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돌한 여자』(작사 강은경, 작곡 임강현)는 1996년 발매된
「서주경」 3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대박 히트를 치면서 당시 무명
이었던 그녀를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려 놓은 노래인데,
「서주경」은 이 곡 하나로 전국 방방곡곡 각종 행사를 뛰면서
무려 70억 원을 벌어 들였었다고 합니다.
『당돌한 여자』는 당시 선정적(煽情的)인 가사(歌詞) 논란이
되기도 했었으며, 지금까지 20여 년 째 노래방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대와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는
댄스 곡입니다. 발표된 지 어느 틈에 30년이 다 되었네요~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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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안 웃는 거 맞죠(아하~)
나에게만 차가운 거 맞죠(아하~)
알아요 그대 마음을
내게 빠질까 봐 두려운 거죠
그대는 그게 매력이에요(아하~)
관심 없는 듯한 말투 눈빛(아하~)
하지만 그대 시선은
나는 안보고도 느낄 수 있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잔 사 주실래요
야이야야야이~ 날 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야이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돼 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애인이 없다는 거 맞죠(아하~)
혹시 숨겨둔 거 아니겠죠(아하~)
믿어요 그대의 말을
행여 있다 해도 양보는 싫어
그대는 그게 맘에 들어
여자 많은 듯한 겉 모습에
사실은 아무에게
나 마음 주지 않는 그런 남자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잔 사 주실래요
야이야야야이~ 날 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이야이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돼 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