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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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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네마당 사회 역사학자 전우용 트위터 - 군함도에 대해
장미한송이 추천 1 조회 2,916 17.08.02 02:1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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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02 02:19

    첫댓글 늘 멋있는 분

  • 17.08.02 02:28

    공감돼요 저도 안볼거고요
    그치만 감독이랑 배우 인터뷰는 진짜 깨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8.02 12:41

    공감합니다

  • 17.08.02 02:29

    역사와 영화는 별개로 봐야한다는 것에 동감하지만 군함도의 경우는 아픈 역사를 되새기자? 라는 식의 홍보를 해놓은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봉 전 홍보는 역사에 관한 영화라고 하고 개봉 후에는 역사와 영화는 다르게 봐달라는 건 기만 아닌가요?

  • 작성자 17.08.02 02:30

    저도 그래요. 정치 문제는 돌직구 날리시던 분이 이 문제에 대해선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실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 전우용님 시각 완전 이해해요. 백프로 동감하진 않지만요.
    다만 모든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기에는, 시스템의 한계도 있죠. 독과점문제도 그렇고, 아무래도 애국요소가 들어간 영화를 잘 밀어주고 잘팔리는게 현실이기때문에... 그래도 이건 영화시장 문제이고 소비자, 배급사, 제작자가 고쳐나가야하는거니까.. 전우용님께 뭐라고하고싶진않아요.

  • 작성자 17.08.02 02:32

    전우용씨는 굉장히 이상적인 말씀을 해주신것같아요. 영화 군함도의 앞뒤 사정은 고려치않은...뭐 저분도 저분의 의견을 말씀하신거니까요. 저와는 다르지만..

  • 이런 영화는 대중의 공감을 사지 못해서 망한다의 표본이 되었으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친일적 시각이 담긴 작품에 거부감을 갖고 망하게할 수 있다는 표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신 안만들어지게요.
    역사적인 사건, 장소와 인물의 상징성을 해석하는 데 실패한 작품임에도, 혹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끌고간 작품임에도, 버젓이 사람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해서 더 분노했어요. 작품도 마케팅도 망케이스에요.

  • 17.08.02 02:46

    전우용 트위터 내용은 영화를 통해 역사를 배우려 하지 말라는 거겠죠. 젊은 세대가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배우듯 픽션과 사실의 혼용하는 걸 우려하는 것과 같은 맹락이 될 듯 싶네요. 다만 아픈 역사이기에 이를 좋은 영화로 만들어야 하는데 군함도는 흥행 영화를 만들기 위해 아픈 역사를 가져다 쓴게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많아 찝찝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8.02 08:56

    22 그렇져 지짜.

  • 17.08.02 10:47

    전문가로서는 맞는 말 하셨네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몰입을 방해하는 판타지를 볼 수가 없죠.
    그래서 영화 <군함도> 논란은 소비자들의 배경지식을 고려하지 않은 몰입하지 못하게 만든 창작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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