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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샌프란시스코 근교 파일롤리 정원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군사 통신채널 복원을 포함한 대화 재개를 모색한다.
미중 정상이 미국에서 만나는 것은 6년 만이고, 바이든 대통령과 시주석의 대면 회담은 1년 만이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샌프란 근교 역사적 사유지... 필로리 정원서 정상회담
♢군사대화 등 5대 의제 격돌
♢오찬·산책 등 친교 시간도
♢中, 콩 대량 매입 '선물보따리'
♢핵무기 AI금지·기후 공동대응
♢대만문제·펜타닐 등 테이블에
1. 국토교통부가 지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함.
주택 수요가 높고 직주근접에 유리한 수도권 3곳과 지방 2곳 등 총 5곳에 총 8만가구 규모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것이 정책의 골자임.
이번 5개 지구 가운데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 지구를 비롯해 오산세교3, 용인이동, 충북 청주와 제주가 선정.
♢尹정부 3번째 신규택지 … 전국 5곳에 8만가구
♢서울 수요 품을 '한강뷰' 구리...그린벨트 지역이라 수용도 수월
♢내년 주택공급 불안 사전 차단
♢청주·제주 첨단산업 주거 조성
♢국토부 직원 토지소유 전수조사
♢토지허가구역 신속하게 지정
15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 오산세교, 용인이동, 청주분평, 제주화북 등 전국 5개 지구를 신규 택지로 선정하고 앞으로 8만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규 택지로 지정된 경기 구리토평2지구 일대 전경. 이충우 기자
2. 카카오모빌리티가 유럽 1위 택시플랫폼인 ‘프리나우(FreeNow)’ 인수에 나섰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메르세데스-벤츠·BMW그룹이 주주인 ‘프라나우’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최근 제출.
또 이르면 다음주 프리나우 지분 약 80%를 인수하는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 예정.
프리나우는 유럽 11개국 17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유럽판 ‘카카오 택시’ 플랫폼 기업.
♢프리나우 지분 80% 인수 추진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국 170개 도시서 영업
♢점유율 83% 플랫폼 '프리나우'
♢수천억원대 인수 막판 조율중
♢성사땐 유럽 IT기업 최대 M&A
3.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10월에 63.3%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오른 반면, 20대 이하 청년층의 고용률은 46.4%로 제자리에 머물러.
전월 대비로는 0.1%포인트 하락.
전체적으로는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데 청년층만 뒷걸음질치는 모습.
♢청년만 비켜간 '고용훈풍'… 내년 1조 투입, 2030 일자리 늘린다
♢10월 전체고용률은 역대 최대
♢청년층은 46%에 그치며 정체
♢민간·공공 영역서 일경험 확대
♢심리상담·직업훈련비 지원 등... '쉬었음 청년' 취업 의욕도 고취
♢K조선 선도전략 7100억 투자
♢판교·거제 미래인재 양성센터... 年 1000명 이상 인력 키우기로
4. 정부가 라면 원료인 감자 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장해 제품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5일 농심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감자·변성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농심도 대표 품목인 라면, 스낵과자 등의 가격 안정화와 체감 물가 완화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언급.
이 같은 발언은 서민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라면의 원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내년에도 할당관세가 적용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분석.
5. 미국 경제가 물가 통제에 성공해 이른바 ‘골디락스(물가 안정 속 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확고해졌기 때문.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응답.
이는 전달 조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수치.
♢에너지·식음료 뺀 근원CPI... 4% 올라 2년2개월래 최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 줄어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환호
♢美국채 10년물 4.5%대로 급락
♢연준 인플레 경계 목소리 여전
♢韓美 긴축 약발 '통화량'에서 갈렸다
♢나란히 기준금리 올렸지만... 통화량 美 5.3%↓ 韓 5.1%↑
♢美물가 안정, 韓 여전히 불안
6. 정부가 200조원 넘는 누적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전력공사 대신 직접 전력망 구축에 나서기로 결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송전선로 설치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정책이 담긴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계획.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 기금)을 통해 고압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지역에 보상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
♢주요 발전설비 동·서해안 집중
♢전력 수요 수도권에 43% 몰려
♢수도권·비수도권 망 연결 시급
♢신한울 2호기 새원전 가동해도...송배전망 강화없인 무용지물
♢송전탑 건설 주민 민원 많아
♢정부가 속도감있게 조율해야
7. 시중銀 대출 조이기에…'신용점수 900점대'도 2금융으로 발길
♢저축은행 27곳 고신용자 비중
♢지난달 2.6%로 1년새 0.2%P↑
♢800점대도 5%P 가량 늘어나
8. "신용 높은데 이자 더 내라니"…'역차별' 논란에 뿔났다
♢케이뱅크, 저신용자 '갈아타기 금리' 내렸다
♢인뱅, 당국 압박에 '고육책'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위해... 대환 금리 3%포인트 넘게 인하
♢고신용자 '대출 갈아타기'는 중단
♢인터넷銀, 저신용자 쟁탈전 속... 고신용자 "우리만 금리 역차별"
9. 네카오 탈출한 개미들 …'2차전지 삼형제'로 갈아탔다
♢3분기 소액주주 현황
♢포스코홀딩스·에코프로 등 3社...올들어 100만명 증가 국민주로
♢포스코 개인 지분 75% 압도적
♢부진한 네이버는 100만명 깨져
10. 삼성전자, AI·반도체 인재 폭풍 영입
♢인공지능 선행연구 류경동
♢넷제로 해결 위해 신정규
♢안유정 디자인센터 담당 등
♢부사장에 LG출신 3명 수혈
11. '월드 클래스' 데이터센터, 연말부터 줄가동
♢AI 확산에 '데이터센터 빅뱅'
♢네이버 '각 세종' 亞 최대 규모
♢카카오·NHN도 초대형센터 구축
♢세 곳 합치면 영화 300억편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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