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재난영화로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입니다
엇그제 일루션님이 추천해주셔서 저도 찾아봤는데 넷플에서 저번주에 나온 저예산 영화지만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ㅎ
영화는 현대 도시에서 갑자기 찾아온 대규모 정전과 통신망 마비사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티비나 핸드폰도 안되는데 비행기나 배, 자동차의 항법장치도 고장나고 각종 사고가 이어집니다
심지어 동물들도 방향을 못찾고 아수라장이 되는데
재난직전 도시근교의 주택으로 대피한 두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선 재난의 원인을 정확히 보여주지도 않고 끝날때도 시원한 결말없이 다른 사건으로 이어질수 있는 열린결말로 끝을 냅니다 이때문에 다음 영화 평점이 안좋은것같은데
저는 일반인이 갑작스런 도시대재난 상황에서 충분히 있을수 있는 사건과 전개라고 봐서 납득이 됩니다
영화상 통신과 인터넷, 전기가 마비되는 재난의 이유로
사람들은 북한등 외국의 사이버 테러다... 등등 여러가지를 말하지만
저번에도 몇번 언급한 태양폭발로 인한 지자기폭풍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영화에서는 미국의 전형적인 프레퍼가 이웃으로 나오는데요
주인공 일행들이 곤란에 처하자 그에게 달려가서 물건과 약을 달라고 사정하는 장면에서 좀 웃었습니다 ㅎ
큰 재난은 언제 닥쳐올수 없기에 평상시 준비해야하는거죠
영화상 2편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줄리아로버츠가 여주인공인데 오랜만에 봐서 좋긴한데 좀 나이들어보여서 아쉽네요
시간되시는분들은 한번 보세요ㅎ
https://www.youtube.com/watch?v=fnnknTCTPEA
첫댓글 전 어둠의 경로로 다운 받았습니다. ^&^;;;
코난님이 재미있게 보셨다니
더욱더 기대가 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ㅎ
카페 회원님들과 함께 보고
영화 감상평 공유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앗. 저도 어제 이 영화 보면서 우리 코난족들 생각했었는데요.
그동안 이곳 회원님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회 전반 시스템이 다 올스톱되고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때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가..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였어요.
대사중 이 배후에 한국이 있다?? 좀 생뚱..한국이 IT강국이어서 그랬나..
영화 후반부에 씨부리는 대사들의 황당함과 역겨움에 구역질이 올라와서 토가 나올뻔했습니다.공격을 한국 아니면 중국 혹은 이슬람 국가들이 했다는등.미국놈들은 구제불능 돼지들 입니다.그동안 지들이 지은죄가 은하계를 넘어 우주끝까지 이를만큼 차고 넘칠만한 죄악때문에 일어나는건 깨닫지 못하고 다른나라 탓을 하고있는 꼴이란 ㅉㅉㅉ
???미국인들이 만든 미국 영화잖아요?? 그정도는 인정하고 봐야죠.
헐리우드 영화상에선 지구를 몇번이나 구한 미국입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도 파괴시키고, 외계인 침공도 막은 나라에요~ ㅋ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
줄리아로버츠, 많이 늙었네요. ㅠㅠ
에단호크, 케빈베이컨 주름살 어쩔껴...
한번 보겠습니다
이것도 predictive programming 입니다. WEF 슈왑이 코로나보다 더 쎈 cyber attack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