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추세인데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바다에 몸을 던지면 육체에 고인 열기가 금새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수영만 하면 금새 질리기 마련인데요. 바다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나 혼자 알고싶은 국내 스노클링 하기 좋은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1위 스노클링 명소로 가장 유명한 삼척의 장호항인데요. 이곳은 곳곳에 퍼져있는 수많은 바위섬들이 몰아치는 파도를 막아주는 만큼 잔잔한 파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습니다.
이곳은 투명카약과 스쿠버다이빙, 낚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바위에 자갈들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아쿠아 슈즈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장호항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사고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단, 취사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입수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거제 윤돌섬인데요. 이곳은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카약이나 제트스키 등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트스키 탑승시에는 한정된 장소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카약 탑승 시에는 윤돌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명소에도 방문해볼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윤돌섬 내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등의 시설이 없으니 떠나기 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 뒤 출발하시는 게 좋은데요. 취사도 어려운 곳이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식수를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밖에서 봐도 바닷속 안이 그대로 드러나는 맑은 물을 가진 영덕 석동방파제인데요. 이곳은 최근 스노클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다이빙도 가능해 특히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변에는 텐트를 치기 좋은 지점이 자리하고 있으니 1박 2일 방문을 하신다면 야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 남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단, 방파제 안쪽은 수심이 얕은 편이지만 수심이 깊은 곳도 존재하는 만큼 안정장비를 꼭 착용하시길 바라며, 수영시에는 맨살이 드러난 수영복보다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송대말등대는 특이하게도 모래사장이 아닌 뾰족한 돌로 이루어져있는 곳인데요. 계단을 기준으로 좌측의 바다가 수심이 얕은 편이며, 우측의 바다가 수심이 깊으니 이 부분 참고해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안전 요원이 따로 자리하고 있지 않으니 물놀이 시 이 부분 참고 바라며, 송대말등대에 방문한다면 발을 보호하기 위한 아쿠아 슈즈와 신발은 필수이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단,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만차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일찍 방문하시거나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