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기라도 하겠습니까?"> - 새번역 -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 개역성경 -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싶읍니까?"> - 공동번역 -
<But Joseph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for am I in God's place?"> - NASB -
<But Joseph told them, "Don't be afraid of me. Am I god, to judge and punish you?">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야곱이 죽자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이 요셉에게 행한 악행으로 인해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이에 아버지 야곱이 "형들을 용서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하며, 자신들은 아우님의 종들이니 너그럽게 봐 달라고 간청합니다.
아무래도 이 유언은 조작된 듯 합니다. 왜냐하면 49장에서 야곱은 아들 하나 하나에게 유언을 남겼는데, 이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이 조작된 듯 한 유언을 전해 듣고는 울었는데, 이는 형들이 아직까지도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고 두려워 하는 모습이 불쌍해서 겠지요.
그러고는 위와 같이 형들에게 말합니다.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하나님과 하나 된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팔아 넘긴 악행을,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자신의 가족을 구하는 선행으로 바꾸었다고 믿음으로 고백하지요.
하나님의 사람 요셉의 모습을 본 받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불같은 시련을 만날 때 주님과 하나 되어서 이를 넘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