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느낀 경기였습니다. 대학팀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성인대표팀으로만 봤을 때 아직 일본은 농구로 우리나라 넘어서려면 더 커야됩니다.
빅맨진에서 아이라 브라운 하나만 무서웠지 다른 빅맨들은 진짜 허약해보이더군요. 그 브라운도 신장이 큰 선수가 아니다보니 골밑 공략을 잘 해낸 것도 아니구요. 오세근, 이승현을 힘으로 압도하지도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가드진은 대단했습니다. 토가시 유키는 170도 안 되는 선수가 붙으면 돌파하고 떨어지면 쏘는데 다 되네요. 360도 레이업은 리얼... 써머리그는 아무나 가는 게 아니군요. 히에지마, 다나카같은 선수들도 볼핸들링이나 점퍼 같은 기본기는 탄탄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농구는 역시 센터놀음인지라 일본에서 걸출한 빅맨이 나오지 않는 한 여전히 우리나라의 우위일 거 같네요.
기분좋은 광복절 새벽입니다!
첫댓글 오늘 경기 중간중간에 이상하게 게임이 안풀려서 대한민국이 패힐수도 있겠다 라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겨서 기분 좋네요.심판들은 이상하게 일본에 유리하게 콜을 하네요.허웅의 외곽슛이 들어가면서 그때부터 완전히 분위기가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네요.허웅선수 정말 고맙습니다.
심판때문에 욕 엄청하면서 봤네요 ㅋ
우리나라 농구도 변해야 살텐데, 가드진의 창조성은 죽이고 다 똑같은 기계로 만들고만 있네요. 송도고 전규삼 어르신이 그립습니다.
김선형도 송도고 출신인데 애초에 슬래셔타입의 선수라 창조성이 덜한 걸까요? ㅜ
@Lucas Shin 김선형은 말씀하신 것처럼 포인트가드보단 슬래셔에 가까운 타입이라 지금 보여주는 모습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3점슛 마스터한 것 만으로 무한 칭찬하고 싶습니다.
@Lucas Shin 1번이라는 포지션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45도에서 맘먹고 파거나 속공땐 굉장하죠
일본 19세 팀에 혼혈선수있는데 그선수 성인대표팀에 합류하면... 무섭겠어요... 무려 곤자가에서 뛰고 아시아 선수권이 아닌 세계선수권에서 평득이 20점이 넘더군요.. 대학에선 3번보는데 아시아에선 4번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
루이 하치무라 인데 이종현 김종규에게 딱 먹히기 좋은 스탈 입니다.
흑인혼혈이지만 파워가 뛰어난편이 아니고 탄력이 좋지만 김종규 이종현을 압도하는 높이도 아니라서요.
김종규 이종현이 욕도 많이 먹긴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이 두선수의 존재감이 확실해요
@Jeff하디 그리고 다행히도 하윤기 여준석같은 림프로텍터들이 가뭄에 단비같이 나와주는 덕택에 당분간은 일본에게 끌려가지는 않을 듯 합니다.
90년대에도 허수아비 변덕규같은 선수만 세워놓고 받아먹는 득점 말고 할 줄 아는 게 없는 일본 빅맨진이었죠
지금도 2-3번에 외곽 있는 선수들 포진하고 가드가 경기 푸는 건 변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재네는 지들 기량 모자란 거 아니까 별 실험을 다 해보는데 우린 모자란 선수층에서 이정도 선수들 나오면 좀 지원이라도 잘 해줘야죠
뭐 10년 앞을 내다보는 플랜은 바라지도 않지만 국대로 뛰는데 생활이라도 잘 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전준범에 이어 허웅마져 터지면서 필리핀전도 기대가 되네요 ㅎ
네.기대됩니다.
문제는 일본은 여기서 선수들이 보강되고(귀화 포함) 대표팀에 투자되서 강해질 가능성이 엄청 높지만 한국은 지금 상태 유지만 되어도 감사한 상황이라 역전되는건 그냥 시간 문제로 보이네요.
그 시점이 언제냐가 중요하지 그 시점이 안온다고는 절대 말 못할겁니다.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한국 선수들 잘하더군요!
그래도 방심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시스템과 지원은 한국과 다르다고 봅니다!! 이번 굉복절 한일전을 제외한 최근 남녀 대표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에 많이 패하지 않았나요?
중간에 자막 나오는데 남자 대학팀이랑 청소년팀, 여자 성인팀이랑 청소년팀 올해 한일전 전패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여자농구는 더 이상 좁히기 힘든 격차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Lucas Shin 그렇습니다!! 따라서 이번 한 경기로 우리가 일본을 앞섰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뒤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