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왕중왕전 결승전 삼일상고 vs 군산고를 시청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조기퇴근후..
개인적으로 고교농구 대학농구에 관심이 많아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챙겨보는편입니다.
군산고 이정현선수는 지금 당장대학을 가도NO.1자리를 노릴선수로 생각됩니다.
고교최고의 빅맨 하윤기선수도 어느대학을가든
제몫 이상을해줄 센터로 생각되기도하고요.
서두가길었네요.. 요즘 관심이가는선수는 이현중선수입니다. 한국에 케빈듀란트라불리며
금년 U-19대회에 그를안뽑은이유를 찾는 네티즌분들이많았죠..ㅋㅋ
이현중선수보다 1학년선배인 군산고신민석 2m키에 날렵한 몸놀림 정확한 슈팅으로 많은주목을받았죠.
사실 군산고대 삼일상고는
이현중,하윤기 vs 이정현,신민석 이라고 봐도되죠.
경기를보다보니.. 이현중선수는 제가생각한이상의선수더군요. 실력도실력이지만 중요할때 한건씩해주는게 큰재목이될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3쿼터 10점차에서 팁인으로 앤드원받는장면에거 겜이터졋다고생각해봅니다.
그에비해 신민석선수는 수비도뻥뻥뚫리고.. 공격은 정말안타까운수준 일단드리블이안되더군여..
그냥 냅다던지는 3점뿐..
1살차이에 비슷한스타일 비슷한농구를하는데
솔직히 클라스차이가 조금난다고봤습니다.
물론 군산고에는 이준협선수라는센터가있지만
하윤기선수에비해 아직부족하다보니 이현중선수는좀더 편하게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농구발전을위해 신민석선수는 좀더노력하는계기가되길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저라면 후배에게만큼은 지기싫을꺼같아서..
모든 고교농구선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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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상고 이현중 vs 군산고 신민석
용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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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2 14:1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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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현중에게서 송교창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송교창도 삼상시절 내외곽 폭격하던데,,
송교창은 외곽 없었어요
@Kobe 그래도롱2는 간간히..ㅎㅎ
그정도로 빠른가요?!!
@전랜의 포웰 이현중선수말씀하시는건가여? 빠른거보단 기술이좋은거같아요 ㅋㅋ
신민석 선수는 방전된 것 같더라구요 1학년 때부터 너무 강행군을 하지 않았나 하는 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제가 글에는못썼는데 군산고4강에서2차연장갔답니다. 그여파도잇겠죠? ㅠㅠ
19세 월드컵 다녀와서 에어컨도 안나오는 전주고 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예선 이틀 연속 경기, 종별 대회 출전, 이틀 쉬고 왕중왕전 출전의 말도 안되는 일정입니다. 신민석의 체력 방전이 눈에 확연하게 보였습니다.
신민석은 인사이더로 컸고 이현중은 가드 포지션을 봐왔던 게 향후 격차로 작용할 것 같네요
군산고는빅맨이열약하고 삼일은 하윤기있도 이것도 크다고봅니다.
최준용도 고딩때는 이종현 대학가서는 김준일 박인태등 걸출한빅맨들과함께했기에 스윙맨으로컷다고봅니다
@용비츠키 각자 맞는 옷이 있겠죠 이현중은 팀내 최장신이었던 시절에도 외곽에서 놀던 선숩니다.
@Kobe 지도자의 생각도중요한듯합니다 ㅋㅋㅋㅋ꼰대감독이면 한소리햇을상황이네요 ㅋㅋㅋㅋ
@용비츠키 슛 없으면서 밖에서 깐죽대는 장신 선수를 굳이 외곽에서 쓸 지도자는 없을 것 같네요
@Kobe 동의합니다 ㅋㅋ이현중선수기량이되니깐 외곽으로썻겠죠 ㅎㅎ
제발 한국의 케빈듀란트 이제는 좀 나와주길
마르다고 KD라하는거말고 스타일이그랫음 좋겠어요 ㅋㅋ가끔마르면 다KD라하는거같아서 ㅋㅋㅋ
최준용이 고딩때부터 한국의 듀란트라고 불렸는데 어제경기보니까 듀란트가 아니라 한국의 쿰포더군요.^^
이현중 플레이를 직접 본 결과 슛 폼도 깨끗하고 노비츠키의 학다리 페이더웨이도 구사하더군요. 근데 듀란트가 노비츠키 따라하듯이..ㅋ 놀랬습니다... 어디에서든 던질 수 있는 슛팅 능력 드리블..
충분히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보였습니다.
@전랜의 포웰 준용이 듀란트의 슛과 스킬을 갖췄다면 진지하게 아시아권을 다시 노려볼수 있겠죠
@朴鐘根 기대됩니다
이현중은 개인적으로 포텐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 모습만으로는 송교창 보다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