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제12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
오는 17일(수) 오후 3시,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오는 17일(수) 오후 3시 서울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제12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상금(본상 2천만원, 장려상 1천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생명과학분야 본상에 조동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기계공학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에는 왕은철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생명과학분야 장려상에는 구본경 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교수(그룹리더) ▲활동분야 장려상에는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주한 교황대사 대리 마르코 스프리치 몬시뇰,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의 신비상 시상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가톨릭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국회 생명존중포럼 대표 나경원 의원, 미하일 슈바르칭어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시상식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로비에서 리셉션이 열린다. 리셉션에서는 수상자들이 참석자들과 함께 12회 수상자를 포함한 역대 수상자들의 활동 내역이 소개된 홍보부스를 관람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제10회 생명수호주일 미사에서 ‘제12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다.
‘생명의 신비상’은 2006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제정됐다. 특별히 이 상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수호의 의지를 굳건히 하며 다 함께 생명의 기쁨을 나누고자 서울대교구가 정한 ‘생명수호주일’(매년 12월 첫째 주일)에 발표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