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죽었을 때에 그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미국 전역에 넘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대통령 선거를 두고 있었음에도 공화 민주 양당이 휴전을 하고, 떠나는 영웅에 대한 경의를 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레이건이 얼마나 정치를 잘 했는지 모릅니다. 참모가 건네준 메모를 놓쳐 연설을 쩔쩔매기도 했다는 일화를 들은 적도 있고, 외모 보다는 매우 치밀한 업무추진능력을 가졌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것보다 나는 그 분의 파안대소하며 웃는 진솔한 모습과 유머 감각이 뛰어났다는 것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미국인이 그 분을 사랑한 이유가 아니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꼽는 것이 아닐까요?
항상 응원단장 처럼 국민에게 힘과 꿈과 용기를 불어 넣는 그의 정력이 미국을 강한 나라로 이끌었던 지도력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영감 있는 지도자라는 뜻입니다.
그 분은 배우 출신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을 그와 같은 지도자의 모습의 이미지를 만들어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레이건은 다른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믿는 하나님으로 부터 영감을 얻는 비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분의 비밀병기였습니다.
어떤 종교에서는 사람이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좋은 얼굴을 만들어서 남에게 봉사할 수는 있다고 말을 합니다. 밑천 안 드는 봉사이지요. 그러나 매우 값진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똑똑한 헌병 대위 같은 지도자 보다 헐렁하지만 응원단장과 같은 영감 있는 지도자를 원합니다.
이 시대는 영감 있는 마음으로 밝은 얼굴을 만들 줄 알아야 사람을 이끌 수 있는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날마다 거울을 보고 안면 근육 운동이라도 해서 탤런트들과 같이 모델들과 같이 밝은 얼굴을 만드는 연출정도라도 할 줄은 알아야 할 겁니다
첫댓글 좋은 충언 받아갑니다.
좋은 글입니다. 그 비밀병기의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는 비결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마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며 항상 기뻐함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