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절하고 있는 울 조카!-뭘 빌고 있는거니?
침묵의 방이라고 묵언수행하는 방이다. 남녀 따로 구분되어있는것 같았는데...... 법정스님 생전의 사진전에서 한컷! 사진찍고 있는 초록색 옷-외국아이다. 온가족이 사진기 하나씩들고 사진찍더라는....우, 부러워! 지금 서 있는 저 줄이 배식을 기다리는 줄! 법회끝나기도 전에 서서 30분이상 기다린듯하다. 아무곳이나 자신이 앉고 싶은곳에 앉아 점심공양을 하는데 맞은편의 두 아이들 넘 귀여워서 한컷! 배식하고 계시는 길상사 신도분들 초파일에 먹는 특별한 비빔밥-다른날엔 식판에 주는데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비빔밥에 미역국을..
길상사 대웅전!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씨도 잠깐 다녀가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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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원문보기 글쓴이: 아라치
첫댓글 우아~ 사람들이 진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네요....^^
조카도 구엽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빔밥과 미역국이 .....고추장을 조금더 넣고
비벼야지 싶은데요...ㅋㅋㅋ
미리 준비된걸 받는거라 고추장은 더 달라고 못했네요. 지금은 윗부분만 비벼놓아서 그렇고 다 비비면 약간 빨갛답니다. 아이들도 잘 먹더라구요. 사람은 생각보다 적었답니다. 법정스님 계실때는 남자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올해 입적하시고 나니 좀 적더군요.
아~~ 역시 축제는 축제군요~~~부처님의 탄신을 다시한번 축원합니다~~^^*
축제 맞는것습니다. 산에 갔다가 오신분들도 보이고, 카톨릭 수녀님들도 보이시고.......저렇게 점심 한끼 나눠먹는것도 좋고, 좋은 말씀 들으니 좋고, 거기에 길상사 풍경이 넘 좋아요. 절에 안 다녀도 구경한번 가보셔도 좋구요.
어릴적 관악산 관음사에서 비빔밥 먹던 생각이나네요... 쭈욱 한참 줄섰다 먹었던 기억.. 국물은 없었던것 같구요..^^
도선사에 가서 짠지에 먹은 밥도 맛났었는데 다른곳에선 점심공양 먹어본적이 없어요. ㅋㅋ, 배 고플 시간에 먹어서 그런지 맛나더라구요.
같은 서울 살면서도 지나만 다녔는데..사진으로 보니 가보고 싶네요 ㅡ.ㅡ;;
한번 가보세요. 굳이 믿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무 그늘에 앉아서 고요함을 즐길수 있는 곳이거든요.
용문사에서 먹었던 산채 비빔밥도 맛있었는데~~~~
울엄마 가자고 하는데 멀어서 안간다고 했더니 삐치심 ㅡㅠㅡ
용문사 두번 다녀왔는데 점심 공양한 기억은 없어요. 아마도 신도가 아니니 쭈뼛거리느라 못얻어 먹은듯도 하구요. ㅋㅋ, 연세 많으신 엄니 기분 좀 맞춰주시지......
세상 물정 모르고 살고 있는데 길상사가 어디에 있는 절입니까. 조금 있다 함 찾아봐야겠네요
성북동에 있답니다. 대원각인가로 유명했던 요정이었죠. 나무 우거진 곳이라 좋답니다.
헤헤.. 절밥 맛난데...
맞아요. 왜 별 반찬 없이 주는데도 절밥은 맛난지 모르겠어요.
절밥(비빔밥)이 젤 눈에 들어온다는거........ 숨길수가 없네요.ㅡ.ㅡ;; 정말 맛있겠다. 지금 당장이라도 먹고싶어요.
당장 드실수 있게 드림 좋으련만 죄송해서 어쩌나? 한그릇 더 얻어서 사하님 드릴걸 생각을 못했네요.
어머 별찌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해요^^
부처님 오신날엔 절에 가야하는데 처가집은 기독교, 저희집은 불교, 저는 잡교..ㅎㅎ 그냥 이래도 흥, 저래도 흥입니다. 독실하진 못하고 그냥 그렇습니다. 그래도 전 불교에 가까운 쪽입니다^^
저도 독실과는 관련이 없구요, 근 2년만에 길상사 다녀온거에요. 기독교와 천주교의 독실함에 불자들도 반성을 좀 해야해요. 물론 독실한 분도 많지만 잉크허브님이나 저같은 사람이 더 많은게 현실이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