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몰리나리 scㅡ13 어제 득템하여 손이 근질 근질 한 것이 참을수 없어 저녁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일이 저녁9시에 끝나는 관계로 끝나자마자 당구대로 달려갔습니다
곱게 모셔둔 몰리나리 큐를 꺼네보며 첫 큐질의 흥분과 궁금증에 몸은 도파민이 분비되듯 야릇한 감흥이
온몸을 휘어 감겨 그촉각의 정점인 손끝에 큐를 집은 손은 부드럽게 떨려오고있습니다
새큐를 잡은 손끝이 조심스래 어루만지며 이놈이 어떤 놈인지 시타에 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이큐들중 컬리 문양이 제일 이쁜 큐로 골랐습니다
하대 컬리 문양 입니다
말골 프레데터 문양입니다 범퍼는 나사 산 식으로 되어있어 뺄때는 돌려 빼야 됩니다 .큐를 보호하기위해 법퍼가 작다는게 아쉬움이 있네요
6검 마운틴 이고 하기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이 하게도 말골쪽은 하얀데 중골쪽은 검습니다 검은색 부분이 흑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나무가 좋은 놈인건 분명합니다
상대와 연결 하여 보았습니다 체결은 두세바퀴 돌리면 끝나는군요 체결이 넘쉽고 빠릅니다 2-3초 정도
조인트는 유니락 조인트입니다 체결이 넘 쉽습니다 조인트안쪽을 마감처리하여 수분 침투를 차단하였습니다
말골 속 입니다 이곳도 봉인처리하여 수분 침투를 차단하였습니다
314 -2 상대입니다 10쪽으로 구성되어 있구 손으로 쥐었을때 굵은 느낌이 없이 안겨 붙는군요 일부러 상대 나라시 안해도 충분합니다 다른 회사 상대에 비해 약간 가는것 같습니다
상대 결합부입니다
팁 부문입니다 프레데터 미디움팁이 부착 되어있습니다
그립 포함해서 533그람으로 셋팅 하였습니다
약간 무거운듯 한대 업드리면 무개를 거의 느낄수 없네요
모양을 보았는데요 그립부분이 하얗고 위로가면 검은 반데로된 느낌의 큐입니다
강호규선수의 추천으로 13번을 구입하였는데요
검은색 그립을끼우니 모양이 굉장희 이쁘더군요
설래는 마음으로 한큐 한큐 시타를 하였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게 시타를 하였군요(2시간)
첫느낌은 공이 힘이 무겁게 힘있게 돌아다닙니다
다시말해 어설픈 힘이 아닙니다 진짜 힘차게 무겁게 다닙니다
전엔 그립을 잡는 오른손에 약간의 아귀힘으로 쥐었는데 이큐는 손에 완전히 힘으빼고 큐무게로만 쳐도 공이 목적한데로 돌아 다니는군요
업드린 순간 무게 발란스와 안정된 큐의 상태를 촉감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쪽 상대를 받쳐주는 하대의 느낌은 정말 잘 받쳐주는 구나 하는 느낌이 납니다
처음엔 면데로 굴려치는공위주로 쳤는데 지금껏 쳐본 큐중에서 제일 편한거 같습니다
스쿼터 현상을 최소화 햿다고 하는데 멀리있는공 두께 조절도 눈이 본데로 두께를 치니 본데로 맞습니다 약간의 스쿼터가 발생해도 거의 미미 합니다
수구가 1적구를 맞고 충돌분리각이 다른큐에 비해 작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수구가 1적구를 맞고 1적구에 비해 빠르게 움직입니다
그에비해 1적구는 천천히 움직이는거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수구는 1적구를 맞고 힘있게 잘 뚫고 나가는 거 같고 그에비해 1적구는 수구타격에 비해 좀더 느리고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땅 때려도 두껍지 않는 두께에서는 그렇습니다
제각돌리기 실제로 보면 두께에 민감합니다 혹자는 스트록으로 치고 혹자는 그립을 꽉잡고 치는데 이큐는 정말이지 넘 쉬워 놀랬습니다 그냥 아가 편하게 나옵니다 1적구를 맞고 공을이기고 뚫고 뚫고 들어가는 묵직함이 별스트록없이 아주쉽게 됩니다
왼쪽으로 아주 앏게 맞추고 대회전을 시도해 보았는데 회전주고 눈으로 본데로 쳣봤는데 손쉽게 득점을 하는군요
타구감 또한 억지로 만든 뻣뻣함이 아니라 강합속에 부드러움 이라 할까요 손맛과 더블어 공명음 자체도 괜찮았씁니다
하대1+상대1개 구성이 85 만원입니다
이가격에 이만한 성능을 보지 못했습니다
감히 2시간 치고 내린 결론입니다
큐여러자루써보았습니다
첫개인큐인 플러스5부터 한밭 시리지는 다 써본거 같구요 하다못해 레인보우 3자루 레인보우 목조인트도 써보았구요,무사시 버터,무사시마운틴,무사시 인레이 ,무사시 크로스버터, 스텐다드 404.401 스텐다드급.스틸 목조인트,기타등등 롱고니 레이,블루,,세이기너,마틴혼,뷰리,기타등 라야니 몇가지 제이피쳐커스텀 및 몇가지, 타이거, 사사끼(사사끼상한테 컬리상대 선물로 받기도 했구요),기타 등등 다생각이 안나네요 한 50여자루 써본거 같습니다(어떤이는 미쳤다구도하더군요)
하우스큐로 튜닝하여 쳐보기도하구
1년전 당구를 그만 접게되어 큐를 다 처분하고 있다가 요즘 당구가 넘재밌어져
다시 큐를 들고 공을치는데 총알 준비해서 브롬달 블루모델을 구입하려 했는데 (여름에 태어나 블루를 좋아해서) ,하우스큐 튜닝한게 안좋다느니 ..그큐로 어떻게 치는게 용하다....큐가 안좋아서 그래.... 이말을 듣고 순간 .....일단 와이프 몰래 모아둔 돈으로 이큐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매번 처음 접할때 설랜 마음 이었고 힘이 있으면 뻣뻣 하였구 부드러우면 묵직하지 못했는데 무사시의 밀고 들어가는 관통의 모습과 롱고니의 부드러움과 각데로 치는데 편하고 민감하지도 않은것이 85만원 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더 쳐봐야 알겠지만 대대 30점 치는 저로써는 정말 괜찮은 큐라 느꼈습니다
오로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럼이만 자야겠네요 내일 잏해야해서 -지금까지 빅삼 임찬경 이었습니다
첫댓글 우리 클럽에서 전시판매하고 있는 큐인데,
큐클리닉 카페에 있는 글을 옮겨 왔습니다.
빅삼 임찬경님이라면
수원의 유명한 빅쓰리 동호회 회장님 아닌가요?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흠.. 나름 힘있는 뽐뿌로군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