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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비전과 개인의 야망
롬 12:3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목사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목사님 교회의 비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이내에 교인 몇 만 명 달성, 어느 지역의 부지매입과 건축(땅 밟기),
지교회 몇 개 이상 설립, 해외 몇 개국 선교사 파송 등
앞으로의 성장과 부흥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통하여 주신 말씀의 양식을 먹는 이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만한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면서 답변을 해보면
질문자의 의도는 처음부터 양적성장과 성공의 야망에 대한 내용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닮아가기를 힘쓰면서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과 고난도 함께 받으면서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기를 애쓰고,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이웃도 사랑하는 모습이 되어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기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라면,
또한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는 일은 실제론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는 사실을 체득하여 깨달았기에
오늘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힘쓰면서 애쓰고 있다면,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당신의 일을 진행하시는지를 이젠 알게 된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
혹은 높은 신분인(?)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며
성질을 낼 필요도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각자 자신만의 야망을 품고,
출세와 성공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익숙하며,
또한 이 세상은 그런 계획을 세우고 이루는 사람을 훌륭하다고 칭송하기에
당연하다는 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연말이 되면 각 교회들은
다음 해에 이룰 원대한 성공의 목표를 세우기 위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그런 것들은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당연히 다 하는 거고,
교회에 뭔가 목표가 있어야 이룰 것 아닌가? 목표도 없이 뭘 이루겠나?”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더 이상 대화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며 계획을 세우기를 원하는 우리가
중요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오늘날 교회가 세우는 양적성장의 목표들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가?’,
‘내가 세운 내 인생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가?’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당신이 세운 그 목표는 스스로 품은 야망이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께로부터 명받은 것인가?
당신은 당신의 말대로 완벽한 신앙생활의 장성함에 이르렀기에
본인이 기본적이라고 말하는 그것들은 전부 이루었고,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으며,
이제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것이 오로지 양적성장의 원대한 목표라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완벽한 자, 완벽한 공동체에만 사명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하고 연약해도 하나님께서 친히 훈련과 성장을 시켜주시면서 이끌어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사명에 겸손히 순종하는 태도가 아니라
스스로를 의롭고, 거룩하며, 온전하다고 여기는 영적교만에 사로잡힌 채
하나님의 뜻이라는 그럴듯한 명분 뒤에 숨어서
자신의 야망과 탐심을 숨긴 마음을 바탕으로 일을 진행한다면,
또한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비난하면서
심판주의 자리에 앉아 가르치려드는 거만함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동역자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혼자 일하는 것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고전 3:9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눅 11:23
(23)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특정 목표에 대한 하나님의 명하심이 있을 때
교회 구성원 모두가(혹은 대부분이)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고,
그 목적지를 향해 모두 함께 기도하며, 순종과 예물로 힘을 합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일이 되겠지만
하나님의 명하심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당회의 결정에 따라 막연하게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비전이라며 교세 확장을 위해 애쓰는 것은
그저 인간의 성공욕, 담임목사와 장로들의 야망을 내세우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는 반드시 많은 돈이 필요하기에
교회는 자연스럽게 성도들을 쥐어짜내면서 두당 얼마라는 헌금을 강요하게 됩니다.
이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난한 이들은 큰 상처를 받으며 교회를 떠나고,
부유한 이들은 자연스레 귀한 대접과 칭송을 받으며 높은 자리에 앉습니다.
(오늘날 전도를 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 교회에 다닌 적이 있지만
이런 일들 때문에 환멸을 느끼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은 교회에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았던 사람을 만나는 게 더 희귀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놀랍게도 30년간 교회의 장로와 권사로 있던 분들도
이제는 교회를 완전히 떠난 경우마저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오늘날 이렇게 오염되어 버렸고,
예수님의 빛을 잃은 것입니다.
세상을 썩지 않게 하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교회가
짠맛을 잃은 채 길에 버려져 세상 사람들로부터 밟히고 있는 것입니다.
시한부종말론에 이어 물질적 성공이라는 기복주의가,
다시 말해 마귀의 궤계가 교회들을 점령해버린 상황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통해 진리를 배우고,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야 할 교회가
교회의 비전이라는 명분을 빌미로 물질적인 성장에 한눈을 판 채
지난 수십 년간 점점 타락해 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한국교회는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날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이단과 사이비들에게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잠 3:6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께서 목사와 성도들의 모임, 즉 교회에 바라시는 것,
더 나아가 우리 각 개인에게 가장 먼저 바라시는 것은
‘내려놓음’과 ‘무계획’입니다.
여기에서 의미하는 내려놓음과 무계획은
나태하고 게으르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가득한, 언젠지도 모르게 이미 가득해져버린 육신적 야망들을 다 내버리고,
내가 좋을 대로 세우는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실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머리를 조아리며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명하시든지,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저 기도만 하라고 명하셔도
그것에 집중하여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내 야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
‘내가 세운 계획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계획에 순종’해야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엡 4:17-20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욕심과 야망을 따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라며 이루기 위해서 무리한 행동을 하다가
결국 돈 문제로 타락해 가는 것은 마귀가 이끄는 타락의 수순입니다.
어쩌다 한 번 있는 희귀한 일이 아니라 그동안 한국교회에, 그리고 개인에게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같은 일들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이제는 완전히 버려야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따르고자 하는 우리는,
마지막 그 날에 한 사람씩 하나님 앞에 서서 각각 선악 간에 심판을 받게 될 우리 모두는
우리 마음대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다시 말해 무계획을 유일한 계획으로 삼고
그저 낮은 자세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비워진 무계획 위에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담긴 생명의 계획을 올려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를 부인함’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강조해주신 ‘자기 부인’은
각 사람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딤전 6:9-10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산처럼 높이 쌓아둔 비전, 야망, 성공, 돈, 유명세, 대형건물, 사회적 영향력 등
육신적인 욕망들을 마음에서 다 내려놓고, 다 내버리고, 완전히 평평하게 만든 후
납작 엎드려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것에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 땅에 거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내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내가 좋아하는 일이든, 싫어서 피하고 싶은 일이든
왕께서 명하시면 조건을 따지지 않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 이 일의 순서입니다.
내 수준(?)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거부감을 느끼는 생각부터가 이미 하나님 앞에서 교만이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는 훈련부터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길,
그 길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은 내려놓음,
즉 자기를 부인하여 마음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려
깨끗하게 비우는 것입니다.
눅 14:31-33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오늘날 하나님께서 명하신 복음사역에 순종하여 힘써 일하고 있는
하나님의 참된 종들, 다시 말해 목사 분들과 성도 분들은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든 오래 묵은 야망들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명하시든 납작 엎드려 온전히 복종하는
성장의 과정을 겪으셨을 것입니다.
이 과정이 없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야망과 성공을 위한, 혹은 하나님의 일에 자신의 출세목표를 몰래 살짝 섞은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일이라 해도,
심지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다 해도
그 마음의 중심이 서로 달라 ‘온전히 하나님만을 위하여’가 아니라
‘나를 위하여’가 조금이라도 섞여 있다면,
자신을 위해 세상에서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야망이 아직도 마음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게 됩니다.
마 7:22-23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뜻에만 복종하여 기쁘시게 해드리려는 마음이 아니라
‘이미 구원 문제는 해결되었고 나는 의심의 여지없이 천국에 갈 것이니
지금부터는 상급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육신적인 업적을 이루기 위해
교회의, 그리고 개인의 비전을 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읽어도 자신에게는 결코 적용하지 않는 교만함에서 오는 오만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 자들도
마지막 날에 구원 받지 못하고,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읽었으면서도
‘나는 절대 아니지... 나는 그들보다 훨씬 나은 자로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적나라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친히 부르셔서 사용하시는 종도 아니고(목사든 성도든),
귀신도 쫓아내지 못하며, 권능을 행하지도 못하면서
거기에 각종 죄까지 범하고 있으며,
마음속에 욕심, 분노, 질투, 음란 등 온갖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면서도
‘나는 의심의 여지없이 당연히 구원받을 거야’라고 큰 착각을 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판의 날에 땅을 치며 이를 갈면서 분노로 오열할 것입니다.
매일 치열하게 영의 싸움을 싸우면서
하나님 앞에서 나는 정말 벌레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하찮은 죄의 존재라는 사실을 절실히 매일 깨달으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으로
그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통과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하여 지극히 공감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만이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내용은 진리입니다.
눅 13:23-28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아직 늦지 않은 지금, 돌이킬 기회의 은혜가 있는 지금
내 마음 중심에 가득한 것은 무엇인지, 내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야망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과연 무엇으로 계획을 세웠는지 면밀히 자신을 돌아보십시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12월이 되면 각 교회는 다음 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는 것에 분주합니다.
2026년에는 몇 만 명 달성! 건축헌금 목표액 달성! 지교회(프랜차이즈?) 몇 개 이상 설립!
각 개인들도 예외 없이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들을 세웁니다.
작년에 세운 목표를 올해에 이루지 못했어도 새해가 다가오면 또 새로운 목표를 세웁니다.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이 나의 주인으로 계신 것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주인이 되어 눈이 먼 채
내 마음대로 야망과 욕심을 따라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점검해봐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는 것 없이, 복종할 마음도 없이
오직 자신의 것들을 양손에 꽉 움켜쥔 채로
“하나님 전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양보해주세요.
대신 다른 것에서는 제가 순종해보겠습니다.“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피조물의 모습이 아닌 마치 동등한 거래자의 교만한 모습으로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도 아니면 하나님의 뜻은 전혀 모르겠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기에 말씀묵상과 기도에 전념하지도 않으며,
그저 당연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은 전부 선한 일, 복음을 위한 일이라고 착각하면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그 교회를(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힘으로,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점검해봐야 합니다.
장로든, 권사든, 집사든, 성도든, 목사든, 교회든, 각 개인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여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만 느껴지지만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이 되면 모든 것들이 밝혀질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교회,
그리고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없이 그저 그런 종교모임을 하던 가짜 교회가
명백히 구분되어 밝히 드러나게 될 것이며,
각 개인의 인생역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인생,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신의 야망과 욕심을 채우려 했던 인생도
구분되어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진짜 목사와 가짜 목사, 진짜 그리스도인과 가짜 그리스도인이
그 날에 확실하게 가려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2025년을 마무리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어떤 연말을 보내야 하겠습니까?
나를 향한, 그리고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이신지 겸손히 여쭈십시다.
여쭈기 전에 각자 자기를 부인하여 마음에서 정말로 다 내려놓고,
즉 모든 욕심, 야망, 소소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의 작은 소망까지도 다 내려놓고
무엇을 명하시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조건 없이 순종하겠다는 완전복종의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정하심과 도우심과 보호와 인도를 받게 될 것입니다.
각 개인의 인생이든, 각 교회의 방향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부디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는 복된 피조물이 되기를 소망하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올해도 벌써 거의 다 지나갔고, 이제는 2026년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나는 어떤 목표를 설정할지, 또한 우리 교회의 비전은 무엇이 좋을지,
내 인생의 비전은 무엇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될지
지혜롭게 고민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며,
잠깐 머무는 나그네와 같은 이 짧은 인생을 후회 없이 보내고,
영원하게 지속될 진짜 인생을 지금 잘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 52:1-8
(1)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잠 30:5
(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5.12.21.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98장 은혜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1.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은사 원한 내게 은사의 주님
신유 구한 내게 신유의 주님 나의 마음속에 지금 오셨네
2. 말씀 위에 서서 내 뜻 버리고 감정을 버리고 말씀에 서니
불완전한 믿음 완전해지고 내가 이제부터 주만 붙드네
3. 내가 염려하며 계획하던 것 믿고 기도하며 주께 맡기고
나의 모든 소원 던져 버리고 주의 뜻을 따라 살기 원하네
4. 믿음으로 닻을 주께 던지고 끊임없이 주를 찬송하면서
전엔 나를 위해 일해 왔으나 이제 주만 위해 힘써 일하리
5. 나의 소망되는 구주 예수님 이 세상에 다시 강림하겠네
나의 등불 밝혀 손에 들고서 기쁨으로 주를 기다리겠네
[후렴]
나의 생명되는 내 주 예수님 영원토록 모셔 내 기쁨 넘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