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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c8ch.com (현재는 들어가지지 않는 사이트입니다)
여성시대 햄스터에돌아벌임
진하게 강조된 글씨는 스레주 입니다!
1:이름없음:2009/12/26(토) 04:36:12 ID:ikn5qmNU/I
오컬트+보다 여기가 더 사람이 많다고 들었어.
3:이름없음:2009/12/26(토) 04:54:36 ID:ikn5qmNU/I
오컬트+ 에 남기고있었는데.. 여기다가 붙여쓸께 고마워 사람이있긴있구나여기..
4:이름없음:2009/12/26(토) 04:55:15 ID:ikn5qmNU/I
꿈을꾸기시작한것은 21일 지금 5일째..
21일 잠을잤는데 꿈에서 가족과함께 대형할인마트를 갔다가 아이를 죽일려는 살인범을 목격했고,
영화처럼 추격해서 결국은 그 살인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 여기까진 정말 보통 무난한 꿈이였어.
그런디 꿈의화면이 바뀌더니 장소는 우리집
아빠와 나만 단둘이있었고.
아빠는 거실에서 깊게잠들어계셨고 나는 내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었어
5:이름없음:2009/12/26(토) 04:55:35 ID:ikn5qmNU/I
그런데 집의구조상 내방이 아파트 복도쪽에 창문이 하나 붙어있었어 그창문으로
사람들이 복도에서 지나다니는게 보이는 그런 창문인데
나는 내방에서 컴퓨터를 하는도중 초인종 벨이 울려서 누군가 확인하려고 초인종 폰에다가갔는데.
그때 그 살인범이 초인종 모니터를 쳐다보고있는거야 마치날 보는것처럼말야.
나는 최대한 집에아무도없다는식으로 숨죽이고있었는데
" ㅋㅋㅋ야 ㅋㅋ ㅅㅂ년아 너 거기있는거 다알아 ㅋㅋ 넌 죽었어이제 "
라고 말한뒤 그 살인범은내방 창문쪽을 뜯기시작
나는 아빠와 도망치기 위해서 아빠를 깨우는데 아빠는 도저히 일어날생각을 안했어
6:이름없음:2009/12/26(토) 04:57:47 ID:ikn5qmNU/I
그런데 그사이 그 살인범은 내방창문을 반쯤뜯었고 계속 웃고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봐라 내가너 죽인다했지? " 라면서 남은 계속 창문을 뜯기시작했고
나는 꿈인걸 알면서도 진짜죽을거란 생각이들었어 꿈인데도꿈이아닌거같아서
아무리아빠를깨워도 아빠가 일어나지 않았어 제발 같이도망치고싶단 생각뿐이였는데.
그 살인범이 창문을 다뜯어내고 몸이 집안으로 넘어올때 나는 도망치려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잠이깼어
이게 내 첫번째꿈이야.
7:이름없음 ◆/YBmdg/1eY:2009/12/26(토) 05:02:04 ID:JYLwAx8XPY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해
계속 보고있다!
8:이름없음:2009/12/26(토) 05:24:19 ID:ikn5qmNU/I
나는 이꿈을꾸고 그냥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는데 22일 사촌오빠 여자친구가 나와 밥을 함께먹고싶다고해서
사촌오빠가 여자친구에게 내집(나는 자취로 혼자살고있어) 으로 오라고했고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사이
사촌오빠는 잠에들어버렸어,
그리고는 한참후에야 깨어났는데
" **야 오빠 무서운꿈꿨어 "
- ㅋㅋ 무슨꿈?
" 살인자한테 쫓기는꿈. "
......... 꿈의내용은 이랬어.
9:이름없음 ◆/YBmdg/1eY:2009/12/26(토) 05:49:02 ID:JYLwAx8XPY
둘이 같은 꿈을 꿨다는건가?
11:이름없음:2009/12/26(토) 07:09:43 ID:ikn5qmNU/I
일이바빠서 이제서야 다시 이어서쓰고있어 계속쓸께
12:이름없음:2009/12/26(토) 07:14:28 ID:ikn5qmNU/I
사촌오빠의 꿈의내용은 이런내용이였어.
친구들과 저녁까지 놀고 밥한끼먹고 집에가는데 집앞 아파트의 문잠겨있는 경비실을 어떤남자가
발로차면서 " ㅋㅋ~ 야이 빨리열어 ㅋㅋ 아이내놔~ 빨리죽여야한단말야~ㅋㅋ"
이러는거래 그래서 내 알바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이 살인범이
" ㅋㅋㅋ 너도 기다려 내가 곧 죽여줄께에 ~ ㅋㅋㅋ " 라는거래
그러더니 갑자기 자신을 쫓아오기시작
허겁지겁 그 살인범을 피하려고 계속해서 도망치기 시작했고,
하수구 밑으로까지 가서 끊임없이 뛰었데 그리고는 무슨 올라가는 문하나를 발견했고 앞만보고달렸기때문에
그 문 앞에서서 뒤를 돌아보자 아직 그 살인범은 안보여서
아 이문으로 나가서 도망치면 되겠구나 싶더래
그래서 그 문을 열고 그 살인범이 못열게하려고 문을 잠그려는데
바닥에 뭐가 걸려서 문이안닫히더래.
아 뭐야 왜이렇게 안닫혀 하고는 봤는데 그 문에걸려있던것은 인형이였고
인형을 빼려고 발로차는사이 몇미터 바로앞에서 그 범인이 자길 쳐다보며 웃고있는 모습을 보고
잠에서 깼데.
13:이름없음:2009/12/26(토) 07:23:55 ID:ikn5qmNU/I
나는 사촌오빠에게 내꿈을 말한적이없지만
꿈이야길 들어본 결과 내꿈에서도 인형이 하나 떨어졌었어 범인이 창문을 다 뜯어낼쯤에
'테루테루보즈' 인형이 내방 책장에서떨어졌고
오빠에게 꿈에나온인형 그려봐했더니 이하 같은인형이였어
그리고 살인범의 인상착의를 묻자
내꿈에나온 모자에 후줄근한 남방을 입은 남자.
오빠꿈에도 그 살인범이 나왔던거야
14:이름없음:2009/12/26(토) 07:25:27 ID:gOYfTPOesk
뭐야 이현상은;;
15:이름없음:2009/12/26(토) 07:26:36 ID:A65DqiH+0I
오싹하겠다 ㅎㄷㄷ
16:이름없음:2009/12/26(토) 07:34:56 ID:knDJPzkTsQ
헐 레알이야 소름돋았어;
17:이름없음:2009/12/26(토) 10:48:56 ID:8Ytr/1rJEk
레알이야 소름돋았어2
무슨일 일어날것만 같네;
18:이름없음:2009/12/26(토) 11:03:32 ID:+3hqFJTNLQ
일끝마치고 지금 집에왔어 이어서쓸께 나는 지금 40여시간 넘도록 깨어있어 이틀을 넘겼다...
19:이름없음:2009/12/26(토) 11:06:56 ID:+3hqFJTNLQ
그날 오빠가 꿈꾼날
오빠여자친구가 오기전까지 기다리다가 잠든거였거든 그래서 여자친구가온뒤
셋이서 같이 밥을먹으러갔어 근데 꿈에대한 사실을 나만이 알고있었고 도저히 그날은 잠들지못할거같아서
오빠여자친구랑 오빠랑 우리집에서 자자고했어.
9시좀 넘겨서 해물탕집 갔다가 집에와서 이야기하고놀고 이불에 누운시간은 새벽2시 15분쯤이야 내가 알람맞추는걸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몇번쳐다봤으니까 그리고는 잠에든거같아
바로꿈을꿨어 장소는 내가 10살때 살던 집이였어
21:이름없음:2009/12/26(토) 18:26:36 ID:+3hqFJTNLQ
나 지금까지 깨어있어 머리가 터질지경이야.
22:이름없음:2009/12/26(토) 18:27:21 ID:+3hqFJTNLQ
계속이어서 쓸께. 잠이올거같으면 계속 먹고 계속먹고
아.. 손자체가 후들거려서 그저 앉아서 먹고만있었어 잠들지않으려고
23:이름없음:2009/12/26(토) 18:29:23 ID:+3hqFJTNLQ
10살때 살던 집이였는데 거긴 길구조가 특이해서 골목길에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던 곳이야.
현관문 유리가 특이한 방식이였는데 모자이크처리가된 유리라고해야하나 그런유리로 처리되있던 문이였어.
그래서 바깥쪽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그 형체가 보이는 그런 문.
나는 그 문을 열고 문바로 옆에 민들레 꽃이있길래 그냥 그걸 한줌뽑아서 다시 현관문을 잠그고
현관문 바로옆 부엌에서 흙을 털어내고있었어.
24:이름없음:2009/12/26(토) 18:32:03 ID:+3hqFJTNLQ
그런데 꿈이라는 자체도 이미 자면서도 알고있지만 또 깰수없단것도 알았어.
아 역시나 이번에도 살인범일까 하는 형체가 문앞에서 바로옆 부엌쪽에있는 나를 바라보는 방향의 몸체가
현관문앞에서 서성이는거야.
똑같은 웃음소리 모자쓴 형태 살인범인거야.
아 보자마자 귀부터 막았어그리곤 부엌밑으로 쪼그렸는데
" 야 ㅋㅋ 나와 내가 너 죽인다고했잖아 ㅋㅋㅋ" 라고
내가 자기를 경찰에 넘겼기때문에 복수하는걸까. 왜 날 죽이려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그 현관문은 좀 약하기때문에
25:이름없음:2009/12/26(토) 18:34:22 ID:+3hqFJTNLQ
몇번만 힘으로 왕복해서 잡아당기면 열릴수있는 문이였어
" 쿵쿵쿵쿵ㅍ " 살인범은 계속웃으면서 잡아당겼고
정말 죽기가 싫었어 꿈인걸 알지만 숨쉬기도 너무 힘들었고 나갈곳을 찾던도중
분명 뒷문이있었는데 저긴 잠겨서 못나갈거야 라고 판단했고
거실을 더 둘러본결과 구석쪽에 내키보다 조금높은 위치에 있는 몸통이겨우들어갈 창문을 발견했고
그 살인범이 문을 몇번 잡아당기면서 현관문이 벌어졌어
나는 정말 살고싶단 생각에
26:이름없음:2009/12/26(토) 18:38:04 ID:+3hqFJTNLQ
소리를 최대한 나지않게하려 의자를 들고 그 창문 쪽으로가서
미친듯이 그 창문을 잡으려 용을썼어 그리곤 간신히 몸을 창문에 걸쳤을쯤
그 살인범에게 다리가 잡혔는데
" ㅋㅋㅋㅋㅋ어라? 근데왜 너 혼자만 자는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는 꿈이깼어.
아 정말 꿈이라고 치기엔 너무 더러운꿈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헉헉대고있는데
내 오른쪽에는 사촌오빠가 컴퓨터로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하고있었고
내 왼쪽에는 오빠의여친이 하이킥을 보고있었어
..... 정말 아무도 잠들지않았어.
나만
27:이름없음:2009/12/26(토) 18:38:27 ID:+3hqFJTNLQ
정말 나만자고있었어 여기까지가 23일 그러니까 24일 로 넘어가는 새벽시간이였어.
28:이름없음:2009/12/26(토) 18:47:01 ID:YSC+YkF7U+
음 얘기는 끝인건가? 아니면 쓰는 중?..
29:이름없음:2009/12/26(토) 18:48:24 ID:+3hqFJTNLQ
아니 계속 작성하고있어 아.. 이젠 진짜미쳐버릴거같아
30:이름없음:2009/12/26(토) 18:48:34 ID:Nc3MpLCySs
이거 무서운데...스레주 힘내라! 계속 보고 있다
31:이름없음:2009/12/26(토) 18:49:44 ID:+3hqFJTNLQ
글쓸 힘자체가 없고 지금 너무 정신이없는 상태므로 24일 새벽 그꿈을꾼이후로 지금까지 나는 30분을 제외하고
제대로잘수가없어서 미리적어놓았던글을 붙여넣을께
32:이름없음:2009/12/26(토) 18:50:14 ID:+3hqFJTNLQ
내가 좀 졸거같으면 친구가 " 야 ㅋㅋ 자면안되 같이놀아야징 " 이란식으로 계속 밤을샜으니까
그런데 친구도 졸고 나도 한 오전7시쯤에 졸았는데.
꿈에 할머니가 나와서 " 너희 세사람 모두 죽을거야 위험해 !! 얼른 팥하고 소금을 가져와라 빨리 " 하는거야
할머니 행색은 그냥 허름한 한복옷에 앞에몇가락 새어져나온 머리하고 얼굴 손에 주름이 자글자글했어
어떻게기억하냐고 물으면 답없어 인상이강했다고밖에는
33:이름없음:2009/12/26(토) 18:51:16 ID:+3hqFJTNLQ
나는 너무 무서운마음에 사람이 죽는다고하니까 팥하고 소금을 가져오는데 계속 " 그러니까 하지말라는걸 왜했누.. 어이고..어이고.. " 이랬어
나는 어디선지도모를 소금하고 팥을 가지고와서는 할머니앞에 다가갔고 할머니는 빨리 그 팥하고 소금을 앞에놓인 신발에 채우라는거야 꽉꽉.
벌벌떨어가며 울며불며 제발 죽지않게만해주세요라고 팍 팥이랑 소금을 신발속에 채웠어.
신발 세켤레 모두 무릎까지오는 부츠타입의신발이였고
다 채우고난후에 할머니는 식은땀을 흘리더니 사라졌고 나도 곧바로 눈떴는데
몰라 왠지모르겠지만 옆친구도 잠든거같았는데 팔을잡고 흔들어서 내가깨웠어
나는 그러고 다시 졸았지만 아무꿈은안꿧고 사실 이이후로 점심1시까진 잘 기억이안나
34:이름없음:2009/12/26(토) 18:51:53 ID:+3hqFJTNLQ
하지만 내가 계속 눈을뜨고 친구한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고있었고
친구가 위에서 나를 쳐다보며 나를 안아준다거나 흔든다거나 내손을 주물러준건 기억하고있어
35:이름없음:2009/12/26(토) 18:53:40 ID:+3hqFJTNLQ
친구가 말해줬는데
친구도 잠깐 졸고있었는데 내가 친구손을 잡더니 " 살았어? 살았어? 죽지마 .. " 하더래
계속 친구에게 괜찮냐 몸아프지않냐 묻다가
숨을 가프게 쉬고는 손에힘이없다고 울지경으로 친구한테 매달렸데
친구도 걱정되서 손을잡아줬는데 손이너무차갑고 맥박은 너무빨리뛰고
내가 손에힘을주려고 쌩난리를 쳤다고하는데
친구가 나한테 왜그래 꿈꿨어? 라고 물을때 내가
" 세사람이죽는데 .. 신팔에소금하고팥채웠어 할머니가 .. " 라고는 다시 또말을 못하고 눈이풀려서는 이리저리 쳐다보려고애썼데
나도 몸이안좋다 라는것만 직감했을뿐 친구한테 도와달라는 신호는 " 으으..으.." 정도였고
말로 표현했다는건 기억이안나
내가 저런말을 했다는것도말야.
36:이름없음:2009/12/26(토) 18:55:01 ID:YSC+YkF7U+
일단 잠을 자는 장소를 바꿔보는건 어때?
아니면 조금 흔한 얘기집안 방 모퉁이에 소금 뿌려봐.
37:이름없음:2009/12/26(토) 18:55:47 ID:+3hqFJTNLQ
여기까지가 오전에 다른곳에 적어둔 글을 복사해둔거야.
그리고지금 나는 계속해서 깨어있는데 12시를 좀 넘겨서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아직은 새끼강아지이고 평소에도 원래부터 짖지않아.
그런데 내가 너무 지쳐서 누워있는데
내품으로 오더니 자꾸 옷장쪽을 바라보면서 짖었고 옷장문을 열었으나 아무것도 없다.
강아지행동은 10분정도 지속되었고
순한강아지여서 그리고 이런꿈을꿨기 때문에 나는 계속 불안해있었어
38:이름없음:2009/12/26(토) 18:56:17 ID:YSC+YkF7U+
>>35
너무 피곤했거나 정신적 압박감 때문에 그런것 같다..
일단 꿈에서 그 살인범에게 잡히지 않아야할텐데.
39:이름없음:2009/12/26(토) 18:57:21 ID:YSC+YkF7U+
짖지 않던 개가 짖는건 상당히 안좋은것 같은데..
이런거 잘 아는 시팔러 없어? 누구 좀 나와봐ㅠ
40:이름없음:2009/12/26(토) 18:57:23 ID:+3hqFJTNLQ
잠을 자면 안된다는 생각이강해서 계속해서 입에 귤이든 김밥이든 케잌이든
뭐든 집어넣고있는 상황이였고
이틀을 넘겨 24일 25일 오늘 26일까지 밤을 새고있고
밤11시에는 또 출근해야해서 나는 울며불며 제발 살려달라고 누구라도 듣게 소릴지르고
계속해서 울었다.
너무 절박하고 계속 아무런일도 없이 잘 지냈기때문에.
한번도 정말 단 한번도 이런적은 없었어
41:이름없음:2009/12/26(토) 18:58:06 ID:+3hqFJTNLQ
38
나는 곧잘 일이끝나면 잠을 자는 타입이고,
피곤할것은 아무것도 없었어..
42:이름없음:2009/12/26(토) 18:58:47 ID:YSC+YkF7U+
일단 >>36 이걸 추천한다.
나는 잘 아는게 없어서 그닥 도움이 못되는것 같아, 미안한데..
44:이름없음:2009/12/26(토) 18:59:49 ID:YSC+YkF7U+
>>41
숫자 앞에 >> 를 붙여줘.
그냥 꿈이 무서워서 잠꼬대를 했다거나... ..... .....;
45:이름없음:2009/12/26(토) 18:59:51 ID:+3hqFJTNLQ
그리고는 3시쯤에 다시 졸았는데..
내가 정신병자인건가.. 라는 생각이들었다.
20분쯤 졸았는데 나는 쭈그려앉아서 강아지만 쓰다듬은채 지금까지 버티고있어.
친구는 한명에게만 도움요청을했고 또 같은요청을 한다면 나를 이상한애로 보지않을까해서
이젠 아무말도안하고있어.
나 올해 22살이고 여자이고 아무런 일도없이 잘살아오고있다고생각했는데.
20분동안 졸은 꿈은 지금부터 적을께
46:이름없음:2009/12/26(토) 19:01:01 ID:+3hqFJTNLQ
그 범인을 잡았을때는 가족이 꿈에나왔어.
범인을 넘긴뒤 범인이 우리집을찾아왔을땐 아빠가 잠에들어있었고 두팔로 아빠의양쪽어깨를 흔들어깨워도
아빠가일어나지않았고 범인이 내방 창문을 열자 나는 도망쳐야겠단 생각에 아빠를 두고 현관문을 열어버렸어
그리고는 꿈에서깨어났어 바로. 그때는
47:이름없음:2009/12/26(토) 19:04:47 ID:+3hqFJTNLQ
졸았을때 꿈은
그냥 밤을새려는 내모습과 동일한채
누군가 머리위해서 내 앞이마 정가운데 앞머리를 뽑아가고있었어.
아프지는 않았지만 나는 계속해서 울고있었고
내머리를 뽑는 사람은 두 다리로 내어깨를 감사고 올라타있었다 목마자세처럼.
그리고는 거리감이 길어지더니 수많은 의자가 보였어.
앞머리가 계속해서 뽑아져가는데
눈앞에 그 모자쓴 남방셔츠를 입은 살인범이 움직이도 않고 미동도하지않은채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또 얼어붙은순간 이제 도망갈곳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은건지
내위에서 내머릴 뽑고있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고
그 살인범은 그냥 계속 웃고만있었어
그리고는 정말 소리지르면서 바닥을 치며 잠에서 일어나서 아무것도못하고 계속 먹는채 고개숙이고 움츠려있었어
48:이름없음:2009/12/26(토) 19:06:25 ID:YSC+YkF7U+
혹시 흉가라던지, 간 적있어?
49:이름없음:2009/12/26(토) 19:06:34 ID:yNdw6mMhr+
깨우려고 했던 그 아빠는 지금 어딨는지 알아?
50:이름없음:2009/12/26(토) 19:07:23 ID:+3hqFJTNLQ
도저히 안되겠어서 울며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내가 정신이 이상해진거같으니 병원상담이라도 받아보겠다고.
내가지금 빠른89이기때문에 뱀띠이므로
엄마가 올해가 마지막 삼재이기때문에 니가 지금 그런꿈을 꾸는것이 아닐까 라는 걱정과함께
너무힘들면 사촌오빠에게부탁할테니 당분간 같이지내라고 했지만
나는 사촌오빠도 동일한꿈을 이집에서 꿨다고 이야기하자 그건 안되겠다고했어
그리고는 일본에 계신 고모에게 지금 이일을 가지고 통화해보겠다고했다.
51:이름없음:2009/12/26(토) 19:08:10 ID:+3hqFJTNLQ
>>48 흉가는 가본적이없어..
흉가사진 그 애봉이? 라는걸 친구가 나를 놀려주려고해서 본것말고는 나는 겁이많아서
평소에도 밝은곳만 찾아다니는 편이야.
52:이름없음:2009/12/26(토) 19:09:09 ID:+3hqFJTNLQ
>>49
아니 그이후로 꿈에 아빠는 나오지않았어.
23일날 꿈꾸기전 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렸던터라
그날 통화한이후로는 아빠와는 통화도안하고있고..
53:이름없음:2009/12/26(토) 19:10:44 ID:+3hqFJTNLQ
>> 36
잠을 자는 장소는 24일날 밖에서 잠이들었어.
그날 할머니꿈을꾼거였어..
54:이름없음:2009/12/26(토) 19:14:58 ID:yNdw6mMhr+
원래 꿈이란게 한 하루의 잇었던 일이나 그 주변환경의 의해서 형성될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스레주는 꿈속에서 일어난 일들이 최소 최근에서 최대 먼과거까지 인상깊거나 특이를 느낀다거나 하는 기억은 없어?
55:이름없음:2009/12/26(토) 19:15:07 ID:+3hqFJTNLQ
일단 밤11시까지 부천으로 넘어가서 야간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말했기때문에.
오늘도 간신히 밤을 넘길순있어 이걸로 21일부터 27일 총 7일에 가까워져간다.
꿈을꾸고 달라진것은 아무것도없는데
밤을새서 그런것인지 숨이너무차고 몸이너무 무겁다.
그리고 한가지더
평소에 집은 늘 치워두고 강아지를 키우기때문에
방바닥엔 강아지밥그릇만 두는정도인데
강아지가 24일 밤새고온뒷날 배변을 확인해보니 피똥을쌌어. 오늘 아까 퇴근하자마자 병원에데려갔지만
아무런 피똥을싼 증세도 혈도 없다고한다.하지만 집엔 마른피에 설사비슷한 배변이 있으므로
이건 그냥 강아지의 문제겠지?
아무탈없던 강아지가 저러니까 병원에서도 그런 흔적도이상도 없다고하니까.
그냥 강아지 배변은 나랑관련 없는것이겠지 ?...
오늘이지나면 내일은 휴일인데
나는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소금을 뿌리기도하고 마셔도봤어.
아무일이일어나지말라는 주문도 외웠어.
.. 진짜 미칠것같다.
살인범의 얼굴은 조동혁 이라는 연예인과 비슷하게생겼다..
56:이름없음:2009/12/26(토) 19:15:28 ID:yNdw6mMhr+
공통점 같은거 말야
57:이름없음:2009/12/26(토) 19:15:57 ID:+3hqFJTNLQ
조동혁이란 사람의 얼굴이 아닌 눈이 가장 비슷하게생겼어. 그런눈으로 나를 보며 웃고 말하는데
지워질수가없다 소름돋을정도의 큰눈..
58:이름없음:2009/12/26(토) 19:19:04 ID:+3hqFJTNLQ
>>54
아무런공통점은 없으나
21일전 그러니까 17일쯤인가에
거울을 깔고앉아버린바람에 거울을한번깼어,
하지만 거울을 깬즉시 치웠고
예전에 일하던곳에 사장님 지인인 점쟁이라는 여자가 거울이깨졌을때 해야하는 행동같은걸 알려줘서
그행동은 했어.
소금을 뿌리고, 칼로 내 머리위를 휘휘 돌리라고 했었어.
그래서 그날 나와 사촌오빠가 같이있었으므로 거울을깨자마자 즉시 그행동을했고
그때까지는 불안함같은것도 전혀없었다
그런거야 뭐 어쩌다 한두번 신경안쓰면 깨질수도있는것이겠지 라고 생각했으니까.
이것과 관련될수도있는건가..
59:이름없음:2009/12/26(토) 19:19:48 ID:yNdw6mMhr+
실제로 마주보고 예기할 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진정'해라.
스레주에게 지금 필요한건 침착성이야.
뭐 이런 넷상에서 하는 글이 얼마나 임팩트, 효과있겠냐 싶지만...
60:이름없음:2009/12/26(토) 19:20:58 ID:itCjPEwi3w
일단 확인할께. 낚시가 아니지? 정말 심각한거지?
지친거 같아서 힘들겠지만 정신을 강하게 먹어라. 절대 지지않겠다는 마음을 가져.
61:이름없음:2009/12/26(토) 19:21:13 ID:+3hqFJTNLQ
아,
여기 인천 연수구쪽에 위치해있고 원룸 빌라들이 더덕더덕 붙어있어
옆빌라에서 여자한명이 남자친구에의해 살해되었어.
그게 10월인가 8월쯤일이였다.
내가 날짜엔 감각이 무디므로.. 언제 그 기사를 보고 그게 우리옆빌라였는지 지금 가물가물해
더군다나 제대로못잔상태라.
하지만 이것도 나랑은 상관없는거라고 판단하고있다.
내주위에 무슨일이일어났었나.. 라고 떠올리니 이것도 생각이난다.
62:이름없음:2009/12/26(토) 19:22:45 ID:+3hqFJTNLQ
>>60
절대로 낚시가아니야
나는 자취하므로 가족에겐 피해줄수가없어서 돈을벌고살아야하는데
하루종일 잠들지못하게될때마다 울고만있어
사태가 심각해서 디시에 글을남겼는데 사람들이 2ch베껴쓴거냔 소리만하고 무시해서
만약 내가 이꿈으로인해서 위험해진다면 당신들부터 저주하고죽는다라고했어, 그랬더니
알려준곳이 여기야.
나는 정말 절박한심정으로 글을쓰고있어..
63:이름없음:2009/12/26(토) 19:22:55 ID:yNdw6mMhr+
그쪽 관련 지식은 없지만 소금이란게 뭔가를 부정또는 부적의 의미를 가진게 아닐거라 생각되는데.
그래서 소금을 뿌란다는 의미에 뭔가를 내쫒는다는 의미도 있고.
이쪽으로 잘 아는사람이 잇으면 좋겟는데 누구 칼과 머리. 그리고 돌린다의 그쪽으로의 의미를 아는 사람 없어?
64:이름없음:2009/12/26(토) 19:24:54 ID:+3hqFJTNLQ
>>59
그래야겠지..
일단 나는 샤워를 하고 출근준비를 해야겠어.
강아지는 불안해서 사촌오빠에게 맡아달라고했다.
이집에 무슨기운이 있는건가 싶지만 여기서살아간지는 6개월이 지났고 단한번도 아무일도없었어.
그래도 무슨피해가 생길까봐 집에는 당분간 아무도 들이지않기로했어..
65:이름없음:2009/12/26(토) 19:26:34 ID:+3hqFJTNLQ
>>63
24일 꿈에서
할머니가 세사람의 신발에 팥과 소금을 채우라고해서
섞어서 채웠어 팥 소금 가리지않고 무작정 꽉꽉채웠어.
이거 나쁜거아니겠지?..
66:이름없음:2009/12/26(토) 19:27:33 ID:itCjPEwi3w
정 뭐하면 지인을 연결시켜줄께. 해결해줄수 있을거라고 보장할 수 있어. 근데 여긴 익명이 우선이라..
정말 심각하다면 있다가 이메일이라도 알려줄수 있어? 내 지인은 여기에 더이상 안온다고 했어.
67:이름없음:2009/12/26(토) 19:28:48 ID:+3hqFJTNLQ
>>66
이메일 알려줄수있어
이주소로도 괜찮을까 ?
(편집자: 스레주의 사생활 및 안전을 위해 이메일은 지웠습니다)
68:이름없음:2009/12/26(토) 19:30:00 ID:+3hqFJTNLQ
잠이와 자꾸눈이감기는데도 일단 입에 쌀밥이라도 씹고있어..
출근시간까지는 앞으로 두시간 반이남았지만 앉아있어도 머리가땅으로떨어질것같다.
집이라도 치워야겠어
나 출근해서 접속할께..
일단 다들 너무너무 고마워.
정말 고마워 진심으로.
72:이름없음:2009/12/26(토) 19:42:22 ID:ajs+ixV4xU
집안에 무언가 없는지 확인해보는게 어때.
나같은경우엔 어렸을때 매년 한번씩 뭔가 엄청난 악몽을 꾼적이 있다.
무슨꿈인지 오감적으로는 기억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말로 형용할수 없는 공포만이 찾아온적이 있어.
마지막으로 그 꿈을 꾸게 된 해에, 난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말이지.
정말 말그대로 미친사람처럼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무언가를 엄청난 기세로 찾기시작했다고 하더라.
평소에 내가 몽유병증상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런것도 아니었고
자고있다가 번뜩 일어나서 갖고싶었을정도의 물건도 없었어.
여튼 그 일을 마지막으로 나는 악몽을 안꾸게됬다.
76:이름없음:2009/12/26(토) 19:49:08 ID:itCjPEwi3w
지인에게 연락했더니 꿈생각을 하니까 뭔가가 오길레 죽였다고 한다. 해결을 위해선 좀더 자세한 보고가 필요할듯하다. 라고 했다.
77:이름없음:2009/12/26(토) 19:50:32 ID:itCjPEwi3w
여태까지의 내용이라고 해도.. 처음엔 스레주의 내면문제일거라 생각했다. 지인이 말하길 생각이 강하면 남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니까.
근데 계속보니 아무리봐도 몽마? 여튼 꿈에서 난리치는 잡귀같은 부류라고 생각하는데. 스레주한테 주문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많이 지친거 같아서 의미가 없을거 같았다.
82:이름없음:2009/12/26(토) 20:08:46 ID:itCjPEwi3w
어. 뭘 해도 일단 회복을 해야 할 수 있을텐데
그 살인범이 쫓아와도 딱히 해할 수 있을거 같진 않은데.. 꿈에서 장난치는놈 같기도 하고
83:이름없음:2009/12/26(토) 20:09:19 ID:yNdw6mMhr+
허술한 토막상식이지만
상대방에게 진실을 토해내기위해 하는 고문중에 잠을 못자게 하는 고문이 있다.
이건 쌓인 피로를 잠으로 풀지못하고 계속 쌓여 정신력을 극구로 떨어뜨린다는 고문인데...
84:이름없음:2009/12/26(토) 20:10:18 ID:itCjPEwi3w
어. 아마 그런식으로 기를 뜯어먹거나 하는 걸수도 있어. 일단 스레주가 오길 기다리는 수 밖엔 없는데.
96:이름없음:2009/12/26(토) 21:09:40 ID:yNdw6mMhr+
중간에 스레주에게 목마를 타고 머리카락을 뽑는 무언가도 신경쓰이지만.
일단은 그 범인 녀석이 미친듯이 쪼개면서 달려온다는건 이건 일단 대상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한 일련의 행동으로 박에 안보인다.
99:이름없음:2009/12/26(토) 21:13:39 ID:yNdw6mMhr+
일련의 글을 봐도 녀석에게서 스레주에게 위해를 가할듯한 행동도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아.
>>82 의 짐작이 맞는거 같은데
졸아서 만났을때 아마 녀석이 문을 열려고 했고 스레주가 그걸 필사적으로
막다가 창문으로 도망치려햇다고 했잖아?
여기서 조금 이상한건 창문으로 도망치려던 스레주의 다리를 붙잡은 녀석의 대사다.
102:이름없음:2009/12/26(토) 21:15:59 ID:yNdw6mMhr+
" ㅋㅋㅋㅋㅋ어라? 근데왜 너 혼자만 자는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녀석의 이대사.
녀석은 스레주의 다리를 붙잡은 시점에서 스레주를 끌어내려 위해를 가한다는 선택지가 아니라
그 상황과 쓸데없는 대사를 내뱉어 스레주에게 공포감을 조성한다라는 선택지를 택했다.
103:이름없음:2009/12/26(토) 21:17:05 ID:yNdw6mMhr+
이건 아무리 봐도 공포심만 주는의도 밖에 안보인다
105:이름없음:2009/12/26(토) 21:20:33 ID:yNdw6mMhr+
녀석은 아마 대상에게 직접적인 위해는 가하지 못하는거같은데.
미친듯이 웃으면서 쫒아온다는 행동.
이건 내가 실제로 비슷한 행동을 해보서 안다
예전에 친구녀석이 장난을 심하게 친적이 있어서 내가 카운터먹일려고
어두운 방에서 고개를 기울이고 눈을 크개뜬채 미친듯이 웃은적이있는데
이때 친구가 울었다. 미안하다 친구야....
첫댓글 아니 두근두근하면서 2편보려고 글쓴여시 닉 눌렀는데 존재하지않는회원입니다에 소스라쳐서 불켜고옴ㅠ
ㄱㅆ 주기적으로 플초하는 편이라서... 아직 2편은 편집을 안했어용!! 천천히 이 스레의 편집본들을 올릴게요!
@햄스터에돌아벌임 넵 답감사합니더!
헐헐 이거 겁나 보고싶었는데 대박대박
스레딕 땐줄 알았는데 시팔챈 때였구나
세상에 흥미롭다 2편 기다릴게 글써줘서 고마워!!
말투가 오그라들긴 하는데 재미있닼ㅋㅋㅋㅋ 나도 어릴때 비슷한 경험 있는데☆ 연속해서 같은 살인마에게 쫓기는 꿈을 꿔서 너무 빡치는거야!!!그래서 나는 부엌칼 베개밑에 넣고 오른손에 야구방망이랑 왼손에는 2단우산(누르면 튀어나옴ㅋ) 잡고 이번에 꿈에 나오면 반드시 패죽이고 말겠다고 결심하고 잤거든? 씩씩거리면서 잠들었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잠들어서 그런가 그때 이후로 살인마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또르르
뭐땜시여....... 도대체....
무서워 몬데ㅠㅠ 잠 못자면 진짜 힘든데ㅠㅠㅠㅠ
왜따라와!!!