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가을이 이쁘게 이쁘게 점점 타 들어간다
그들의 성숙한 모습은 어떨까
국회만 열리면
왜 토론장이 아니고 싸움장이 될까
참 부끄럽다
성숙한 모습의 의미는 보이지 않고
덜 성숙한 모습이 삶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네
자연의 아름다움처럼
성숙한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여전히 실망을 주잖아
대화는 서로 존중의 꽃에서
이쁘게 피는지 잘 모르나봐
대화는 감정을 조절 못하고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고성으로 풀어갈 수 있는게 아니잖아
아침 뉴스를 방영하다
침울했다
문제를 풀어가는 건전한 국회가 아닌가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거니
말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토론장인가
친구야 누가 좀 말려 주면 안될까
이번 국회는
좀 나아질까 해서 기대를 했는데
여전히 실망스러워
나만 느끼는
내가 잘못된 생각일까
친구야 좀 갈켜줘
물들어 가는 계절처럼
우리의 삶도
이쁘게 물들어 갔으면 좋겠다
이성을 잃어 버리고
감정이 먼저 앞서지 말고
새싹처럼
파릇파릇 이쁘게 자라는
우리 아이의
배움의 현장이였으면 좋으련만
성숙한 모습은 어디에 두고 왔을까 / 사랑빛 김경빈
첫댓글
좀더 상숙된 모습
그런 마음으로 행한다면..
고운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려요
국회에서 높은 언성 생각 없는 말들 때문 속상해요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ㅠㅠ
나쁜 사람들 ..
토 애 천님
분주한 아침에 고운 글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는 더욱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누가 뽑아 주었을까요
누가 그랬을까요
국민을 대면하려면 언성을 높이고 싸워야 한다고
슬픈 현실입니다
@土 愛 天 서로가
잘 났다고 해서
그러겠지요
참으로 씁쓸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