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세종협의회, 새싹들과 함께한 행복한 동행 행사 가져
입력 : 2023-04-24 14:42:21
[한국공보뉴스/세종광역본부] 양길수 기자 = -조손가정, 편모, 편부가정,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1일 부모 역할 진행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최재민)는 지난 23일 하루 일정으로 조손가정, 편모, 편부가정, 다문화가정 어린아이 27명을 초청해‘일일부모 되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 협의회 및 읍‧면‧동 위원회 소속 회원 1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믿음직한 부모 역할을 해주었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가 중점사업으로 오랫동안 이어온 행사로 ‘일일부모 되어주기’사업은 세종시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일정은 대전의 오월드 등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인솔해 함께 관람하였으며, 학용품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찬의 자리를 마련해 주므로, 자칫 주변으로부터 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에 시 협의회 최재민 회장은“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 의해 제대로 꿈을 키우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적지 않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지만, 부모된 마음으로 가까이 돌볼 수 있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처한 환경에 따라 차별받거나 소외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따듯한 정성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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