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행운목을 선물받아 사무실에서 키워 왔습니다.
그 동안 관리 소홀로 행운목이 그의 죽음 직전까지 갔었는데 지난 여름
화분을 사무실 바깥에 내어놓고 자연 그대로 방치해 두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죽은 줄 알았던 행운목에서 새순이 돋아 났습니다.
고맙고 신기해서 다시 사무실에 두고 정성들여 가꾸어 왔습니다.
며칠간 몇거루 있는 화분들을 볼 시간이 없이 바빳는데 12월21일 일요일
출근해서 행운목을 들여다 보니 행운목에 활짝 꽃이 피어 있네요..
누구에게나 행운을 가져준다는 행운목. 백년에 한번 필까말까한 꽃.
그 귀하고 신비스런 꽃이 저희 사무실에서 피었습니다.
올 해.
유난히도 힘든일이 많았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맘 때 피어준 행운목의
꽃은 무엇을 의미함일까요..
새로이 맞이하는 갑신년엔 아무런 사고없이 우리회사 전 가족에게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는 일 모두 성사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어제,오늘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은 저 꽃처럼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밑에 있는 꽃 구경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에게도 행운이...!
첫댓글 좋은 징조 같습니다. 내년엘랑 유들이님이나 저나 좀 더 용을 쓰서 아래 우로 뽈곰뽈곰 헐때 꺼지 주 무거 봅시다.^^*
좋십니더 그래 보입시더.. 근데 안무건 지금도 아래우로 뽈곰뽈곰한데예..! ㅋㅋ
행운목에 핀 꽃 ^^* 아마도 행운이 깃들 모양입니다. 모두에게 행운이 번져갈듯 합니다~
사무실 공기가 좋은가 봅니다.행운목에 꽃이 피는 정도라면 그 사장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배려에 대한 보은이고 예수님 탄생가 비견할수 있는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과 행운이 깃들 신호같아 보입니다.
꽃도 그냥 꽃이 아니네요.저리도 풍성하게 영글었는데 님의 앞날에 서광이 비칩니다.마이 버실모 우리도 쪼깨 나나 주실랍니까?집안이 평안할땐 밸시리 안가까도 나무들이 잘 자라더라구요.향기도 좋은가요? 2004년도엔 일사천리입니다.번창하소서~~~~~~~~~~~~~~~~~~~~^^
글고 본께 본 적이 있는 꽃이네예. 꽃은 참 예쁘다..라고 하는 백창우 님인가? 암튼 그런 노래가 생각나네요. 예쁘게 보모 예쁜깁니다. 예뻐서 예쁜기 아니고예. 마음에 그리 보이야 되다는 뜻입니다.
귀한 꽂 보여 주심에 감사 드리구요,,님의 앞날에행운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