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해라.
왜 이란댜.
이럴 수도 있능겨?
또 연패여!
우째 이런 시험에 들게 한댜.
총체적 난국인겨!
충청의 힘이 이게 아닌디.
감독은 기회 때마다 악수를 두어 CMB캐스터한테 공개적으로 혼나지,
선발투수들은 5점이상 점수를 마구 퍼주지,
구원투수는 승리를 날려버리지,
타자는 빈한 타율로 점수를 못따지,
선수들의 작전수행능력도 빵점이지,
.....
질 수 밖에 없능겨.
어제두
스코어 4:3으루 지는디,
8회말 대주자 이원석이 3루에서 어설픈 주루 플레이로 죽지만 않았다면,
주자 만루에서 이도연의 타구가 1루수의 기막힌 수비에 걸리지만 않았다면,
9회말 만루에서 김태연의 외야 플라이가 20cm만 더 날아갔다면.....
(끝내기 만루 홈런이었을텐데)
각본 없는 드라마가 이 거구,
역사에 if 가 없구 야구 시합에도 if 가 없다능거 알지만 너무 안타깝구먼.
운칠기삼이라는디 한화는 운도 안따르네벼.
그래도 한화의 보살팬들은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심정으로
8회 단전의 힘을 모아 "최강한화"를 육성 응원 한당께.
럭키 세븐 7회를 지나 또 한 번의 행운의 안타를 갈구하는 거여.
얼마나 속이 탔으면.....
그래도 연속 매진이라니 한화 이글스여,
독수리같은 눈으로 공을 보고,
독수리같은 발톱으로 배트를 잡고,
독수리같은 날개로 히트 &런하고 홈인해보자.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시즌 초 1위 했잖어?
보살팬들 믿고 달려드는거다, 응?
한화 이글스여, 파이팅!
나무아미타불!
< 可 人 송 세 헌 >
첫댓글 ㅎㅎ 오리처럼 새끼 팬 잘 데리고 다니듯 팬 관리도 잘해야 겠네요
한화경기 다른 것은 몰라도 펜심은 정말 대단들 하시단 것...
사진은 요즘 핫한 거위 새끼들 모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