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화합과 교류의 장 '해운대문화원의 날'성료
2022 해운대문화원의 날의 행사가 11월 8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의원, 각 구군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5회 째를 맞이하는 해운대문화원의 날 행사는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한 해 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량을 펼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동래문화원의 동래학춤반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시상식, 문화예술아카데 수강생들의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시상에는 김경희 문화예술아카데미 강사, 박경태 회원에게 해운대구청장상이 수여되었으며, 남준경 회원, 박희선 문화예술아카데미 강사, 강유경 해운대문화원 직원에게 해운대문화원장상이 수여되었다.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공연, 가야금 공연, 가곡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sun&fun갤러리에서는 도자공예, 서예, 수필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 2022 해운대 행복한 가족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다. 해운대문화원 최수기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해운대문화원 정진택 사무국장 (010-4551-7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