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인듯 싶으나. 이목을 이끌기위함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도 지방대생으로써 지방 일반대학원 노동법 석사부분이.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지....................
전 25살로써 2학년입니다.군휴학과 일반휴학을 통해 아직 2학년이죠.
23살때 이 공부를 시작했고.(중개사나 등기직 공부를 포함하면 좀더 일찍했죠.)
이때 시작할때는 그래!! 30살까지 해보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런마음가짐이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나이를 먹어서(?)인지 좀 많이 소심해졌네요.
솔직히 절생활과 고시촌 생활하면서 느낀건데. 지방대인문계열이나 법계열은 졸업해도 정말 자기 전공과 관련없는.
혹은 졸업장마저도 필요없는곳에서 일하는분들이 많다는겁니다.
제 주위에서 공부하다 결국 취직하는 분보면.혹은 바로 취직하는경우를 보더라도 말이죠.
이럴바에야. 학교 떄려치고 노무사에 올인하고., 안되면 다른일이라도 찾아 아무거나 하는거도 생각해봣으나.
주변이나 부모님께서 극구 만류하시니.
대학을 다닌다하더라도 지방대 학점 잘받아야 무슨의미가 있나싶더라구요.
이런생각이 드니 학점관리 동기부여가 안생기구요.
대학을 다닐바에는. 학점 잘받아 대학원을 진학해 노동관련 석사부분을 따는것이 차선책이 될까요???
물론. 지금부터 이런생각하는것도 잘못된것이고. 대학원을 가면 노무사공부에도 시간이 뻇기는걸 압니다만.
나중에 최악의 상황에서 차선책으로써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저도 대학원 진학을 생각중이었으나 우선은 합격을 하지않은 상태에서 대학원진학은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저도 많은 자료와 충고로 알아본 바로는 노동대학원은 거의 80프로 이상이 학문보다는 인맥을 중시하고 또한 나중에 스펙을 위한 하나의 자격증 같은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확실한 건 아니니 님의 생각을 믿으심을 나을꺼 같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석사는 박사를 가기위한 단계일 뿐 그 이상의 의미도 아닙니다. 기업에서도 사회에서도 석사는 예전과 달리 그다지 높게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일단 합격하고 그때, 부족한 공부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여 노동법을 전공하던 경영학을 전공하던 결정하는 것이 좋을 거 같구요, 석사까지만 할 생각이라면 대학원 입학은 절대 비추입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만난 노동법 전공 노무사님들도 저와 비슷하게 박사 학위까지 다 받을 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같은 조건이면 석사 한 줄 더 있는 게 낫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