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요. 2월들어 자주 내리는 비소식...
역시 여긴 눈을 기다리는건 과한 희망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했었는데
역시나.. 소리없는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어요.
아침뉴스에 한우가격이 내려서 기존 닭 소비가 줄어들고 한우 소비가 늘었다고 하네요.
한 곳에서 웃음이 생겨나면 다른 한 곳은 다시 울상이 되니..
암튼 탁상이론 정책에만 급급해서 늘 우왕자왕 하는 일들이 사라져야 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준비한 닭감자조림.. 오랜만에 식탁에 올려 맛있게 냠냠~
[닭감자조림]
닭600g 한마리, 감자 15알, 양파1/2개, 파, 고추,소금,후추
양념장: 고추가루2TS,고추장1TS, 올리고당1TS,설탕1ts, 마늘1TS, 청주(소주)2TS
닭은 미리 손질해서 사와서는 우유에 담궈뒀다가 사용했어요.
감자, 당근, 양파, 고추, 파는 손질해서 준비해시구요.
감자는 알감자라 하나씩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 딱이네요.
양념장: 고추가루2TS,고추장1TS, 올리고당1TS,설탕1ts, 마늘1TS, 청주(소주)2TS
양념장은 분량의 양념을 넣고 섞어서 준비합니다.
닭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준비했지만..그래도 한번 살짝 끓여서 육수는 버리고
다시 끓여줍니다.
한번 끓여낸 닭은 다시 물1.5컵을 넣고 닭을 푹 끓여줍니다.
처음 끌였을때.. 닭에서 내오는 찌꺼기들을 버렸지만
다시 끓이면 또 이렇게 거품이 나오는데요..거품은 제거해주시구요.
소금1TS, 후추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닭이 반쯤 익었을때 감자와 당근을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감자가 2/3 익었을때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국물이 자박하게 있지만 감자를 좀더 익혀주면서 졸이게 되면..
국물이 없어지면서 조림이 됩니다.
여기에 양파도 넣어주고
준비한 파와 고추도 넣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매콤 칼칼한 닭감자조림인데요.
닭도.. 한입 부드럽게 쑥~ 하고 넘어가고
이웃님들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매콤한 닭감자조림
네이버 키친업 한방씩 부탁드려요..
사랑의 한방씩 ...^^♥ 날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