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간 옷 = 매트
노란 옷 = 패트
난 이거 시작하기 전까지 반대로 알고 있었는데 참고해!
패트가 과일을 닦고 있음 ㄹㅇ후후 불면서 정성껏 닦는 중
그러더니 갑자기 휙휙하면서 쉐도우 복싱하는 패트,,,
패트야 요즘 한남들 그런 거 하는데 말야 ,, 마사카 ,,
아하 청소하고 있었나 봄
관상용 컵도 닦고
책장도 닦음
테이블도 닦고
아니 근데 너 항상 그런 식으로 하는 거니
그렇다면 과일은 ,,,음,,,오,,아예,,,
청소기를 꺼내듬
왜 책장 안에서 나오는지는 나도 존나 모르겠다
청소기를 키니까 커텐이 움직임
와 바람 존나세; 다이슨 청소긴가
커텐까지 씹어먹을 듯함
아 근데 바람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나가고 있었나봄
요지조리 만지더니 안 되겠는지 윗층 빡빡이 호출
냄져는 ,, 그저 ,,,조신하게 집에서,,,
독서를 하는 것이죠,,,죠죠,,,,,
문 만지는 거 아닙니다.
호출에 긴급하게 달려가는 매트
(매트 옷이 왜 회색인지는 '2편 벽지' 참고)
몬데 시발 마음의 양식을 받는 중이었는데
이게 먼지를 안 먹는다고 아 진짜 존슨;;;(존슨은 존나 슨질나의 준말)
하;; 또 내가 나서야 하냐 으휴;;;;;;
이런 건 코가 청소기에 닿을만큼 가까이서 확인해야 된다구
근데 매트 손등 외 그레...? 다쳤어...?
이거바 이거 이게 여기에 있자나
먼지망이라고 부르니 암튼 저걸 바꿔서 끼는 매트
자 이제 해봐
필자는 불안하다.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시발 뭐? 뒤질?
고멘
아 시발ㅋㅋㅋㅋ근데 왜 때려ㅋㅋㅋㅋㅋ
먼지터는 거 알겠는데 남 왁구에 대고 따귀 갈기는 수준;
암튼 그래서 카펫이 더러워졌음
이거 어떡할거냐고 존나 비싸게 주고 샀단 말야 시방털색기야;;
그래 시발 이걸로 날 존나 패라
사실 이걸로 카펫을 털자는 소리임
카펫을 터는 거지 매트 아굴창 털면 안 됨
카펫 위에 있는 의자랑 청소기를 치우는 패트
매트 오빠가 드니까 음,, 마치 라잌 요술봉,,,
식탁 밀어버리는 매트
잘~~~~ 말아쭤어엉~~~
당기니까 안 당겨짐 모야 시발
책꽃이 때문이었다고 한다.
같이 합심해서 당겨보는 투빡빡
아니 매트 너 저번에 수도꼭지 묶은 애 아니냐
이걸 못 빼서 넘어지면 어캐;;;
이왕 그렇게 넘어진 거 한숨 자
책꽃이를 들어서
들어서 뭐하냐 발로 걍 이케이케 해서 빼면 되잖아 등신들아
밥법이 이쒀!
책을 쌓아서
그 위에 올리자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지금
다시 당겨보는 댕청이들
당길수록 책만 빠져나오고 별 소득은 없음
아... 안 되네...
되겠냐
패트가 도르레를 가지고 옴
문고리에 줄을 걸고
반대변 베란다쪽에도 걸고 와서 당김!!
카펫꺼내기 성공!
어휴
근데 이 바보샛기가 문을 열려고 함
시발...아 뭔가 대참사가 일어날 것 같아서 필자는 불안해
아이 시방새 문 조나 안 열리넹
그러더니 베란다로 향하는 매트
모해 안 오냐?
모 아믄 저렇게 줄타고 내려가서
뭔지 ㅅㅂ 걍 카펫 던지면 되는 거 아닌가
아무튼 잘 내려옴
통나무 아닙니다.
아니 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얘네 뭐함?
아니 지금 설마 빨래 널듯이 너는 게 저 따위인 거임?
응? 시발?????????
아니 뭘 고민하는 건데 시발
앞으로 더한 멍청짓이 나오겠지만 내가 쓴 4개 글 중에서
이게 진심으로 제일 멍청해보임 컨셉이라고 해라 차라리(대노)
매트가 뒤에서 받치고 패트가 잡아당기다가 나자빠짐
아 편하다...웅앵웅 인생조기포기......
내가 캡쳐해놓고 매트 머리 날라간 줄 알고 놀람
패트 꺼내주는 중
매트가 저 봉 꺼내들고 옴
패트 패러 가는 거 아님
저렇게 들어서
거는 거 성공하고
드디어!!!!! 털기 시작........
시발 이게 존나 귀여움 이게 뭐냐면 저 엄지손가락만 왔다 갔다하면서
자기 차례 기다리고 있는 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싸 나당!!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패트아빠
암튼 다 하고
카펫도 올라왔는데
매트는 너무 올라감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매트 떨어짐
최소 사망아님...?;
하하 내 몸이 너무 가벼운가봐
카펫 들고 들어감
카펫 깔고
야 시발 지금 뭐하냐
아.........ㅅㅂ..............
이게 책꽂이가 크게 떨어지면서 장 안에 있는 잉크가 떨어지는 거임
시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 보고만 있냐 빨리 좀 줍든가
손으로 지우려고 비비는 중인데
존나 커지고 손 드러워짐
시발.....기껏 털고 와서 이게 뭐냐고 진짜......
패트가 몬 이상한 약품 들고 옴
술인지 뭔지 일단 들이붓고 보는 패트 클라스
얘는 일단 비비고 봄
혹시 유비빔씨 나오는 프로그램 봤나
뭔 가루같은 것도 들고와서 비벼봄
매비빔
시발...이거 나 자취한다고 엄마가 진짜 존나 비싼 걸로 사준 건데...
좆됨을 암시한 패트
사실 존나 초조하게 닦아보는 중
시발 학자금대출도 아직 다 못 갚았는데
카펫트 하나를 새로 사줘야 한다니........
좃됨을 암시한 매트
와
걍 잉크 다 부어서 파란 카펫으로 ㄱㄱ
나 때리지마 내가 쟐무태써
좋은 방법 알려줄게
니가 말한 방법 중에 좋은 방법이 있었니
흣초ㅑ 이러면 좀 안 보이지?
존나 보이는데요.
이건 어때 좀 더 크자나
나도 나지만 너도 참 너다.
그럼 이건 어때
아니;;;;;;;;; 얘기 먼저 좀 해주고 자르면 안 될까...
그와중에 인간컴퍼스;;;;;;;
아무래도 이 녀석은 안 되겠어
아 좋은 생각이 났어
(불안)
화분을 들고 오는 패트
뭔가 열심히 하는 모양
과연 결과는......!!!
존나 대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했냐구요?
이렇게....
네, 화이팅..
마지막은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으로 마무리
그래.......너희들이 행복하면 됐다........
문제 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첫댓글 진짜 개웃기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족ㅇㅋㅋㅋㅋㅋㅋ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올려줘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존웃
아존나개웃겨시밬ㅋㅋㅋㅋㅋ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