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덜 안녕하신지요?
지금 날씨는 정말 꾸물꾸물하니... 금방이라도 비가올듯...
이런 날은 정말 탱고가 추고 싶은데...
아~~~ 탱고가 추고 싶다...
밤새도록 미친듯이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춤이 추고 싶다~~~
하지만 그럴수 없다...
요즘 춤에 미쳐서 집에 자주 늦게 들어갔더니만
울아부지 어무니 속상하시다면서 "집을 나가라"고 하신다..흑흑
이젠 내 나이도 나이인 만큼
날 포기하실때도 되었거만...절대 포기안하신다...
그 동안 내가 넘 모범틱(?)하게 산 것 같다...
첨엔 무작정 춤이 추고싶어서 아수카에 가던 적이 생각난다
정말 멀쭘해서 항상 뒤에 움츠리고 서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예전보다 당당히 아수카문을 들어선다...ㅋㅋㅋ
아수카의 낯설음에 적어진듯.. 아니 아수카가 이젠 내 체질같다 ㅎㅎ
밀롱가에 와서 춤에 대한 나의 열정도 알게 되었고...
여러 사람들도 알게 되었다(아직 많은 사람덜은 모르지만 조금더 친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
밀롱가에 가면 그들이 있기에 넘 기분이 좋당...
항상 고맙다고 하고 싶었지만..그럴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 내 맘을 담아 감사함을 전한다...
유리오빠~~ 살사12기유령회원이었던 나를 끝까지 기억해준 반장님.. 항상 그 넉살좋은 웃음과 구수한 사투리로 반겨줘서 넘 고맙다.. 요즘 살사에 완전히 빠지셨던데, 오빠 지발 탱고도 춰.. 같이 추고 싶단 말이야
비키님~~ 라인댄스를 정말 멋지게 추는 부반장님... 춤에 대한 열정 아수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같다...배우고싶다...
라퓨타님~~ 항상 인상좋으신 분~~~ 좀더 가까이 가고 싶은 분이다..
성공님~~한번 춤을 청하고 싶지만 그분의 카리스마에 눌러서 매번 발길을 돌리게 된당...언제쯤 춤을 출수 있을런지...
첫댓글 우와.. 짝짝짝!! 대단하다.. 존경존경 suyaㅡ 내가 가장먼저 말을 건 12기일껄?..^^ 밀롱가 자주 못가서 못본지 오랜데.. 얼마나 늘었나 갑자기 보고싶당^^
진짜로 내가 좋아? 아이~잉~ 나도 수야가 좋아.....
먼저 방긋 웃으며 얘길 건네는 분이신데 요즘은 별로 얘길 못해봤다... 왤까? @.@ 생각해보니 내가 의자에 앉아있는 동안(벽꽃 말이다...ㅡㅜ) 절대 자리에 오는 일이 없으시다. 한마디로 풀모드로 춤을 추는 인기땅게라... (크흑 T^T) 담엔 꼭 인사 해보련다^^
훔....내 얘기 없으면 삐질랬더니..후훗.. (나도 sm club 정회원임) 사람들을 나보다 더 많이 아네. 나도 오늘은 탱고가 고팠는데....어제 밀롱가 못갔더니 후회로군, 그리고 인상적인 대화 ==> "전기 안들어오는 형광등"...ㅋㅋㅋ
수야님! 전 까치머리예요.카페에서 글로만 만났는데 23일 레슨때 수야님을 곁에서 볼수가 있었지요. 구자님하고 열시미 추고 계시던데..........이쁘시고 고은 모습이였지요.오늘 글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언닌.. 나한테 엠에센으로 먼저 말걸었고.. 그 몇주 뒤에 보게 됐지. ^^ 볼수록 상큼해지는 비결이 모래~! 언니 너무 이뻐. 대성할 땅게라 & 살세라 ^^
수야언니는 알고보면 참 정도 많고 맘이 여리여리 하단 말이지요~~~ ^___^
뿌듯뿌듯~
^___________^
칭찬을 아끼지 않으니 고맙군...우~~~후~~~~!!!
~~너무나도 순진하고 미소년같았던 첫인상~~//이 대목이 맘에 드는군...ㅍㅎㅎㅎ
맞습니다. 맞구요~~~ ^^ 자~ 춤추실까요?
기분 좋은 글..^^
이 사람들이......수야의 진짜 "정체"를 모르고 있군............음.... 이거 문젠데....... 어쨓든 수야는 좋겠당~다들 좋게 봐서....피~
짜쓱~~~ 철 들었군,,, 근데 '넉살좋은,,,과 구수한 사투리'란 대목이 왠쥐 전원풍의 아자씨를 떠 올리게 하는걸,,,
슈야.. 내 글은 않읽은걸로 하마.. ㅡㅡ;; 난 널 가르칠 자질이 없다.. 넌 나보다 잘한다.. ^^;;
내가 너 이뻐하는거 알쥐.. 내가 맨날 너 보고시퍼하는데.. 넌 안뵈더구나.. 어딨니.?? 제발 꼭꼭 숨어라.. ^^;;
난 바보가 아냐~~
넌 바보야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