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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야생화와 바위솔 스크랩 산딸기 복분자 [覆盆子]의 꽃과 열매 이야기
드리미 추천 0 조회 304 09.05.15 15:0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어릴 적 시골 뒷산에서 뛰어놀다가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야생 간식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산딸기,

즉 복분자다. 요즘 재배되는 개량종 복분자는 익으면 검은빛을 띄지만 야생 산딸기는 빨갛게 익어

눈에 잘 띄었고 먹음직 스러웠다. 요즘처럼 여러가지 가공식품으로 상품화되지 않고 야생의 것을

따다가 장터에서 판매하는 수준이었던 복분자가 술 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과 '항아리'인 '분()'을 합해 '복분자()' 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인터넷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이다.
 
복분자는 냄새가 없고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듯하다.[

신()기능을 북돋아 유정(), 몽정(), 유뇨(尿) 등에 사용하며 시력약화에  쓰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를 검게한다. 또한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하기도 한다. 약리작용 으로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작은 단과가 여러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원추형이나 눌려진 구형을 이루고 있다.

바깥면은 황록색 또는 엷은 갈색을 띠고 끝쪽은 둥근 원형을 이루고 꽃받침의 중심부는 함몰되어 있다. 
 


꽃봉오리가 생기기 시작한 복분자 나무

 

 

복분자 꽃봉오리

 

 

복분자 꽃 - 찔레꽃과 비슷하다.

 

 

 

꽃이 진 다음에 맺힌 복분자 열매

 

녹색의 열매가 붉게 변하면서 검게 익어간다.

 

 

 

 

 

작년에 수확했던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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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5 19:00

    첫댓글 ㅎㅎㅎ 시골 살때 뱀나올까봐 조심조심해서 따먹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09.05.16 11:22

    복분자 술은 마셔봤는데..열매는 첨 보는거 같네요..맛있겠어요~

  • 09.05.23 15:55

    복분자는 술만 담구나요~~~~~????

  • 09.05.29 17:54

    ㅎㅎㅎ 먹고 잡네요....맛나겠다 ~~~ 복분자는 술뿐만아니라 쥬스도 있고 액기스도있고 등등 여러가지 있는걸로아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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