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산, 서울을 다녀와 금욜 출근하고 저녁에 해명으로 핑..날라갔심더..부산서 해명까정 1시간 40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가 가을을 몰아내고 겨울을 맞이 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런 맘이 들더만요..
그래도 들판과 과수원엔 가을이 있었습니다.
어제아래 내고향 함양의 모습들을 향우님들과 같이 공유합니다...새로운 한주를 멋지게 맞이하시길 바라며..
추석에 만발했던 코스모스가 지기 시작하네요..
올여름에 짠대기를 심었는데 정성들인 덕에 인자 뿌리를 내린 것 같습니다..
밤에 상림엘 가니 꽃무릇이 ...끝물 같았음.
아침에 일어나 마루에서 삼봉산 쪽 먼동!!
함양읍 구룡리 들판...저기 보이는 길이 오도재..칠선계곡 가는 길...
24번 국도변!!! 지명: 할개미
노릇노릇 익어가는 내고향 들판!!
함양읍 죽림리 삼봉산에서 오봉산을 보며!!
삼봉산에서 멀리 함양읍 방향으로..아파트만 가물가물 보입니다..밑에 동네가 팔령골입니다.
삼봉산에서 24번 국도쪽..건너는 오봉산!!
삼봉산에서 죽림리 거리실동네를 보명..여가 우리동네입니다..
저 끝에 가물가물 흰집이 제 집입니다..
고향 가면 가끔씩 보는 분들..좌로부터 읍장님, 저, 울 동네 이장님, 농협 조합장님...고향을 위해 꼭 필요하신 분들...건강하이소!!
저녁에 국악제가........................
농악대...날씨가 추워 관중이 별로 없어 섭섭했음..
어르신들의 시조창!!
울동네 이장님네 갑성농장 사과농장 부사...서리를 마이마이 맞아 맞있게 익어라이!!
갑성농장 흑돼지...사과를 믹이서 맛이 굿!!!
"엄마가 뿔났다"가 막 종영 되었네요..
연속극 좋아 하시는 분들 섭섭하시겠습니다.
위 사진들 보고 섭섭함을 달래세요...ㅎㅎ
첫댓글 고향은 언제나 그리운 곳이지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