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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상 성서 침례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빌립
제 목 : 십자가의 일곱 말씀 (架上七言)
< The Seven Last Words from the Cross >
성 경 : 누가복음 23장 26절 - 35절 (2014. 4. 13 고난 주일 오전 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 051-523-8457. HP 010-3847-8457 )
(2017년 4월 9일 = 중앙성서침례교회 설교)
(47758) 부산시 동래구 시실로 135 번지 (산상성서침례교회)
(산상교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 109갈보리산, 슬픔걱정 가득, 십자가의 길 >
(눅 23:26-35) 『[26] 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가다가 시골에서 오고 있는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붙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님 뒤에서 지고 가게 하더라. [27] 백성과 또 그분으로 인해 슬피 울며 애통하는 여자들의 큰 무리가 그분을 따라오더라. [28] 그런데 예수님께서 몸을 돌이켜 그들을 향해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 [32] 또 다른 두 범죄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그분과 함께 끌려가니라. [33] 그들이 갈보리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고 그 범죄자들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있더라. [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분의 옷을 나누어 제비를 뽑고 [35] 백성은 서서 지켜보는데 치리자들도 그들과 함께 그분을 비웃어 이르되, 그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 곧 그리스도이면 자기도 구원할 것이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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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앙교회가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럴수록 성도들이 단합하여 열심합시다.
주님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1. 용서의 말씀 =
(눅 23: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시더라. 』
예수님께서 사역기간 내내 외치셨던 말씀이 용서와 사랑입니다.
(마 5:38-44) 『[38] 그들이 말한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한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에게 맞서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뺨을 치거든 그에게 다른 뺨도 돌려대며 [40]
또 누가 너를 법에 고소하여 네 덧옷을 빼앗으려 하거든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고 [41] 또 누구든지 너로 하여금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와 함께 십 리를 가며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고 네게 빌리고자 하는 자에게
등을 돌리지 말라. [43] 그들이 말한바, 너는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한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선을 행하며 앙심을 품고 너희를 대하며 핍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주님을 박해하는 자들은 지금 몰라서 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셨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죄가 얼마나 중한지도 모릅니다.
조롱하는 사람들의 말대로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면서
남을 구원한다고 비방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십자가에서 내려 와 보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의 영원한 소리는 용서와 사랑입니다.
%% 간음중에 잡힌 여인 =
사람들은 돌로 치려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저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 !
- 사람들은 하나 둘식 다 도망 갔습니다.
(요 8:11) 『그녀가 이르되, [주] 여, 아무도 없나이다, 하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범죄하지 말라, 하시니라.』
(엡 4: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으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하라.』
2. 구원의 말씀 =
(눅 23:4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39절)고 했습니다.
이 고백이 진심이면 얼마나 다행이었겠습니까?
그런데 본문에 보면 비방하였다고 했습니다.
객관적이요, 비판적이요, 야욕적인 말이었으니 얼마나 불행합니까?
현재도 십자가를 신앙적으로, 주관적으로, 영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강도처럼 비방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도 강도처럼 죽어가면서도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비방하는 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 다른 강도는 -
(눅 23:41-42)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마땅한 보응(報應)을 받는 것이니 참으로 공정하거니와 이 사람은 아무 잘못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42] 예수님께 이르되, [주] 여, 주께서 주의 왕국으로 들어오실 때에 나를 기억하옵소서, 하니』
주님의 약속 -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구원받은 모든 사람, 우리도 -
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신앙되시기 바랍니다.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3. 애정(효)의 말씀 =
(요 19:26-27) 『[26]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 어머니와 자기가 사랑하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보소서, 당신의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그 뒤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시니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녀를 자기 집에 모시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상태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땀과 피범벅이 되어있어서
눈을 바로 뜨기도 어려웠습니다. 쓰라림을 참으시며
눈을 뜨신 예수님께 어머니 마리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자들은 다 도망갔지만 어머니는 떠날 수 없었습니다.
죽더라도 함께 죽겠다는 것이 어머니 아닙니까?
25절을 보면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클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 등 네 여인이 울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울고 있는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요한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고 하면서 부탁하였습니다.
효 = 십계명 중 5계명 인간 관계에서 제일 먼저 효를 말씀하심.
불신자들은 성도들을 비난합니다.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부모에게 불효한다고....
= 죽고 난 후에 잘하면 뭐하나 ? 살아계실 때 잘해야지.
제사 - 죽은 후 10만원 짜리 고기 제사 - 누가 먹나 ?
살아계실 때 용돈 만원 이라도 드리면, 귀하게 쓰신다.
성도들 부모님께 잘 해 드리세요....
(나이 많아도 돈이 필요 합니다.)
(신 5:16) 『주 네 하나님이 네게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주 네 하나님이 네게 준 땅에서 네 날들이 길고 네가 잘되리라.』
부모님 잘 섬기면 하나님이 더욱 축복해 주십니다.
4. 고뇌의 말씀 =
(마 27:46) 『아홉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것은 곧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죄의 결과 무서운 형벌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말할 수 없는 고뇌에서 비롯된 절규였습니다.
인간의 죄를 홀로 지시고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시는 순간
주님으로서는 매우 심각한 세 시간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주님은 세상에 대하여는 더 할 말씀이 없고
성경에 응하기 위한 말씀을 하실 뿐이었습니다.
이런 절규를 통해서
주님도 우리와 같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은 인간의 죄를 사하는 순간입니다.
= 주님 인간의 몸을 입으셔서 고통을 당하신 것처럼 =
목사님도 사람입니다.
먹어야 살고 입어야 삽니다.
목사님은 하나님이 공급하신다고 믿고 삽니다.
%% 간증 = 밀양교회에서 부산 산상교회로 옮길 때.
산상교회에서 사례금 얼마를 드릴까요?
글세요? 밀양교회에서 얼마를 받으셨어요 ? 20만원 받았습니다.
산상교회- 우리도 20만원 드리겠습니다. 그러세요.
(부산에 오니 생활비가 엄청나게 드네요. 쌀. 반찬..교통비..)
밀양에서는 성도들이 다 공급해 주었어요. 몇 년동안 엄청 고생했습니다)
= 참 내가 바보같이 살았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5. 목마름의 말씀 =
(요 19:28) 『이 일 후에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일이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 기록을 성취하시려고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육체를 입고계신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제자들 중에 유일하게
십자가 밑에 있었던 요한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 우물가의 여인 =
(요 4:14) 『누구든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우물이 되어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게 하리라.』
(요 4:15) 『여자가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로 물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 지금 주님은 우리를 향하여 목 말라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중앙 교회를 보시면서 주님은 목말라 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릴 누구 성도 없습니까 ?
주여 내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그런 사람 되겠습니다.
라고 헌신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사 55:1) 『오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참으로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치르지 말고 와서 포도즙과 젖을 사라.』
6. 사명의 말씀 =
(요 19:3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식초를 받으신 뒤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여 숨을 거두시니라.』
원문의 '텔레오'는 "완수하다, 결론짓다, 완전히 하다, 청산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창세기부터 아담의 죄 때문에 내려오는 죄의 고리가 단절되었습니다.
이제 마쳤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마쳤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죄를 짊어지고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 그리스도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 오늘 우리도 주님앞에 맡겨진 사명 다 이루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신앙 되시기 바랍니다.
= 좀 어렵고 힘들다고 도망가는 비겁한 성도는 되지 말아야 합니다.
= 내게 주신 주님의 사명, = 이 중앙교회를 끝까지 지키며
열심히 섬기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 십자가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
(딤후 4:7-8)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은즉 [8]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왕관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 아멘 !
7. 신뢰의 말씀 =
(눅 23:46)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나이다,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숨을 거두시니라.』
## 눅 15장 = 탕자가 객지에 가서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가 죽을 지경이 되어서, 마지막으로 생각한 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 집입니다.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리라.
우리 모든 사람들은 아버지께 의탁하여야 합니다.
우리 중앙 교회 모든 문제를 주님께 의탁합시다. 기도합시다.
주님인도하심에 다릅시다. 그것이 바로 참된 신앙입니다.
(요 14:1)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마 9:29) 『이에 그분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찬 송 = 가시관을 쓰신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