. 영암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참 일꾼, 대한민국 으뜸 정치인 박영수로 기억됐다.
박영수 신임회장은 순천대영암동문회 회장, 새한대학교 세법회장, 구림중 제9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축산업을 일구고 있는 청묭축산 대표다.
이임을 한 전갑영 회장은 “장천초총동문회가 영암에서 회장이 탄생하는 이런 일도, 이런 경우도, 이런 기쁨도, 이런 멋도 있는 것 같다. 아마 우리 장초총동문회 만이 하는 일이 아닌가한다” 며 “이건 놀라운 일이다. 위대한 일이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정말 멋진 발상이다. 참신한 사고이다. 우리만의 생각, 우리만의 정책, 우리만의 추진, 우리만의 개성, 우리만의 멋, 우리만의 품위와 품격, 우리만의 명품을 보여준 것 같아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크다” 고 말했다.
전 이임회장은 “장천의 물을 출렁거리며 흐르고 있다. 희망의 물결이요, 미래의 물줄기이다. 장천에 또 하나의 배를 띄웠다. 그 배는 장청초인들이 타고 젓고 있다며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 오늘 저는 회장 직에서 물러난다. 물러나지만 애정을 더욱 갖고 묵묵히 뒤에서 뒷받침을 하겠다” 며 “새로 취임을 한 장찬초 45회인 박영수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모든 동문들과 함께 기뻐하고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고 환영의 박수로 맞이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 취임을 한 박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장천초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오다 이임하시는 전갑영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고 예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총동문회 발전에 좋은 고건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박 취임회장은 “오늘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에서 향우님과 동문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 고 하면서도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기쁨보다 걱정이 앞선다” 고 했다.
그러면서 “고통은 나무면 절반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겨보면서 총동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박 신임회장은 현재 닥쳐져있는 모교의 현실과 상황에 대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 학교 존폐위기, 이로 인한 모교를 되살리고 후배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하고, 훌륭한 인재 배출할 여건 조성이 우선이 아닌가본다” 며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각종 지원사업 기금조성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 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박영수 신임회장은 100주년을 맞은 모교가 지속적인 존재, 안정적인 환경 조성, 미래가 보장 되려면 동문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면서 관심, 협력으로 동문회 100년 역사 자랑스러움이 또 하나의 100역사의 영광으로 빛남이 있길 바랐다. 그 빛은 오로지 동문회에 의해 빛의 온도와 밝기가 정해짐을 강조했다.
박상일 장천초 교감은 축사에서 “이임을 하신 전갑영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취임을 하신 박영수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모교는 알다시피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 며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전국적, 세계적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있긴 하다. 하지만 우리 장천초등학교 100주년을 맞을 만큼 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얼마 동안 더 이어갈지 걱정이다. 불안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과 상황에 대해서 선배들은 재학생과 모교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고, 협력으로 학교가 폐교가 안 되도록 나서야한다” 고 강조했다.
박 교감은 “장천초는 얼마 전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는데, 이때 수많은 동문들은 100년이 또 다른 100년으로 나아가길 모두가 빌었다” 며 “100년의 역사와 전통,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이 나서줘야 한다. 학생 수가 늘도록 모교에 대한 홍보, 모교가 발전할 수 있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 고 간곡히 당부했다.
박 교감은 모교는 도서관 리모델링을 했다며, 새로 단장해 보다 더 양질의 쾌적한 공간에서 학문을 닦게 심혈을 기하고 있다는 학교 상황에 대해 전했다.
윤재홍 교수는 “오늘 우리 장천초등학교 대 선배인 전석홍 전 장관님께서 자리하여 든든한 모양새를 갖추어야한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은 자리가 된 것 같다” 며 “전 장관이 오셨으면 아름다운 덕담과 멋진 축하의 말씀으로 격려를 해줬을 텐데 제가 그 대신 하게 된 것 같다. 암튼 우리 후배들이라도 이 뜻 깊은 회장 이 취임식에 축하의 기분으로 함께 지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윤 교수는 “이임을 한 전갑영 회장이 후배들이 안 하려고 동문회에 이정을 갖고 헌신적으로 하기 때문에 오늘 같은 모임이 있다” 며 “전 회장은 장천초를 위해 후배들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고 치하하면서 “오늘 와줘서 고맙고, 모두가 축하받고 서호 장천초의 기초를 더 튼튼히 해주길 바라고 아울러 모든 가정에 평화와 건강, 발전이 있길 바란다“ 고 덕담했다.
윤재홍 교수는 복구자지필고(伏久者飛必高. 오래 엎드린 새는 반드시 높이 난다) 라는 서예작품을 이임한 전갑영, 유재학 장천초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에게 증정했다. 또한 서영규 명예회장에게 책을 선물했다.
박영수 회장체제 감사로 선출된 조인화 감사는 “장천초가 이름처럼 길게 강을 이루고 물이 오랫동안 흐르도록 장천초의 혼과 맥을 오랫동안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 며 “장천의 추억, 추억에 역사가 스며든 아름다운 장천의 추억을 멋지게 만들어보자” 고 말했다.
유맹덕 재경 서호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서호가 장천이요. 장천이 영암이여라 라는 시조로 표현해보고 싶다” 며 “서호의 교육의 산실 장천초등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데, 이 100년이 500년이 되는 마음을 해본다. 장천, 긴 천처럼 장천초도 그 학교를 나온 동문 분들도 동문이 결성한 동문회가 덩달아 오랫동안 유지해가길 바란다” 면서 “서호 장천초와 총동문회 많이 도와줘야 잘 될 것 같다” 고 하면서 축하의 말을 거듭 전했다.
장천초등학교 이경원 교장은 박상일 교감이 대신해 전갑영 회장이 모교 및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하고, 특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큰 공헌을 하여 감사와 존경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동문회기 인계, 이것 또한 반항의 깃발이었다. 반향이 풍겨 보이는 동문회기가 이임회장한테 전달 받고 이양한 기를 장천초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깃발은 좌우날개를 해보였다.
박수는 터져 나오고, 이 박수가 분위기를 띄우니 자축한 축한 케이크 커팅과 건배사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수 신임회장을 비롯한 전갑영 이임회장 등 여러 분들이 축하 케이크 커팅을 함께하면서 축배의 잔을 들며 “장천초여 영원하!” 라는 건배사로 축배를 들게 했다.
단체기념사진을 남기는 모두 무대 앞으로 나와 장천초총동문회의 명문가족임을 파이팅으로 이미지메이킹했다.
만찬의 시간으로 들어가면서 이어진 노래자랑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운권추첨에 의해 더욱 기쁨과 흥겨움을 안겨주었고, 오늘이 나의 최고의 날이라며, 모두가 행복에 겨워했다.
“저기 동문회 회기 보이신가요.”
“비상하는 새의 날개처럼 팔랑거리고 있습니다.”
“멋진 광경입니다. 아름답네요.”
“멋진 날개처럼 우리도 멋스러워집니다.”
“아름다워집니다.”
“지켜본 당신의 눈이 아름답습니다.”
~라고 하면서 장천초총동문회의 비상을 박수로 자진모리, 휘모리로 “얼추 좋다!” 하며 추임새를 넣었다.
‘장천이 날다’ 이런 주제와 ‘장천이 아름답게 춤을 추다 노래하다’ 이런 슬로건도 나올만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이를 지켜보게 된 동문들은 나도 감격했다며,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이 그려져 행사장은 졸지에 가슴 벅찬 진동이 울림 했다. 스마트 폰 진동이 울린 것 같은
착각, 유령진동 증후군은 이것의 신호다. 장천초총동문회에서 만들어낸 보낸 가슴 벅참에서 나온 떨림이었다.
벅차서 울린, 가슴을 떨리게 한 것은 멋짐이 없는 아름답지 못한 것에 대한 반항(反抗)이며, 그 반항은 되돌릴 반(反), 울릴 향(響)의 ‘반향’ 이었다.
자꾸 내게 물어온다. “그래 이제 어떻게 할래?” “너는 무엇을 반향 시키고 싶은데?” “그렇게 빛 가까이로 가 나를 비출 것인가. 바람을 불러 향기를 날릴 것인가. 존재가 단단해야 빛이 부딪혀 반사되고, 꽉 찬 향기가 바람을 탄다” 며 무엇의 반향이든 내 움직임이 있어야 되겠지, 일으켜 세운 몸을 유지하자는 결심을 장천초총동문회 행사에서 비상의 날개를 보면서 그 핑계로 글을 써본다는, 동문들의 장천초 미학 교과서를 추천한다.
장천초총동문회의 아름다운 반항
반항은 영어로 'Disobedience' 이다.
반항은 사상이나 요구에 대한 거절이 아닌 불순종하지 않은 더 높은 곳, 더 잘해나가는 일을 위한 더 낫게 진전되고 더 훌륭하게 발전하라는 저항하고 도전하는 일이다.
DISOBEDIENCE
Develop- 성장
Improve-개선하다. 향상시키다.
Success-성공
Outdo-보다 낫다.
Better-더 좋은
Even-훨씬
Defiant-도전적인
Imposing-훌륭한, 눈길을 끄는
Extraordinary-대단한, 놀라운
Necessary-필요한
Change-변화시키다.
Effective-효과적인
이런 디서비디언스(disobedience)로써 반항적인 기질을 한다. 나는 부정한다. 거짓에 맞서 진실을 지켜낸 세기의 재판이 시작된 것처럼 장천초인들도 진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나쁜 자의 유혹에 저항하며 반항아로서, 그 기발한 성격을 갖춰 지금의 현실에서 탈피하고자한다. 현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장천초인은 보다 나은 Better Life, 의미 깊은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목표이자 전제로 서로 마주한 삶을 위한 생존으로서의 반항아, 정천초인의 선의의 반항기질, 독재에 저항한 민주주의를 이해한다.
이번 회장 이 취임식이 있는 정기총회는 어쩜 반항아들의 저항이 거센 장천초의 민주주의를 새롭게 선보인 행사가 아닌가한다. 민.주.주.의는 ‘장민(長民)이요, 천주(川主)요, 초주(初主)요, 인의(人義)였다. 장천의 백성(民)은 내(川-서호 장천)의 주인(主)이었으며, 처음(初)부터 주요하거나 기본(主)이 됐고, 사람(人)으로서 마땅히 행하여야할 도리(義)’ 를 갖추었다.
반항의 미학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삶의 시선, 시선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반항의 감정으로 우리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다주며, 우리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반항의 미학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삶의 시선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반항의 용기를 갖고 일상적인 규칙에 도전하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 장천초인들이다. 이를 통해 삶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며, 자아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정천초인의 신념이다.
오늘날의 장천초등학교총동문회가 있기까지 헌신했던 분들은 아름다운 반항으로 동문회를 더 멋지게 진전시키고 발전을 거듭해왔다. 사상, 철학, 외모, 출신, 지역 편견 깼다. 이건 오로지 동문들의 ‘Disobedience-반항’ 이 이뤄낸 것이다. 반항, 종종 현재의 상황을 거부하고, 더 나은 세상을 창출하려는 욕망에서 기인한다.
반항하는 인간, 반항이 인간의 기본적인 본질 중 하나라는 주장에서 출발하여 이것이 어떻게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표현하고,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철학적 에세이, 그가 반항하는 것처럼 “인간에서 반항이 인간의 존재와 가치를 확인하고,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중요한 힘” 이라고 정천초인들은 강조한다. Defiantly, 반항적으로 그러면서...
반항의 미학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전자가 되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동문들은 반항하고 있고, 그 반항은 희망의 울림을 되돌려주는 ‘반향(反響)’ 으로 보여준다.
이런 반항 장초인들이 펼친 행사는 인사말, 축사, 격려사와 취임사에서도 Insubordinate. 반항적인 裝(꾸밀 장)애를 보였다.
제임스 딘의 『이유 없는 반항』 의 영화를 통해 당시 젊은이들의 분노를 대변하면서 전 세계 청춘의 우상이 되었듯이 이 영화가 개봉 당시 세계적으로 대히트했듯이 제임스 딘의 반항적인 연기는 7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는 이유 없는 반항에서 관료화되고 부르주아 된 이 사회에서 그의 이름이 아직도 남아 회상하게 되는 것은 어른들이 지배되어진 철밥통을 깨부수는 반항과 저항의 이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안정적이고 좋은 행복하고 조화롭고 순한 청교도적이고 순종하고 합리적인 그래야만이 좋은 어른이 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위에 오를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의 거짓말에 승복해야만 하는 청춘의 시간을 저항하며,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가던 제임스 딘의 눈빛은 지금도 많은 청춘들에게도 유효하다. 이렇듯 장천초인들도 제임스 딘 갖은 반항의 기질을 보이면서 ‘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day.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라’ 라는 명대사를 남긴 제임스 딘의 얼굴표정과 그의 목소기는 항상 짙은 고독과 회의의 그림자가 있다. 그렇듯 장천초인들도 제임스 딘 같은 표정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기만의 캐릭터로 강하고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로 할리우드의 기득권에게 반항하였던 것이다.
장천초인들은 예술기적 기질이 다분한 제임스 딘처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잘 생긴 외모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예술가적 기질이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끼가 넘친 삶의 연기력과 자질을 키웠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