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기 쉬운 환절기 감기 예방법 5
2020.09.24
감기는 코에서 기관에 다다르는 곳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항상 수 백가지 감기 바이러스에 위협당하고 있다. 가장 흔하게 걸리지만 치료하는 것은 힘든 감기. 환절기에 쉽게 노출되는 감기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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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병한다.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기도 하다. 감기 바이러스는 여러 공간에 존재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비말을 퍼트리면, 이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 등으로 들어가 감기를 일으킨다. 하지만 이 비말은 호흡을 통해 감염되는 것보다 손에 묻어 다시 입이나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이니 손을 잘 씻는것은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물론 손은 물로만 대강 씻는것이 아니라 비누로 꼼꼼하게 문질러 씻어야 함을 잊지 말자.
수분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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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나 몸의 저항력이 높아진다. 감기는 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에 찾아오기 쉽다. 건조한 공기가 피부나 점막, 호흡을 통해 체내 수분을 많이 손실시켜 인간의 자체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유자차나 녹차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다. 가능하다면 침실 등의 실내 외부 공기의 습도도 적절하게 유지해 주면 좋다.
체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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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요즘. 특히나 큰 일교차로 인해 우리의 몸은 변화가 큰 기온에 적응하느라 노력하고 있다. 낮은 기온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려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또한 내분비계적인 면에서도 적절한 체온 유지는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 몸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여 열을 발생시키는데 과도한 호르몬 분비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옷을 입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하자.
영양 섭취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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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바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해 주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주면 좋다. 이런 사실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바쁜 생활을 하다 보면 간과하기 가장 쉽기도 하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과일, 채소 등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음식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들기 전에 커피나 담배, 술 등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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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를 지키고 싶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자. 특히 건조하고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해줘야 한다. 이미 기나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몸에 밴 습관이 되었겠지만, 한 공간에 여럿이 있을 때 기침을 하게 된다면 매너 있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하자. 이런 매너는 나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